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조윤민)가 이정미(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대표를 초청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11월 26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 날 강연의 주제는 ‘선거제도 개혁’이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지난 10월 24일, 특위 구성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지 약 석 달 만에 첫 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국회공론화 TF’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선거제 개편을 위한 정개특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 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타협이 난망한 상황이다. 한편 정의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전국적인 캠페인과 서명운동에 나선지 오래다. 특히 지난 10월 31일은 ‘선거법 개정 촉구 전국동시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피케팅, 정당연설회 등 전당적 홍보전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12월 15일에는 국회 정문에서 ‘정치개혁 전국집중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회 사회를 맡은 이지은 부위원장은 “선거제도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2018학년도에 초중고 633교가 통일시민교과서를 채택하여 다른 과목과 결합한 주제중심의 융합수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하여 보급한 통일시민교과서는 초등학교 389교, 중학교 113교, 고등학교 131교에서 채택하였으며, 교과내, 교과 간, 창체 교육과정 간 융합을 통해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기존‘통일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한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통일교육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한다. ◦ 통일 관련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우도록 하였다. ◦ 또, 학교 안 공간을 통일관련 학생 작품을 게시한 갤러리, 통일 관련 책들을 모아놓은 도서관, 남북한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등을 구성하여
◦ 11월 22일, 일산 킨텍스 경기꿈의학교 포럼 개최에 전국에서 500여 명 참석 예정 ◦ 경기꿈의학교의 4년의 성과를 나누고 마을교육공동체 방향을 논의 ◦ 벨기에 INGE 교수와 함께 ‘학습공원 2030’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 강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시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경기꿈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경기꿈의학교의 지난 4년 간 도전을 중심으로 미래교육과 마을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500여 명의 교사·학생·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한다. 경기꿈의학교 포럼은 김경관 교장의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벨기에‘인게에셀렌(Inge Esselen)’교수의 ‘미래교육 2030 학습공원’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교육부 서용선 연구사, 장슬기 미래교육연구자, 김영진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꿈의학교 참여 중인 양채린 학생이 함께하며 논의 주제는‘경기꿈의학교로 그리는 마을교육공동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해온 비정규직 근로자 170명 중 청소, 시설물관리, CCTV관제 직종 165명을 내년 1월부터 점차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내년에 1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년이 초과된 42명은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정년 초과자의 경우 전환 정책으로 인해 곧바로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령자 친화 직종인 청소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와 청소 외 직종의 경우는 1년간 고용을 보장한다. 업무특성(사업종료 예정, 민간의 고도의 전문성 필요, 법령·정책 등에 의해 중소기업 진흥이 장려된 경우 등)에 따라 5명은 전환에서 제외했다. 시는 지난 9월 사측 대표, 근로자 대표, 외부 전문가, 이해관계근로자(공무직, 공무원 노조) 등 14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3차에 거쳐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대상, 채용방식, 전환 시기, 정년, 임금체계 등을 결정했다. 성남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정규직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법률콘서트는 이인철 변호사의 가정폭력 없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법률강연과 식후행사에 초대가수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마련되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2016년부터 금년까지 3년간 법무부와 연계해 ‘시민로스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시민법률콘서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시민법률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hana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92-5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정체된 평생학습이 아닌 이 시대의 요청과 요구에 부응해 움직이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무빙 스마트 평생학습을 추구해 시의 평생교육을 위한 허브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의원은 11월 20일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 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장애길’ 조성 확대를 주장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무장애길을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및 공원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무장애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선운산 도림공원 무장애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공원 및 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기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가 선도적으로 도립공원에 무장애길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은 11월 20일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립공원 내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 운행을 제안하였다. 김태형 의원이 도에서 제출받은 경기도립공원(수리산·남한산성·연인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간 탐방객 수는 연인산 110만 명, 수리산 161만 명, 남한산성 319만 명이고, 주차장 현황은 연인산 484면, 수리산 23면, 남한산성 857면을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립공원 중에 탐방객 수가 가장 많은 남한산성에 857면에 해당하는 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차량의 혼잡한 교통흐름으로 탐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남한산성은 광주에서 성남, 성남에서 광주로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차량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환경이 오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김태형 의원은 “도립공원내의 주차장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공원 입구에 별도의 주차장을 조성함과 동시에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서 청정한 도립공원 보전 및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 오산시의원, 어린이집 대표 불법 겸직, 부적절한 자금집행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 사퇴, 제명요구 오산시 소재 어린이집대표 불법 겸직, 시 지원금 1천만 원 부적절한 자금집행 드러나 행정안전부 ‘불법’ 유권해석에 부산시 진구의회, 최근 동일사안 의원 제명처리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을 둘러싼 각종 비리로 전 국민, 특히 학부모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오산시의회 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희 부의장이 불법으로 어린이집 대표직을 유지하고 어린이집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즉각 제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지역정가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오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 시의원은 20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이 7대 시의원에 이어 8대 시의원까지 어린이집 대표를 불법 겸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장인수 시의회 의장이 즉각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제명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구했다. 두 의원은 또 김영희 부의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안민석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 부의장에 대해 자발적인 의원직 사퇴나 제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서울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도내 2,584개 고시원 10만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노후 고시원 화재소식을 접하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선 급한 불부터 꺼야하기 때문에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지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3만2천 달러를 돌파했는데도 불구하고 취약한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임대료를 내며 3평도 안 되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이런 불평등한 주거환경에 살면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생명까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니 경기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솔직히 부끄럽다. 불평등한 주거환경구조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밝힌 노후 고시원 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도는 먼저 12월 7일까지 도 전체 고시원 2,984개 가운데 노후 고시원 585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들 585개소는 2009년 7월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하도록 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전에 지
내부고객 만족도와 조직문화지수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직원 승진기회 확대와 성폭력.성희롱 교육 등 개선 요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외부고객만족도는 80점을 상회하고 있지만 내부고객만족도와 조직문화지수는 50점대를 기록하는 등 내부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광덕 의원(더민주·광명3)은 이날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조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여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에서 도내 7개 공공기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가 성희롱·성추행을 경험했으며 2017년 기관 내 직원의 품위유지와 관련해서 불미스런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 성추행·성희롱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관리를 엄격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내부직원의 자체승진 및 외부전문가 영입 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내부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제시하며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 예산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