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센터) 4층에서는 청소년들의 비명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유는 언제 어디서 급습할지 모르는 귀신들과 좀비들 때문인데, 이날 센터 청소년자치조직 10대기획단(회장 박재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돌아온 귀신의집’(이하 귀신의집)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20팀 32명이 함께했다. 귀신의집은 센터 4층 4개의 방을 돌아다니면서 10대기획단이 준비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방식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하고 대기실에 돌아온 3개 팀에 상품이 주어졌다. 귀신의집 활동에 참가 신청한 최수빈(신한고 2)은 “센터에서 귀신의 집을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다”며 “소품부터 분장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수준 높아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10대기획단 회장 박재은(비전고 2)은 “2018년도 마지막 기획활동인 ‘돌아온 귀신의집’을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 한 해 동안 단원들과 함께 여러 기획활동을 펼치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즐거운 모두 추억들이었다”며 “내년에는 고3으로 올라가 10대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하남 이성산성의 공간구조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86년부터 총 13차에 걸쳐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한 이성산성(국가사적 제422호)의 발굴 조사 성과를 다시 한 번 조망하고 그 출토품들을 통해 이성산성의 정체성 및 성격에 대해 규명한다.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성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지난 9월 17일(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이다. 학술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성곽 관련 전문연구자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한다. 학술심포지엄의 세부 주제는 하남 이성산성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한양대학교 교수 안신원), 하남 이성산성의 성격과 역사적 위상(계명대학교 교수 박성현), 하남 이성산성의 축성법과 축성시기(토지주택박물관장 심광주), 하남 이성산성 건물지의 구조와 성격(경기문화재연구원 이승연),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기와 재검토(경기문화재단 연구원 허미형),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금속유물의 성격과 위상(용인대학교 교수 김길식), 하
(재)하남문화재단과 신장전통시장이 함께하고 있는 <문화재생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신장시장에 가면’이 지난 11월 17일에 진행되었다.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신장전통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라는 부제로 신장전통시장을 문화와 접목시켜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하남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21일 문화장터 ‘신장금이 앞마당’을 약 2천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치뤘고, 시민들이 시장에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12월 5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중이며, 하남시의 숨겨진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하는 ‘문화지도’가 12월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신장시장에 가면’은 하남시 어린이 100명이 참여하여 11월 17일 토요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기기 위해 참가자들이 신장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그 내용을 SNS에 올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4일 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자재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이며 ▲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토양개량제 사업은 2016년도에 2017~2019년도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 일괄신청을 받았지만, 경영체 농지가 변동됐거나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경영체의 경우 농지정보, 비료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된 농업인만 친환경농자재가 공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19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 까지 16개소 공원 등 명칭 공모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조성된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16개소의 명칭 공모를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간 근린공원10호 등으로 되어 있는 공원명칭이 임의적으로 북측공원, 중앙호수공원으로 불림에 따라 통일된 명칭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제출된 명칭 중 심사를 통해 3개 내외를 선정하고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별도 시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응모 요령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서를 온라인(shicbbang@korea.kr) 또는 우편(하남시 대청로 10 하남시청 공원녹지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남미사를 대표하는 공원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담기 나눔 행사 가져 하남시 초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임상혁, 김정화)는 지난 14일∼16일 3일간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 700여 포기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가구 등 노인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등, 초이동 관내에 위치한 제1항공여단 부대원까지 50여명이 배추 수확, 소금 절임, 양념 넣기 작업에 참여했고, 무, 배추 등 재료도 새마을회 선동 일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작물을 사용해 정성을 더했다. 새마을 임상혁·김정화 회장은 “회원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김치 맛이 더 좋은 것 같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길용 초이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 군부대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김장 나눔행사는 물론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하고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하남시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 김태복, 한순기)는 20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회원과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를 포장해 저소득 가구 및 관내 노인정 8개소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순기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재료구입부터 양념까지 정성껏 준비해서인지 올해 김치는 더욱 더 맛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윤서 미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사1동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
2018년 39건 163억원 계약심사 실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간 66억원의 예산 절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공법적용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시와 산하 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39건 163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 13건 117억원, 용역 17건 39억원, 물품구매 9건 7억원에 달한다. 특히, 항골천 정비공사를 사례로 보면 ▲호안공 거푸집을 합판거푸집에서 유로폼으로 변경 ▲다짐품 중복 제외 ▲사토운반 덤프트럭 변경 ▲일반관리비 및 이윤 조정을 통해 사업비를 18억5천만원에서 16억6천만원으로 조정,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1월 중 ‘2018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부하여 직원들의 업무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계약심사 제도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임기산 청렴감사관은 “계약심사제도는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검토해 지방재정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9일(월) 부천, 파주, 김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의 학사 및 생활지도에 대한 대책을 묻고, 적절한 시간활용 방안을 촉구하였다. 김경근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원 현황과 지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지원율 등을 질의하며 이 제도가 대학 입시를 위한 도구로 쓰이지 않도록 요구했다. 김경근 의원은 파주교육지원청 관할 학교의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이 끝나기 전에, 시설점검과 하자 보수를 적절하게 마무리하여 학생들이 학습권에 지장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 주체와 채용할 때 성 관련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지 확인하고, “신성한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아야할 학교에서 신체적인 접촉을 통한 성추행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김포교육장에게 제한적 공동학군은 학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지만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부천교육장에게 주문형 강좌에서 심리학 개설에 따른 수업을 상담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현장 업무보고와 현장부서 직원들의 격려와 소통을 위한 관내 사업장 방문을 19일 마쳤다. 지난 7일 취임 후 첫 초도순시에 나선 윤정수 사장은 순시를 통해 각 사업장별 업무파악과 근무여건 및 당면 현안업무를 검토한 후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업무애로를 청취했다. 또 각 사업장 팀장으로부터 주요업무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일일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전반에 대해 두루 살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직원들에게 "시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공사 전 직원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에서부터 고객들을 위한 작은 것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