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 제409차 민방위의날을 맞아 이마트 용인점과 시청사 등 시내 다수의 장소에서 지역별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화재대피 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달토록 해 비상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날 대형마트인 처인구 명지로 53 이마트 용인점에서 이마트 용인점 주관으로 시와 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제 대피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실제 상황처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으로 진행됐다. 또 대피훈련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교육도 했다. 시청에서도 이날 오후 2시 화재경보와 함께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처인구 포곡읍도 이날 포곡119안전센터와 전 직원, 주민 등이 참여한 소방합동훈련을 했다. 이곳에선 옥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합동으로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유도 훈련을 했다. 한편 기흥구 보정동은 이보다 하루 앞선 26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27일~29일 3일 간 2019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19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 본예산 14조5,485억 원보다 8,692억 원이 증액된 15조4,177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제2교육위원회 소관부서는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행정국, 교육2국 등이며 직속기관으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등 19개 기관이다. 예산안 심사의 주요 대상사업은 북부청사 광장 숲 조성,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지원, 꿈의학교 운영, 유치원을 포함한 신설학교 및 증개축 사업 등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10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 실시하는 예산안 심의이니 만큼 제2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심적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위원들과 함께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통해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장현국(더민주, 수원7) 위원장은 11.27.(화) 15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경제협력 토론회”에 참석했다.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위원장을 비롯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양기대 한국교통대학 특임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유팔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올해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싹튼 평화의 기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장현국 위원장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한민족으로써 동질감 회복과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의 이점을 살려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전진기지가 될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기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 125명을 대상으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 연수 과정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리더로서 회의문화 촉진 역량과 구체적인 학교 상황 속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 연수 내용은 ▶ 사전실행학습‘의사소통 과정 진단’, ▶‘1도의 미학,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산과 정렬’, ▶‘아이디어 분석 평가 및 결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디자인 실습’, ▶ 사후실행학습‘퍼실리테이션 적용 성찰’등 학교 상황별 주제에 따라 분반 구성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여 실제적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었다. ◦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리더로서 선생님들의 집단지성을 이끌고 촉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 상황에서 리더로서의 자신감과 구체적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통해 참여와 소통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권우섭)은 오는 28일, 시청각실에서낭독, 낭송, 그리고 낭만(저물어가는 가을을 읊조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성인독서회와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하여낭독, 낭송, 그리고 낭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이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 11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시 낭송, 빛 그림동화 구연, 목사의 기쁨낭독 극, 사랑과 하모니가 있는 통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권우섭 관장은아름다운 시와 극,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도서관의 문화센터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연말 축제 ‘미술시간 마술시간’과 ‘두더지 소원’ 작가와 만남 노래, 연주, 퍼포먼스 공연 및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따뜻한 연말 즐기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연말축제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만나요’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1인 인형극 ‘미술시간 마술시간’과 달콤한 간식이 함께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두더지의 소원」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책 이야기 함께 나누기, 나의 소원 발표하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손쉽게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매듭공예를 이용해 트리와 카드 등을 만들어 보는 성인 대상의 문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선보일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의 공연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cheongde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구단 발전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 전문가 패널 참여, 시민구단 자생력 강화 및 축구 붐 조성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예정 K리그1 승격을 이룬 성남FC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남은 오는 11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체육회관 1층)에서 성남FC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약 200여명의 참석을 목표로 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은 프로축구 저변 확대, 축구 붐 조성을 위한 구단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시민구단의 안정적 재정확보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성남FC 박재일 사무국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형 홍보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는 토론회에는 경기대 박성준 교수(스포츠경영학과)를 좌장으로 하여 성남시의회 박호근, 안광림 시의원과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박문성 SBS스포츠 축구해설위원, 김재현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성남FC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성남 시민과 성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 주재로 지난 26일 ‘경기도민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경기도의회 소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공익활동단체, 공직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에는 원미정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완기 소장, 서울시NPO지원센터 정선애 센터장,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권오광 운영위원장,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이민애 경기지부장, 경기도청 최창호 민관협치과장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였고, 많은 경기도의회 의원과 공익활동지원단체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토론회 진행 결과, 시민사회활동의 보장을 위해서는 관 중심이 아닌 민간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며, 중간지원조직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참석자이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보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것이 본 조례 제정의 핵심”이
경기도는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정책협의를 갖고,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한영서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 민주노총 가맹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측이 경기도에 제안한 노동 현안 총 12개 부문 36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안건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확대, 택시산업 활성화,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아이돌봄 처우개선,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공공운수노동자 공공성 확보, 건설기능공 고용안정, 정책협의 정례화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요구한 사항 중 6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우선 도 직속행정기관 파견·용역 노동자에 대해서는 세부논의를 거쳐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광교 테크노 밸리 공공부문 용역노동자의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공공기관별 실정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아울러 도내 화물차 전용 주차장
수원시는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수원시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학교·어린이집·직장민방위대 등 의무 참여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 내에서 대피하는 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수원시는 금강유치원, 롯데몰 수원점, 동수원CGV 등 3곳에서 중점적으로 시범 훈련을 했다. 장안구 주관으로 진행된 금강유치원에서는 대피 훈련 시행 후 170여 명의 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 소방대가 화재진압·소방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지도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사전 화재대피훈련훈련 준비 상태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소방서는 화서역-수원역-교동사거리-팔달문-장안문-거북시장 등 시내 주요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대피 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시민들이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