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포용도시포럼(회장 박옥분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 포용적 성장방향과 전략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박옥분(더민주,수원2) 의원은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도시의제인 ‘포용도시’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경기도 역시 도가 추구해야 할 기초적인 포용도시의 정책방향을 도출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경기도 지역공동체의 포용적 성장방향과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포럼개최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강식(더민주,수원10)의원을 비롯하여 고은정(더민주,고양9)의원, 김현삼(더민주,안산7)의원, 김인순(더민주,화성1)의원, 김태형(더민주,화성3)의원, 이나영(더민주,성남7)의원, 이필근(더민주,수원1)의원, 김종찬(더민주, 안양2)의원, 한미림(한국당,비례)의원, 남운선(더민주,고양1)의원, 손희정(더민주,파주2)의원, 이진연(더민주,부천7)의원, 전승희(더민주,비례)의원, 황대호(더민주,수원4)의원 등 포럼회원 21명중 15명이 참석하였다. 오늘 포럼을 진행한 경기연구원 남지현 박사는 ‘포용도시의 공간적 포용은 도심 내 슬럼가의 환경정비를 통하여 정부가 도시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11월 21일 오후 1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간의 복지관 발자취와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로써 마련되었다. 행사는 관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 합창단 ‘로사리오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는 개회, 시상식, 축사, 사업보고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 영상 상영을 통해 20년을 되돌아보고,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에 대해서 상패가 전달됐다. 2부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실버밴드 외 19개 프로그램 공연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발표회에서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성갑(안나 수녀)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며 ‘장수하는 삶이 축복’임을 위해 어르신들의 존재가치를 존중해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을 꿈꾸며 사시도록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재량휴업일 운영에 있어 아동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학부모・학생의 대표성을 지닌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에서는 재량휴업을 시행할지에 대한 여부만을 고민하고 정작 재량휴업일을 운영하면서 아동 보호・ 아동 안전 확보 방안이나 대책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장대석 의원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한부모·조손 가정 등 가족 형태의 다양화 등으로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는 재량휴업의 시행에 관한 논의에만 급급하고 정작 중요하게 여겨야 할 재량휴업일 기간 동안 아동에 대한 보호 대책은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재량휴업일의 운영 심의를 받을 때 단순히 휴업일에 관한 심의만 받을 게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에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하는 논의를 가질 것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 성 비위 근절노력 ▲ 청소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 산하단체 예산불용 ▲ 직장운동부 지원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부각된 것은 김용성 의원(민주, 광역비례)이 제기한 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의 소극행정을 지적한 것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내 병원 간 MOU 확대 당부였다. 김용성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2년 까지 시군별 1개씩 공공스포츠클럽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에 3,000개의 스포츠클럽을 설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볼 때 생활체육의 확대는 도민 모두의 공공연한 요구가 많아져 경기도체육회에서 도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확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고, 질적으로 우수한 병원뿐만 아니라 많은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용성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김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군포3)이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한 ‘진로교육협의회’의 인원 구성 및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김미숙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학생들에 있어서 진로문제는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진로 때문에 특목고를 가겠다고 결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에서 최근에 진로교육법을 제정하고 도교육청도 진로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안다.” 이어 “진로상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단계에 따라 초․중․고 별로 상담의 내용이 달라진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가 다양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특성화고 학생은 본인 학과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고,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들, 기회를 잃은 아이, 학업을 중단한 위기학생들도 그들 나름의 진로고민을 하고 심지어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조차도 진로를 고민 한다.
용인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자원육성 사업’ 평가회를 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사업 참여 농가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력 육성, 농산물가공, 생활자원 등 3개 분야 세부사업의 활동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올해 추진 사업들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인력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백암면 아송마을에 공동농장을 시범 조성해 생산‧가공 장비와 어르신 활령 증진 교육 등을 지원한 것이 마을 공동 생산의 기반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개선, 농산물 가공 상품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등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의원은 21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수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내실화 방안마련을 주장했다.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지하수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지하수 보전구역의 지정, 지하수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자문역할 기능을 수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필근 의원이 수자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하수관리위원회 회의는 총 4차례 개최 됐는데, 최근 3년간 15명 위원 중 회의에 참석한 위원이 한명도 없었으며, 회의록도 작성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필근 의원은 “부실하게 위원회가 운영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필근 의원은 “통합 물관리 시대를 맞아 지하수는 물관리 대책의 핵심이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고, “본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위원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능식 수자원본부장은 “확인해서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의원은 21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 평택, 안성의 상수원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라’고 촉구했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용인시 남사면(1.572㎢),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은 안성시 공도읍(0.956㎢)이 각각 포함되어있다. 이들 지역은 공장설립 등 개발 사업이 엄격히 제한되어 용인, 안성시가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협조를 요구했으나 평택시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오염 방지 등을 이유로 반대하며 그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당 시군은 수자원본부장을 단장으로, 시군별 과장급 각 1명, 환경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상생협력 추진단’을 2018년 3월 29일 출범시켰다. 이에 이 의원은 “이 갈등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인데, 협의체는 관주도로 보인다. 과연 지역 주민들이 환경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중재나 의견 수렴의 가능성이 있겠느냐?”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경기도와 3개 시·군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이 계획을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청회 방식으로 공개했는가?”라며, “과업 지시서에 3개 시·군 주민
○ 22일, 경기도-시흥시-K-water-(주)대원플러스건설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세계 최대 인공 서핑파크 조성해 서해안 해양관광레저의 랜드마크 조성 ○ 내년 중순 착공, 2020년 말 인공 서핑파크 우선 개장 목표 ○ 경기도와 시흥시, 공적 자금 투입 없이 세계적 레포츠시설 확충 - 1,400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 연간 200만 명 관광객 유치 기대 이르면 2020년 말 경기도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가 문을 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흥 인공서핑파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종배․안광률․이동현․장대석 도의원, 시흥시의회 김태경의장 등이 함께했다. 시흥 인공서핑파크는 시화MTV에 조성된 거북섬(인공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지난해 10월 이 일대를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더케이 호텔(서울)에서‘2018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교의 사례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다문화 관련 담당교사와 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특별학급, 다문화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예비학교, 모든 학생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중점학교를 말한다. 주요내용은 ▲운영사례 나눔, ▲연구회 운영결과 보고, ▲정책제언 및 운영방안 협의로 구성하였다. 현재 도내 다문화 특별학급은 31교에서 36개 학급이 있으며, 다문화 중점학교는 초등학교 23교·중학교 6교·고등학교 1교 등 총 30교가 있으며, 경기도형 다문화 예비학교는 25교 25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 예비학교는 한국어교육과정 240시간을 이수하면 다문화학생학력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학교의 적정학년에 배치하는데, 올해 3회 실시하여 104명이 학생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가을이 참 아름다운 것은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깔이 서로 조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