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교자치는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학생, 교원, 학부모(지역사회)등 교육 3주체가 학교운영, 교육과정, 교원인사, 재정 등에 실질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최대 과제 단위학교별 학교운영?교육과정?인사?재정 등에 있어 학교자율성과 교원의 자율성을 폭넓게 인정?확대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담대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시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지방분권화시대에 적합한 ‘학교자치 모형’ 개발과 구현 방안을 담은 「지방분권화시대의 단위학교 자치구현 방안」 (연구책임 연구위원 김혁동)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학교자치 공동체’모형 적용을 위하여 교육부차원에서는 학교자치와 상충되는 법의 정비 및 교육공무원법의 개정이 요구된다.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학교자치 관련 제반 규정의 정비 및 학교자치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 학교차원에서는 단위학교 상황에 적합한 자치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인식하는 학교자치는 중학교가 고등학교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급규모에 따라 의사결정 참여정도가 달랐다. 즉, 학교규모에 있어서는 10학급>11~30학급>31~49학급 순으
신년 기자회견…아동수당 월 12만원 지급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수당 인센티브 1만원을 2만원으로 올려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 올해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아동수당을 1월 25일부터 월 12만원씩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비 2만원을 더한 아동수당 지급은 성남시가 대한민국 최초다. 은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장려금 지급,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 함께 돌봄센터 4곳에 설치,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은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때는 한 점의 오차 없이 완벽 그 자체여야 한다”면서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3월이면 완공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요구사항을 다 담기에 부족한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기자 여러분!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올 수 있었습니다.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새기며,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 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입니다.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향한 전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지난해 10월에 여러분께 선보인 시민청원제는 관련 답을 드렸습니다. ‘8호선 판교역 연장’은 5천명 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디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십시오. 그리고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알려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어집니다.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합니다. 아동수당은 오는 1월 25일부터 12만원씩 지급됩니다. 다함께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45명을 이번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이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이며, 최근 고성장 중인 프렌차이즈 산업의 모집단 구축을 위해 프렌차이즈 산업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기간 중 사명감을 갖고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으로,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저소득층 및 다자녀보육가구 등은 우대된다. 지원자는 모집 기간 중 이천시청 정보통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시험/채용’란에서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031-644-2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시민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민선7기 시정방향 공유의 장’으로 추진 중인 이 행사는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추진한다. 첫날인 4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항진 시장이 직접 나서 농업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농민 기본소득 보장을 시책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보살피는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소의 역할을 강화해 치매노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여주시의 인구실태를 설명하면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대책을 세우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가남읍의 현안사업 및 주차장 문제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질의를 받고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 기관 단체장 등도 함께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여주시 최초로 여주 청년 창업상인 1호점(삼일식당), 2호점(마음빚기도예공방)이 현판식을 갖고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3일,4일 열린 여주 청년 창업상인 현판식은 지난 해 9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사업’에서 선발된 청년 창업 대상자 중 창업 컨설팅 교육을 수료하고 먼저 창업을 하게 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 . 현판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경제개발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주 청년 창업상인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간 창업을 위해 준비해온 노력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여주 청년 창업 상인 제1호점의 주인공 김혜란 대표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 경력을 활용하여 닭모래구이 전문점 ‘삼일식당’을 창업했다. 제2호점의 주인공 이보영 대표는 도예학을 전공, 기술을 살려 체험형 도예 공간인 ‘마음빚기 도예공방’을 창업했다. 청년대표들은 “청년들은 자본이 부족하고, 임차료가 비싸 창업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여주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 직접 찾아와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시니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경기도가 수원시로 교부하는 아동 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동 예산은 “두견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2억원으로 평소 아동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진 박옥분 위원장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한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두견어린이공원(수원시 정자동 887-2번지) 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리모델링이 요구됨에 따라 사업비 일부를 확보하였으며, 금년 1월 착공하여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며 “노후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고려정(관내 비전동 소재)에서 2019년 상반기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송주석목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송주석(은일 온누리교회 목사)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장과 연합회원, 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9년 시정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시민중심의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행정과 미세먼지 저감 등안전 환경 도시 구축, 문화․관광 기반 마련 등 역점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주석 연합회장은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도심 재개발계획, 세교산단 내 유해업체에 대한 대책, 부대주변 개발계획’등 10여건의 대한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용인4)의원은 4일(금) 더불어민주당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기금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한신대학교 및 대진대학교에서 수행하며, 경기도 기금의 사업별 운영현황 검토를 통해 현 기금운영의 문제점과 기금관련 환경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의회 기금 운영의 효율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계획되었다. 남종섭(용인4)의원은 “문헌과 전문가 분석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기금 운용의 정밀한 실태점검과 국내외 각 지역 기금별 지출 비교분석을 통해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기금운영의 합리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1월 7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초등교사 199명을 대상으로 ‘2018 후반기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교직 역량 및 학급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교육 동향의 이해, 교직 성장 설계, 경기교육정책이해, 학습공동체 활동, 분임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격연수 강좌는 ▲기본 소양 영역, ▲역량 영역, ▲전문 영역하기 등이며,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 및 최신 교육 트랜드를 반영하여 편성했다. ◦‘기본 소양 영역’에서는 혁신교육의 미래와 비전, 학생 인권․교권 교육, 문화예술 체험 활동, 교원 인사 및 복무 등 역량을 높이며, ‘역량 영역’은 학급 경영, 자기 계발,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선배 교사와의 만남 등 교실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급 담임으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문 영역’은 수업리더십, 인성교육의 역량 군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 또한, 연수생들의 문화예술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