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재단장을 거쳐 맞춤형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오는 5월4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이곳의 체험 프로그램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은 당초 예상한 9만명의 3배가 넘는 27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많은 시민이 몰릴 때는 일부 시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국제어린이도서관에 AR, 코딩체험 등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전용화장실 ‧ 가족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불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부터 도서관을 휴관한 뒤 1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기존의 컨셉을 마음껏 뛰노는 숲으로 변경했다. 또 체험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바닥재 보강 등의 공사를 했다.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라는 의미로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숲 속 놀이터를 연상토록 꾸몄다. 기존의 어린이 책놀이터도 책숲으로 공간 개념을 재정비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딩 체험 로봇놀이터, 책 속 이야기를 AR큐브로 비춰보
지난달 29일 인구 100만을 특례시 지정기준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에서는 현 법안의 획일적이고 구시대적인 특례시 지정기준의 부당함을 알리고, 행정수요를 반영한 지정기준의 확대 입법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당구에서는 아직 생소한 용어인 ‘특례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당구 내 각 부서(13개 과 및 22개 행정복지센터) 통화연결 시 약 15초간의 특례시 안내멘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약 5,000매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구 내 민간단체 및 유관단체들도 특례시 지정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번달에 통장단연합회(회장 박영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장동석), 분당구 내 14개 위생관련 단체장들이 서현역 일대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데 이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장선희), 자율방범협의회(회장 박종순) 등에서는 서현역, 야탑역 등지에서 캠페인을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재정수입 증가, 신속한 행정집행 가능 등 특례시의 각종 혜택들을 시민들에게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코트라스 김진비 대표는 지난 22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유영성 곤지암읍장이 ㈜코트라스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관내 기업체인 ㈜코트라스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기 위한 성금 전달로 그 의미를 더 했다. 김 대표는 “우리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관내 기업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코트라스는 충격흡수시설, 시선유도봉, 단부처리시설, 델리네이터 등 도로안전 시설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24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동문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동문과 재학생간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광주시에서 복원한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탐방한 후 족구 및 훌라후프 돌리기 등 기수별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과 지역경제 챙기기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 애용하기 등 다짐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기승 소장은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는 재학생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이 도시와 농업이라는 공간을 초월한 생활 속에 녹아있는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면서 지역농업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기를 맞이한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은 각 과정 특성에 맞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204명을 위촉하고 ‘2019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감염병 업무담당자로 소속기관과 지역사회에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및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국가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발생(신고)현황,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신고요령,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시스템,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은 물론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신 시장은 “과거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경우 인명 피해와 경제적 타격은 물론 극심한 공포감으로 우리사회가 큰 혼란을 겪게 된다”면서 “모니터 요원들의 선도적인 감염병 감시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가입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4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동헌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불황에 따른 외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경제 챙기기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식당주변 주차단속 유예구간 확대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안 등의 내용들이 건의됐으며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양질의 음식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외식업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과 광주사랑카드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국민영양·보건 향상, 식품위생 수준향상에 관한 사업으로 음식점 운영자와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 된 가구 중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수급가구이다. 지원금은 영아별로 지원되며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사망·질병(에이즈, HTLV감염, 방사선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은 조제분유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을 만족하는 대상자에게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천원, 분유 월 8만6천원이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모자보건팀)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보건소(031-760-4767),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전화하면 상담 가능하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이석범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인 (사)경기산업연구원은 지난 1월 26일 용역 중간 보고회 이후의 용역 수행 및 주민공청회 결과 등 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용역 결과 오포읍의 분동(分洞)-법정동 설치,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한 광남동, 경안동, 송정동의 행정동 분동(分洞) 등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 최적(안)이 도출됐다. 신 시장은 “민선7기 시정과제의 하나인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우리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용역 이후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까지 상급기관 승인 및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 마장면은 24일 엄태희 마장면장 주재로 ‘더 깨끗한 마장면 만들기’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현재 마을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깨끗한 마장면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클린이천조성’ 운동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꾸준히 마을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목리, 표교2리 마을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을정화활동 정례화,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마을정화활동을 통한 주민화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각 마을별 봄맞이 마을대청소를 통해 마장면이 전반적으로 깨끗해 졌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도 많다”며 “오늘 대책회의가 마중불이 되어 마장면 전체로 전파되어 차별화 된 마장면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마장면은 수시로 로드체킹을 통해 청소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마을과 단체를 연계하여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기관, 마을, 단체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승자)는 24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사랑나누기·행복곱하기 독거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을 전 달에 이어 시행했다 이날 생신잔치는 4월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6명을 초대해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들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케이크 점화와 생신축하 노래를 부르고 함께 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복한 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재능기부한 이천농원장어직판장에서 어르신 생신잔치 상을 마련해 주었고, 가루영웅 베이커리 증포점에서 케이크를 후원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잔치가 되었다. 생신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마련해준 생일상을 받은 할머니는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백승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식사 한끼 대접하는 일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시는 노인분 간에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정겨운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