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주도의 교류 사업 발굴 및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 간 2019년도 상반기 국내․외 교류지원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는 단체의 교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국내․외 교류지원 사업은 이천시의 자매우호도시 및 기타도시 간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등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시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 간 일본 고리야마시와의 청소년 축구교류, 중국 경덕전시와의 한중 도예명장 교류전, 일본 세토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국제교류를 지원했으며, 제주 서귀포시로의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내교류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를 이천에 두고 있는 관내 비영리 기관 및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문화관광과 창의도시교류팀(☎031-645-3681)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12월 26일(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새롱이새남이집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새롱이새남이집은 준비되지 않은 출산, 사회적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아동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엄마들과 아기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보금자리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공정무역홍보단(에브리바리스타) 청소년들은 사랑나눔 카페활동 및 각종 행사 진행시 카페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매한 기부물품(32인치 TV 6대)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부터 포장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한 천연비누를 전달하게 됐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식은 청소년들의 자체회의를 통해 성남시 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공정무역홍보단(에브리바리스타) 부단장(홍희연)은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다양한 계층에 기부 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미 공군 제 51 의무전대(대대장 캐슬중령)와 감염병 업무 협약 연장과 아울러 간담회를 실시했다. 송탄보건소와 미 공군 제 51의무전대가 상호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신종 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구호는 물론 이송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동 대비·대응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협약식은 양측 인사와 아울러 평택시정 및 송탄보건소 업무 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업무협약 연장 서명과 보건소 견학,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양측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법률과 규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 협조 체계 구축, ▲신종 감염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시 공동대응 및 대책 마련, ▲지역보건과 관련된 행사 및 축제 시 적극적인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난 및 감염병 발생 시 상호간 인적, 물적 자원으로 지역사회 주도적인 감염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상생의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수금)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노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는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 활동과 겨울철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탁 받은 라면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희·권호선)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랑둥이’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아기 울음소리가 드문 남종면에서 저소득층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전달해 출산을 축하하고 아기용품 비용을 지원해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출산 축하용품은 기저귀, 분유, 10만원 상품권 등 총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종면에서 출생신고 한 가정에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육아용품지원을 받은 가정은 셋째 아이를 조산해 인큐베이터 안에서 두 달 동안 치료받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순에 퇴원예정으로 많은 치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주시보건소의 미숙아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됐다. 정윤희·권호선 공동위원장은 “저소득층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32명 등 용인시는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어 주민화합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 통·리장 등 128명을 표창했다. 이 자리에서 발로 뛰는 이장으로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재해‧재난구호에 앞장선 김춘흥 처인구 양지면 이장협의회장과 시민안전을 위해 신고를 철저히 한 처인구 역북동의 유정숙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 통‧리장과 안전 유공자 등 3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거나 시정발전에 기여한 94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등 용인시 발전을 위해 힘쓴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에서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지부장 송한욱)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11월 2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 군 지회장 및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거제도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21일, 경기도 관내 원로 국가유공자 300여명과 함께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는 “2019년에는 어려운 유공자 분들에게 더욱 나눔을 행하는 보훈단체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학생 여러분, 마음껏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십시오. 변화하는 미래는 여러분의 모습만큼 다양할 것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도, 평화통일이 실현될 우리나라도 여러분이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갈 것을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시도한 도전은 인생에 씨앗을 뿌리는 일입니다. 혹여, 그 결과가 실패일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든 시도와 경험은 사그라지지 않고, 여러분 삶의 어느 상황과 순간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겁니다. 여러분의 삶 순간순간에, 상상도 하지 못할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실패는 ‘그럴 수 있는 일’이고, ‘괜찮은 일’이며, 모두 ‘값진 의미를 지닌 씨앗’입니다. 여러분!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함께 달립시다. 타인과 나의 성공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좌절과 슬픔을 겪는 친구, 그리고 삶 속에서 무릎이 꺾인 자신에게 따뜻한 말과 다독임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시기 바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였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은 교
은수미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만화가 33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 항일활동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웹툰을 통해 국가 탄생 100주년, 성남 탄생 50년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짜’, ‘식객’ 등으로 잘 알려진 허영만 작가,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등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유재호 성남시의회 의원,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도 참여해 만화가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