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제12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지역의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미8군 군악대와 동원대 이글스 응원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 장기자랑, 동춘서커스, 프리이벤트,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 외국인을 위한 금융·법률·의료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동춘서커스팀을 초청,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내·외국인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시에는 1만8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부지매입 비용 없이 체육·주차시설 확보 주민과 학생 ‘윈윈’하는 새로운 개념 학교 교육청은 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을 확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가 건립된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신설 예정인 오포읍 (가칭)능평초등학교(이하 능평초)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승인을 받고 설계에 착수 했다고 24일 밝혔다. 능평초는 부지면적 1만4천507㎡, 40개 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 학교에 17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에 25m 6개 라인의 수영장을 짓고 지하 2∼3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영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고 주차장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게 된다. 시는 부지매입 예산을 들이지 않고 수영장과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고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등을 가르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복합시설 공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며 수영장과 주차장 운영은 시가 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능평초가 세워지는 능평리 일대는 인구 증가로 체육시설과 주차시설 수요가 급증했다”며 “능평초 복합시설
신동헌 시장은 지난 23일 광주 경안시장을 방문,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화폐 홍보에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신용보증재단,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경안시장 상인회, 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시민들과 함께 시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인들과 소통하며 직접 광주사랑카드로 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직접 사용했다. 지난 22일 발행을 시작한 광주시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월 40만원, 연 400만원 한도로 충전시 포인트 6%를 추가 지급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 후 광주사랑카드를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후 카드를 등록하면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신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6%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광주사랑카드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3일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민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및 신왕식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안양 냉천지구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안양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공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에서 감사패를 준비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신왕식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양 냉천지구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득해줬다”며,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데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헌욱 사장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주민들과 합심하여 이룬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8,461.4㎡를 대상으로
백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신학철, 부녀총회장 남광분)는 22일 백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상엽)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방위 공원 주변과 시가지 골목골목에 대하여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새봄을 맞이하고자 “행복홀씨 사업”의 일환으로 입양한 현방리 주요 도로변과 많은 주민들이 편안한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검바위 공원에 대해 불법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그동안 백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산수유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한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에서는 수하1리의 주민참여사업으로 마을회관 앞 벽화사업을 올해 3월부터 시작하여 한달 동안 진행하였다. 수하리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주민의 시끌벅적 잔치이야기와 사계절을 담은 옛 농촌의 풍경이야기로 지나온 삶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벽화디자인을 구성하였으며, 벽화작업을 앞두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벽면 청소작업과 쓰레기장 이전설치 등 벽화작업으로 인하여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고 볼거리가 있는 깨끗한 환경조성에 동참하였다. 신원철 이장은 수하리는 당고사를 지내는 마을로 나라의 비극을 예언하는 느티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 해마다 고신제(당고사)를 지내는 풍습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회관 마당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네그루의 느티나무가 줄줄이 서 있어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울창하다. 마을 주민들은 가을걷이가 끝나면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회관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다고 한다. 30여명이 돌아가면서 식사준비를 하며 함께 겨울을 보낸다고 하니 참으로 정이 넘치는 마을이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수하리의 벽화사업을 둘러보며 “마을역사가 어르신들의 고증을 통해 구술로 전해지고 벽화를 통해 그림으로 표현되니 후세에게 좋은 교육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일주일에 두 차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되는 견학프로그램은 관내 보육기관 어린이 중 5~7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자가 늘어나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7월 중순, 9월~12월 중순에 견학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예절, 함께 노래 부르기, 동화 구연, 자유 독서 등으로 구성된 견학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사전에 담당 사서와 일정을 조율하고, 제공되는 양식으로 서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031-644-4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21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미추홀 전국듀애슬론대회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1위, 2위 4위를 기록했다. 2019년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출전선수 3명 모두가 최상위권으로 입상하여 올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먼저 5km를 뛰고, 사이클 40km 주행 후 다시 10km를 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위에 입상한 조성흠(20, 경기체고 졸업) 선수는 고교시절 모든 대회를 석권한 유망주이다. 2위에 입상한 박상민(20, 설악고 졸업) 선수 또한 고교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조성흠 선수와 같은 유망주로 앞으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를 이끌어갈 인재이다. 아쉽게 4위에 입상한 이대영(26)선수 또한 과거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서 3년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군 입대로 해양경찰체육단에 입대하여 활약한 후 올해 다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 복귀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주귀남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은 대회 또한 우승하여 이천시민에게 보답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설봉공원에 위치한 새마을 기념탑 광장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기념행사는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국가기념일 제정 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새마을 운동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강정 부발읍 협의회장 및 강보형 모가면 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조인숙 율면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 경기도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권순영 새마을운동이천시회 부녀회장과 김영미 지도과장이 이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나온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새마을운동 대전환 계획 실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새마을 정신을 기리고 발전, 계승시키기 위해 제정된 ‘새마을 날’을 기념하고 우리 이천시 새마을 가족 소통과 화합, 단결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
이천시는 2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서울시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서 이천시 아이돌봄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아동전문보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아이돌보미는 신고 의무자이기에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진행했으며, 특별교육이 아이돌보미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천YMCA 아이돌봄센터 박노희센터장은 “아동학대사건은 언제 어디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아이돌보미 활동가에게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이에 이번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와 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센터는 항상 열려있는 상담 창구를 열어 이용자와 돌보미가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