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후분양제를 적용키로 했다”라며 공공분야 ‘후분양제’ 전격 도입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선분양제는 건설사가 수분양자로부터 건설자금을 확보해 리스크 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모델하우스만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후분양제로 바꾸면 소비자는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선택권이 강화되고 시공품질에 대한 사후 분쟁 여지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분양권 전매 차단으로 인한 투기 수요 억제 및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라며 ‘후분양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하지만 건설사가 초기단계부터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하다보니 중소업체의 진입이 어렵거나 소비자가 한번에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라며 “우선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후분양제를 적용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후분양제의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도는 오는 2020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일 봉사단체인 용인애향회 회원 30여명이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2가구에 각각 5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을 받은 김 모 할아버지는“예년보다 겨울이 길다고 하는데 보내 준 연탄을 보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애향회 관계자는 “작은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우리가 기쁘다”고 밝혔다. 용인애향회는 집수리 지원을 하거나 연탄·쌀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 한의사회(회장 김성욱)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이하 한보협) 3차 회의가 지난 2018년 11월 29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성남분회가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 정책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2015년 성남시 한의약보건의료정책 공청회를 통해 구성을 제시한 바, 올 해 3차 회의가 진행된 것이다. 이 날 회의에는 △시의회 문화복지위 김선임위원장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엄갑용 과장,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김학봉 보건행정과장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조동은 보건행정과장 △분당구 보건소 김재돌 보건행정과장, △우석대 한의과대학 김경한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 시작과 함께 성남시 한의사회 김성욱 회장은 ‘ 3차 회의를 통해 민˙ 관˙ 학이 머리를 맞대고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짐으로서, 공공의료 정책에 있어 한의약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성남분회 각 사업 담당 임원들은 올 한해 성남시에서 진행된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과 유관기관 참여사업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에서 올 해 진행된 한의약 관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월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꿈의학교 지역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담당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꿈의학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미래사회에서는 교육과정이 중요한 시대이며,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고교학점제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운영 그 자체가 실험적인 과정으로, 성과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이 필요하며, 실패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는 운영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흐름을 만든 꿈의학교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인력 충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확대,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안한 장소 확보, 꿈
용인시, 내년 1월부터 거주기간·소득 관계없이 전 출산가정 대상 도우미 이용기간은 태아 유형·출산 순위 등 따라 5~25일로 달라 용인시는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1월1일부터 거주기간이나 소득수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 출산 분위기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조건에 따라 지원하던 기존 ‘용인형 친정엄마 서비스 사업(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 둘째자녀 출산 시, 올해는 첫째아이 출산부터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거주기간 조건 없이 모든 산모에게 산후도우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자녀수나 소득기준, 거주기간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으로 산후도우미 지원을 하는 것은 용인시가 도내에선 처음이다. 용인시도 지난해까지는 출산예정일 1년 전부터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출산 시에만 산후도우미를 지원해왔다. 시가 이처럼 조건을 완화해 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만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출산장려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5년 1.32명에서 20
용인시는 3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4-2 일대 10만9209㎡의 원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티아이의 신규장비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인수 ㈜에스티아이 회장, 김정영 ㈜에스티아이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로 1997년 설립됐고 2012년 코스탁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7년 연매출 2870여억원을 달성했다. 안성시 공도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신규장비 생산을 위해 원삼 일반산업단지 내 1만6529㎡에 건축면적 6845㎡ 지상3층 규모의 공장 1동과 경비실, 오수처리시설 각 1동씩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9월 말 공장이 완공되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10만929㎡로 실수요자 100% 참여의 민간개발방식으로 2013년 조성을 시작해 2014년 4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에스티아이를 비롯해 전자부품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대안화학(주), 2차전지 관련 소재 생산 기업 GS에너지(구, GS이엠), 자동차 부품‧탱크로리 생산업체인 정우중공업(주) 등 4사가
용인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100여개를 사회복지법인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 25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무말랭이장아찌, 깻잎김치 등 2가지 밑반찬 만들어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저장 식품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직접 반찬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발효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재검토 할 것과 버스 운수 종사자의 난폭 운전 및 불친절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도시철도 노선(동백~성복역)의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동백 택지지구 내 지하차도 누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기간을 단축하여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지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과 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전거보험 대상을 연령에 따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 관련부서들이 협업하여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할
용인시, 내년 2월8일까지 68일간 10억원 목표로 모금 시작 시청광장에 실시간 모금 현황 알리는‘사랑의 온도탑’세워 용인시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올해 모금 시작을 알리며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용인시는 3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68일간 10억원 모금을 목표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펼치기로 했다. 또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3일 시청광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했다. 높이 7m의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 1℃가 올라가는 구조로 작동된다.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용인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흥구 중동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쌀 10kg짜리 600포(1140만원상당)를 기탁해 올해 첫 기부자가 됐다. 또 용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1억8백만원, 한주식 ㈜지산 대표가 3천만원, 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가 1천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했다. 백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용인시, 3년간 수료생 64명 배출…3팀 창업 용인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청년 기업가 양성을 위해 개설한 올해‘소셜벤처 청년 창업스쿨’에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10회에 걸쳐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에 대한 실무를 교육하고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사업계획서 등 창업관련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소셜벤처 청년 창업스쿨’은 올해까지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팀이 창업을 했다. 지난해 창업한 마음현상소팀은 영화처방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상담 아이템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혁신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