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3일 경기도 행정사무종합감사에서 팔당 상수원에서 겨울철 남조류의 냄새유발물질 증가로 수돗물 냄새 발생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미흡한 대응을 질타하였다. 심규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강 상류에서 남조류 등이 대량 증식하여 증가한 2-MIB이 상수원의 냄새 유발물질로 밝혀졌다.2-MIB은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와 같은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날 수 있다. 심 의원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같은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수돗물을 끓여먹을 것을 권했는데,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최근 한 달 사이에만 수돗물 냄새 관련된 민원이 50건 가까이 발생했다. 그런데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었음에도 여태까지 구체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았다”며 강하게 지적하였다. 이러한 지적에 수자원본부장은 “현재로선 고도정수처리시설 미비로 분말활성탄 투입을 늘이는 수밖에 없다.”고 답하였다. 이에 심 의원은 “활성탄을 이용한 2-MIB 제거율은 평균 60%밖에
KCC중앙연구소 임직원 동참 저소득층에 김장 150상자 전달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23일 주민센터 광장에서 민간단체 회원들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장과 회원, 관내 KCC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70가구와 경로당 21곳에 전했다. 임인숙 마북동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미래형 학교혁신 정책 개발 협력학교’4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력학교 지정은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미래형 학교혁신 모델 개발’정책연구가 학교현장을 중심에 둠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이 가능도록 하는 과정이다. ◦ 정책연구는 2018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며, 협력학교 지정은 2018년 11월부터 연구 종료까지이다. ◦ 협력학교는 수입초, 조현초, 보평중, 포곡고이며, 이 학교들은 지속가능한 학교혁신의 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학교별 혁신교육의 성과를 축적하게 된다. 또, 학교별로 혁신학교의 운영원리를 도출하여 혁신교육의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탐색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학교운영 원리를 도출하기 위해 학교별 요구를 파악하여 정책연구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형 학교혁신 정책 연구 보고서에서는 미래의 학교 모습으로‘모두의 존엄, 실험과 상상의 플랫폼’이라는 예비적 개념을 제시하고, ▲존엄의 공동체, ▲민주주의 정원, ▲삶의 공동체, ▲실험과 상상 플랫폼으로 학교가 전환되어야 함을 제안
용인시, 40가정 105명 가족품앗이활동 모음집 발간 용인시가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로 진행한 공동육아모임 지원사업이 40가정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4~10월에 7개월간 추진한 ‘가족 품앗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세~초등6학년 자녀를 둔 부모모임 8개팀에게 공동육아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8개팀에는 총40가정 105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월2회 이상 체험학습과 놀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팀별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마북동에 사는 30~40대 아빠 4명과 6~9세 자녀 4명으로 구성된 패밀리팀은 미니운동회, 재능기부 목공활동 운영사례를 자랑해 호응을 얻었다. 패밀리팀 리더 오종길 씨는 “내 아이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동네 아이를 함께 키우면서 육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아빠들이 아이를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장이 생겼다는 게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30대 엄마 4명과 5~7세 자녀 6명으로 구성된 마음놀이터팀 리더 이윤정씨는 “계절마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
경기도는 현재 공석인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김학민 현 이한열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23일자로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48년생(만70세)으로 배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2년 동안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이한열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비상근 직위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시, 이용자 안전은 높이고 임대 장비로 예산은 아끼고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중이던 41만화소 저화질 CCTV카메라 425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시는 주차접촉, 도난, 성범죄 등의 이유로 영상정보 열람청구가 매년 100건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저화질 CCTV가 88%에 달해 화질이 나빠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교체한 고가의 고화질 CCTV 장비는 직접 설치하기보다 장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3년간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24시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CCTV장애발생 시 24시간 전담콜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고 즉각 수리‧교체하는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고화질 CCTV는 관리의 눈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권우섭)은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행복한 노후를 위한 100세 인생, 100% 행복한 노후 설계강좌를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마련한 이 강좌에서는 건강, 재무, 여가, 소통, 법률을 주제로 다룬다. ◦ 건강 강좌에서는품위 있는 노년, 치매를 예방하라, 재무 강좌에서는행복한 노후를 위한 연금 관리법, 여가 강좌에서는어플(application)을 활용한 자유여행, 소통 강좌에서는인생 선배로 소통하기, 법률 강좌에서법률 상식과 현명한 부모의 상속 증여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2일 10시부터 28일 10시까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kwalib.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권우섭 관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노후 대비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지식(GSEEK), 22일(목)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학습자와 소통, 참여지수 높이 평가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지난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GSEEK)은 참여 유도를 통해 학습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공유형 온라인 생태계’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SNS 등 디지털 기반의 소통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11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350개 기관이 참가했다. 평가는 3,500명의 고객패널이 랜덤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해 소통채널 운영과 소통마케팅효과 등 85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를 활용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전문가들의 검증 과정을 포함해 ▲고객평가(50%) ▲콘텐츠경쟁력평가(40%) ▲전문가평가(5%) ▲운영성평가(5%
11월 22일 수원에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결과 보고 및 성과 발표 - 경기남부 20개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100여명 참석 - 8개 센터 추진실적 발표,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활성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수원 라마다호텔 프라자홀에서 경기 남부권 2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전국 15개 광역 및 거점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 경력단절 예방과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도내 11개 새일센터가 참여해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적응 및 복귀 지원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등 4개 분야의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과평가회는 2018년도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에 이어 8개 새일센터의 세부 추진실적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산단형새일센터 송은경 팀장은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내 4개 기업이 참여해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도출해 내
‘2018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컨설턴트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책개선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격려하고, 업무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경기도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을 개선한 우수사례 10건이 발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9월 전문가 사전심사에서 ▲성평등 연관성․기여도 ▲정책개선 도출‧반영도 ▲정책개선 효과 ▲확산성 등 4개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성남시의 안전마을길 디자인 개선사업 사례가 선정돼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건축과가 발표한 ‘안전마을길 디자인 개선사업’ 사례는 안전과 관련한 남녀의 요구도 차이를 조사하면서 여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꼼꼼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통하는 정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