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1일 시청 민방위 대피실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안관들의 역량을 제고해 안전시고 생활화 정착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보안관 54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안전신문고 앱 신고방법 및 처리 절차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안전보안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로타리클럽 후원, 건강관리 취약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하남시 보건소(보건소장 구성수)는 하남 로타리클럽(회장 신동춘)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일,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 등록 ‧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사랑의 김장 나눔’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 로타리클럽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과 보건소 직원 및 방문건강관리센터 간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까지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춘 하남 로타리클럽 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하남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 덕분에 김치를 전달받은 가정마다 온정 넘치는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0일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 경로당(하남시 미사강변북로 25)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시의원, 최창식 경로당 회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등록증 전달, 내빈인사, 현판식, 다과회 등을 가졌다.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167.9㎡ 규모로 신축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내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여가복지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예산안 6,712억원 편성...전년대비 15%증가 주민 생활 밀착형 SOC 사업 우선 투자, 복지분야 사업 확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내년도 예산(안)을 6,712억원으로 편성 확정해 하남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4,845억원 ▲ 기타특별회계 238억원 ▲ 공기업특별회계 1,629억원으로 올해 대비 886억원(15.22%)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입예산은 복지분야 사업 확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284억을 비롯해 재산세 등 지방세 184억원, 세외수입 39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209억원이 증가했으며, 반면 조정교부금 65억원, 지방채 100억원이 감소했다. 분야별 편성 규모(공기업특별회계 제외)는 사회복지분야가 올해 대비 423억원 증가한 2,15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2.43%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 396억원, 환경보호 347억원 순이다. 김상호 시장은 “내년도 시 재정여건은 국가복지정책 확대 시행에 따른 보조사업의 대폭 증가와 택지지구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인해 가용재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의 우선순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2018학년도에 초중고 633교가 통일시민교과서를 채택하여 다른 과목과 결합한 주제중심의 융합수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하여 보급한 통일시민교과서는 초등학교 389교, 중학교 113교, 고등학교 131교에서 채택하였으며, 교과내, 교과 간, 창체 교육과정 간 융합을 통해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기존‘통일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한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통일교육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한다. ◦ 통일 관련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우도록 하였다. ◦ 또, 학교 안 공간을 통일관련 학생 작품을 게시한 갤러리, 통일 관련 책들을 모아놓은 도서관, 남북한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등을 구성하여
수원시외국어마을이 12월 24일까지 외국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외국어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외국어마을’은 원어민강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무료로 외국어 수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외국어마을 강사들은 학생들이 외국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고, 외국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나만의 외국어 이모티콘 제작’, ‘외국어 단어를 풀어보는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외국어마을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외국어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은 2014년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외국어마을’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보육시설 등 소외계층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6922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박환 수원대 교수가 ‘수원군 지역 3.1운동-사진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조성운 동국대 박사가 ‘김선진 「일제의 학살 만행을 고발한다-제암, 고주리의 3.1운동」의 구술 기억과 실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성주현 청암대 교수는 ‘이병헌의 「삼일운동비사」로 보는 수원 3.1운동’,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소설가 홍성원의 「먼동」을 통해 본 3.1운동 형상화와 수원지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철행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승태 한국기독교연구소장, 이동근 수원시 3.1운동 기념사업 태스크포스팀장, 박철하 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전통교육팀장이 참여한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 지역 3.1운동의 실제를 파악하고, 자유·민권·평화라는 3.1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고
수원시는 21일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2019~2023년)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향상 정책 방향을 알렸다.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수원시 인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구 방향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추진방향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인권 보장’, ‘수원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보장 계획’,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간 인권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수원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인권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인권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시민 인권 의식·실태 분석과 1기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2016~2018) 성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비정규직 등으로 주체를 세분화해 인권증진
수원시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 제도를 운용한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16일 집배원,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한 수원시는 21일에는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앞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21일 교육을 담당한 신미정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주무관은 “전기 검침원과 같이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은 다양한 주민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서비스센터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정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사례’, ‘긴급복지·무한돌봄 종류와 지원 내용’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수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11월 20일(화) 오전 7시 20분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3층)에서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정철 교수를 초청하여‘제20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찬강연회는‘북핵문제 해법과 대북협력의 시공간 복합 효과’라는 주제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북한 정세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었다. 강연을 맡은 이정철 교수는“최근 북한 정권은 경제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며 장사정포를 배치하고 화력시범을 보였던 명사십리 리조트 건설공사 현장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5대 경제특구 및 21개 경제개발구와 평양에 건설되어진 창전거리, 평해튼, 은하과학자 거리, 위성과학자 주택지구, 미래과학자 거리, 파랑타워, 려명거리 등 북한의 초고속 변화들을 언급했다. 이 교수는 “이 같은 변화와 함께 남북경협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경협이 북한의 개혁개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관련 계획에 대한 정보 없이 진출방안을 구상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사로 초청된 이정철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