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일 이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지방의원 의정비를 2018년 공무원보수인상률인 2.6%선에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단, 2020년~2022년에 적용될 의정비에 대해선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의정비심위원회에선 장장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의정비 적정인상 수준에 대하여 의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의정비 결정기준의 모호함으로 인해 의견조율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이하 개정령)으로 의정비 결정에 자치단체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었다고는 하나 개정령에 의정비 금액 결정의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못한 점, 인상폭에 대한 상한선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도 없이 시행된 점 등에 미루어, 이미 의정비 결정과정에 난항이 예상된 바 있다. 하지만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시민들이 납득한 만한 수준에서 최소한의 인상만을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하는 선에서 2019년도 의정비 금액을 결정지었다. 이천시는 개정령이 의정비 결정시 고려할 수 있는 사항중 하나로 제시한 2014년도 대비 2018년도 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증
부발읍 새마을협의회(회장-서강정 부녀회장-김애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부발농협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협의회는 직접 재배하고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와 쌀10㎏ 50개를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정, 김애자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26일 오후7시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인 원은정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꿈과 자존감을 위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에 대해 알아본다. 접수방법은 현장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효양도서관(031-644-4395)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청 여성가족과와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주)에듀가든, ㈜일렉콤,(사)행복투게더)는 19일 ‘희망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제1호)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수진)에 따르면 각각의 기업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보다 체계적 서비스를 구현하여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8월 사회적기업협의회를 구성하여 금번 협약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이천시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등 후원,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의 결연후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부발읍 소재 ‘아미’지역아동센터의 계단 설치사업을 지원(약 2백 만원)하였으며, 12월에는 장호원읍 소재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보수(약 7백 만원)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 중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기업활동 촉진 및 지역 투자발전을 위해 공헌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인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이천시 산업대상’을 수여한다. 김상래 김진흥 박상오 박선진 이명용 수상자는 ▲지역투자 및 고용촉진 우수기업인 부문 (주)이레본 박상오, ㈜다성테크 이명용 ▲모범노사 부문 (주) 선진 박선진, 김진흥 ▲모범근로자 부문 인그리디언코리아(유) 김상래 총 3개 부문 5명이 선정되어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품질관리, 공정개선 등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투자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임무를 다하면서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발굴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일 율현사거리 앞 도로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cm 이상 기습적인 폭설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연쇄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통행 불능 및 고립상황으로 인한 도로 전면 통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고차량 조수석 문을 개방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이천경찰서⋅이천소방서⋅육군 제3901부대⋅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군은 물론 참관인 등 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율현사거리 ~ 구만리로 구간 차량을 일시 통제했으며, 제설용 소금⋅모래 등 제설자재와 제설장비⋅구급차⋅견인차⋅제설차 등 15여 대의 훈련 차량이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를 통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천지역 내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구·한남기)는 지난 19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구, 외국인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다니며 이불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부쩍 추워져 얇고 낡은 이불로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상구·한남기 공동위원장은 “공적제도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이라도 주거비나 의료비 등의 부담으로 인해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한 가구가 많다”며 “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잠재적인 복지자원을 더욱더 발굴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하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21일 광주시지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장단,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천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지정단체 및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신 시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장을 통해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는 만큼 이웃사랑 나눔 봉사인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새마을지회는 지난 6일 남종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를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총 1만3천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환경대상’은 환경분야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을 포상하는 행사로 시는 지속가능 선진환경 정책 추진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의 균형과 조화를 위한 노력과 친환경소비 정책추진 최우수 지자체,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 등 지속가능 환경도시로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시장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민선7기 슬로건 아래 단편적인 시책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완성시킬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9일 이재두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단’ 제2차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 수립된 미세먼지 종합대책 7개 분야 26개 실천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연도별 미세먼지 저감목표, 사업분과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 소통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의 단기적 제거를 위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각 부서별 임무 및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재두 경제환경국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강화 및 중국의 난방용 연소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겨울부터 봄까지 비상저감조치가 다수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시민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발령시 즉각 조치가 가능토록 관련 매뉴얼 정비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며 차량운행제한, 사업장·공사장 저감조치에 민간도 의무 참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