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수문)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제332회 정례회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국, 입법정책담당관의 지방자치분권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보고받았다. 차정숙 자치행정국장과 박형규 입법정책담당관은 업무보고에서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 등을 통해 ‘경기도의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노력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배수문 위원장은 “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을 제고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특별위원회가 집행부와 협조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태환 의원(의왕2, 더불어)은 경기도가 앞장서서 31개 시군과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요청했고, 원미정 의원(안산8, 더불어)은 “지방자치법 개정 전부터 경기도 자치법규 개정을 차근차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8.10.16.에 구성되었으며, 2019.10.15.까지 12개월간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332회 정례회 19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 경기도·도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주의를 다짐하며, 본예산(안) 심의 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용인4)은 “19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이 담긴 정책전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했다.”며, “경기도청과 협의한 민주당 정책사업은 △중소기업 상생플러스사업, △더하는 민생사업(더불어 을을 위하는 경기민생 지원사업), △평화교류경제추진사업 등 9개 과제, 29개 세부추진사업이며, 도교육청과의 정책사업은 △혁신교육지구 확대, △무상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등 11개 과제, 15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체화시켰다. 또한, 집행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민주당 정책사업 대부분이 본예산(안)에 편성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철저히 심의하고, 특히 민주당 정책전략사업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세심히 살피며 합리적인 예산 반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수석부대표 이동현 의원(시흥4)은 “민주당 정책
수원시는 공사 규모 500억 이상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 16곳과 공공 건설공사장 9곳에 종사하는 건설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설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수원시와 경기대학교, 한국건설안전협회가 체결한 ‘수원시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안전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세 기관이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다. 세 기관은 관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공공 건설 현장 조사를 지난 10월 완료했다. 먼저 공사 규모 500억 이상 민간 건설사업장과 공공 건설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A그룹(건설감리원 및 공무원)’, ‘B그룹(현장소장, 안전 및 보건관리자)’, ‘C그룹(건설근로자)’으로 나눠 그룹별로 2일씩 진행한다. 경기대학교 부설 재난안전연구소와 (사)한국건설안전협회에서 진행되는 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재해 발생원인과 사례’,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감성과 소통 안전’ 등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우리나라 최초의 건설안전 전문기관인 (사)한국건설안전협회가 담당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정신재활시설이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도원결의 展(전)-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 13개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 액자 20점, 도자기 50점, 공예품 80점, 시화·엽서 28점 등 17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인 ‘도원결의’는 「삼국지」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桃園)결의’를 인용한 것이다.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으로 정신질환을 함께 이겨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6일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술치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힘이 있다”면서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말처럼, 작품으로 키운 희망이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건강 수도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정신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치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정신장애인 이용시설과 공동생활시설 등 13개 정신재활시설이 있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훈련·간담회’를 민·관·군 합동으로 열었다.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이날 훈련·간담회는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다. 한파, 대설에 대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겨울철 재난협업부서, 수원소방서,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공군 제10전투비행단·경수산업도로·한국열관리시공협회·대한건설기계협회·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가했다. 수원지역에 영하 10℃ 한파와 더불어 많은 눈이 내려 강설 취약지역의 고가차도 진출입부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관련 부서, 협업 기관별 대처상황을 시나리오로 마련해 도상 훈련을 했다. 김교선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민·관·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뿐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힘을 모아 124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상훈련은 지도 위에 (부대나
수원시는 26일 영통구 지식산업센터 디지털엠파이어 II 세미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를 열고,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 토론회에는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대표 12명,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4년 차 이상 벤처기업 예산 지원제도 마련 ▲수원시 발주 사업 일정 금액 이하 입찰 시 지역 제한 ▲지식산업센터 노후시설물 교체 비용 지원 ▲디지털엠파이어 II 후문 앞 진입로 확보 ▲중소기업 지원제도 홍보·교육 등을 건의했다.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는 수원시가 기업체·창업지원센터·협회·단체 등을 찾아가 기업·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정책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세대융합창업캠퍼스가 지난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6일 세대융합창업캠퍼스(아주대 캠퍼스플라자 8층)에서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간 성과를 알렸다. 2017년 11월 23일 개소한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했고, 54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고용창출은 142명, 누적 매출은 41억 원에 이른다. 또 88개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 네트워크가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맞춤형 교육·글로벌 진출·투자 유치 등 초기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해 9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 8개 주관기관이 선정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구성된 1기 창업팀인 ㈜에스스킨(대표 이정건)과 ㈜블루티움(대표 김완중·김태운)은 창업활성화·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성과보고회 중 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박재만 위원장)는 26일 ‘경기도 빈집 및 노후주택 재생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빈집 및 노후주택 재생을 위한 정책·법제도 분석과 현황 파악을 통해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경기도형 빈집 및 노후주택 재생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를 맡은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김지엽 교수는 일본과 서울의 노후주택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경제적 지원방안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과 ‘집수리 지원센터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재준 교수는 “예산 및 효과를 고려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시·군, 경기도가 수행할 빈집조사의 매뉴얼 작성과 철거대상 기준설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들은 ▲도시재생센터의 빈집 관련 지원 역할 강화, ▲경기도의 도시유형을 고려한 사례 분석, ▲경기도 지역특성과 연계한 빈집 조사 및 정책 개발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가시적 효과를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9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대비 15.36%(1천363억원) 증가한 1조231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8천90억원으로 2018년도 당초예산(7천5억원) 대비 15.49%(1천85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천141억원(기타 602억원, 공기업 1천539억원)으로 18년도 당초예산(1천863억원) 보다 14.9%(278억원)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된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261억원, 지방교부세 200억원, 국·도비 보조금 337억원, 보전수입 200억원 등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314억원을 편성했으며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14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신설 13억원, 청년배당 지원사업 신설 42억원, 보훈관련 수당 인상 38억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일반회계의 40.75%인 3천296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교육경비로 전년 대비 138억원 증액한 268억원을 편성했으며 민선 7기 시정과제 성공적 이행을 위해 565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6건 323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시 관계자
26일, 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성과 보고대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수석대변인(군포1)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안산1),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 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염태영 회장(수원시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조명자 부회장(수원시의회 의장) 등 6명의 각 기관 대표 및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참여하였다. □ 도민 숙원사업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5개 기관 모두가 합심하여 이룬 협치 사업임을 기념하고 도민께 합동 보고함으로써 향후 경기도 협치 사업을 보다 충실하게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오늘 행사의 목적이다. □ 18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었다가 시‧군 투자심사가 없었다는 이유로 부동의 결정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확정되면서 도내 136개교의 체육관 건립이 확실시되었다. 또한, 도내 체육관 미보유 704개 학교 중 공동사용 등으로 건립이 필요 없는 98개 학교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