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오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19년도 당초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의회는 22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23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3일-기획예산담당관·감사담당관·자치행정국, 26일-공보담당관·희망복지국·보건소, 27일-문화교육관광국·시립중앙도서관·청소년수련관, 28일-경제환경국·상하수도사업소, 29일-안전건설국·농업기술센터, 30일-도시주택국·차량등록사업소·도시관리공사·읍면동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12월 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신동헌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이후 11일 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당초예산안 의결 후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14일 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에 따른 답변을 듣고 마지막 본회의인 21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해 모든 일
광주 쌍령초등학교(교장 김준태)는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한 알뜰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을 지난 16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쌍령초등학교 알뜰바자회는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판매하거나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악기연주, 그림전시 등)을 발표하여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함인복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생들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고 공정하게 거래하며 얻어진 수익을 기부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했다”며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구 경안동장은 “어울림 속에서 참되고 마음이 풍요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은 경안동의 홀몸어르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남부센터)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2018년 溫 & ON Project’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평화교회(담임목사 이동현)는 지난 4일 ‘동절기 난방재 지원 협약’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후원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10일에는 지역봉사단체인 오후사랑방에서 연탄 700장을 후원하고 오포읍에 계신 박모(77) 어르신 집까지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을 옮기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모인 남부센터 기금을 통해 저소득층 30세대(500만원 상당)에게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했다. 한편, 남부센터는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 지원을 위해 지역민간자원과 연계해 ‘溫 & ON Project’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9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은 전 세대가 광주를 알고, 느끼며, 머무르고 싶은 고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주의 역사문화 함양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광주시 주최로 지난 9월부터 28회(68시간)차에 걸쳐 열린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광주지역 탐방을 포함해 역사, 문화, 예술, 생태환경 등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2019년 광주지역학 강사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향후 광주지역학 시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내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강사 양성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 열리는 심화과정에도 참여해 광주지역을 널리 알리는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6일 개발행위 사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개발행위사업장, 산지 개발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대비 및 빈번한 이상기후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및 공동주택 부지조성 단지의 담장·축대·옹벽 등 각종 시설물의 재난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광주시 안전관리기술자문단 강인성 수원과학대학교 교수와 최용환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축·토목 분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합동으로 오포읍 문형리 제조업 부지조성 사업장을 포함, 총 6개소에 대한 토목공사 및 단지 내 석축·옹벽과 절개지, 담장, 사업장 관리 등 건축물 및 시설물 전반에 걸쳐 지반침하 균열여부, 배수시설 이상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형 변형 및 시설물 균열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등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또는 공사 중지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자문을 통한 안전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에 따른 사면발생으로 인한 경관훼손, 재해발생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위험요인을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
광주시 퇴촌면 오리마을은 20일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창일 퇴촌면장, 안진근 오리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테이프 절단식, 현장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 계량기를 통해 도매가격으로 입찰된 LP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리 마을단위 LPG소형자장탱크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7억1천900만원(도비 2억1천600만원, 시비 4억3천100만원, 자부담 7천2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주민설명회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7월에 착공, 4개월 만에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2t LPG저장탱크 2기와 250㎏ 소형탱크 4기, 3.8㎞ 가스배관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 75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했다. 신 시장은 “도시가스 보급이 안 되는 지역에 LPG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 받아 유류 및 LP가스 보다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
가평군이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가 사업추진 2년만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3단계 희복마을이 처음으로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별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을 역량 및 수요에 초점을 두고 1단계 희망마을, 2단계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로 각각 기획‧실행‧지속의 역량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성1리 소돌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5억원을 받아 희복마을사업 처음으로 3단계인 희복단계로 승격하게 됐다. 이는 2년동안 진행되는 희복사업 2단계의 기간을 1년 단축한 성과다. 또 최근 개최한 농림부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는 등 겹경사를 맺었다. 오늘의 대성1리 소돌마을은 지난해 희복사업에 참여하면서 실행한 농촌현장포럼의 성과로 군에서 마을별 공개오디션을 통해 주어지는 대상격인 희복상을 수상했고 2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평생학습마을로서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 조사와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시민의식, 지역행정 등 지방자치단체 정량지표 통계를 기초로 평가하여 우수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을 제한하는 각종 법규와 광범위한 면적에 비해 재정여건의 빈약 등 각종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가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민원사무편람 현행화,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민원모니터 운영, 이장‧노인단체‧사회단체‧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정례화, SNS서포터즈운영, 희복마을 공동체 만들기 추진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군민중심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군민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현장중심의 능동적 소통방식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급식 후 발생하는 잔반량과 처리문제에 대해 교육지원청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은 지난 19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김포․파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방재율은 의원은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우수 식재료 제공, 급식시설 개선 등 학생들의 질 좋은 급식을 위한 노력은 많이 하고 있으나, 급식 후 발생하는 잔반량과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가 없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 의원은 “지난 9월 파주운정신도시 내 모 초등학교 개교일이 공사 지연으로 늦어져 민원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와 같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장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방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정규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확대 운영을 부천교육장에게 주문했다. 또한, 파주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평화통일
◇ 뉴요커 4인의 일상과 꿈,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전달하는 ‘송스루(Song through)’뮤지컬의 진수 ◇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주목할만한 50인의 작곡가’로 선정된 아담 그완(Adam Gwon)의 21곡 넘버로 구성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이 오는 11월 24일(토)~25일(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뉴욕을 배경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네 인물의 일상을 그린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를 선보인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에서 ‘주목할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아담 그완(Adam Gwan)의 21곡 넘버로, 우리와 꼭 닮은 뉴오커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송스루(Song-through : 대사 없이 노래와 음악으로만 극을 진행하는 뮤지컬) 작품인 <오디너리데이즈>는 지난 2008년 영국 오프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