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캠프 15~19일 개최 마을교육공동체 여주사람들(대표 권광선)이 주최하고 여주시가 후원하는 중국동포청소년 초청 인문캠프가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 청소년과 중국동포 청소년의 교류를 추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진행한 ‘세종캠프’에 함께 참여하여 인연을 맺은 녕안시조선족 중학교 학생 8명과 교사 2명의 초청이 성사되어 열리게 되었다. 초청된 중국동포 청소년 8명과 여주 관내 청소년 인문동아리 ‘싸댕’소속 학생 20명이 만나 4박 5일 동안 ‘세계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소년’,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문자, 한글’, ‘별과 나’ 라는 주제로 함께 보드게임 만들기, 글쓰기, 강연 듣기, 여주 시내 및 세종대왕릉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주 청소년의 시야를 넓힘은 물론 중국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찾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등지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소년과 중국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성례)와 함께 한국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 적응 또는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모범적인 한국인가정 부부 15쌍과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을 모집해 친정언니·동서 부부를 맺어 줌으로써 일상적인 활동(주말 식사, 자원봉사, 지역내 행사·축제 참여, 가족 여행 등)부터 생활정보 공유, 자녀양육 및 교육에 관련된 상담 등 여느 가정의 자매와 형제처럼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제출한 활동실적을 근거로 11월 중순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등 팀에게는 해당모국 항공료 지원, 2등 팀에게는 국내 가족여행 상품권을, 3등 팀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원된다. 신청은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86-0327)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고향방문사업,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 예절교실 등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서울 강남의 수입의류 편집샵인 인터섹션에서 겨울 패딩과 신발 등 8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해왔다고 11일 밝혔다. 30박스로 트럭 한 대 분량이다. 이 편집샵 대표는 부모님 고향이 용인인데다 상품을 판매하면서 알게 된 유림동 관계자와 인연으로 이곳에 많은 의류를 보내왔다. 김은후 인터섹션 대표는 “이제까지는 옷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으니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꾸준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림동은 기탁 받은 옷과 신발 등을 이날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기탁한 분의 뜻에 따라 귀중한 성품을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전달했다”며 “이같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유림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11일(금) 14시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 신정현(고양3)의원, (사)서울행정학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사)서울행정학회 조강주 교수의 연구용역 개요 및 추진방안 보고 후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책임연구원 조강주 교수는 “남북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서울시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사례 분석을 통해 경기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마련할 것이다”고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대북접경 지역으로 평화통일시대에 발맞춘 진정한 협력을 위한 남북교류 사업을 실시해야할 것”이라며“2001년 11월 9일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 및 남북교류 협력기금 조성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행된 사업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서, 경기도가 평화의 중심인 통일경제특구
북미 지역을 순방 중인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지시각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성남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는 최첨단 IT 기술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곳 전시회 성남관에는 중소벤처기업 10개사, 스타트업 존인 유레카파크에는 창업기업 8개사 등 모두 18개사의 성남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은 시장은 이날 먼저 18개 중소기업을 비롯해 성남지역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피 한 방울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원드롭’, CES 2019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퓨리팟’, 네이버의 로봇팔 ‘앰비덱스’ 등을 살펴 본 은 시장은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국제 기술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홈 기기, 중소형 가전제품,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전시한 전자제품 및 기술시연을 참관했다. 은 시장은 “CES 참관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글로벌 기업의 최신 ICT 기술동향과 글로벌 시장 트랜드를 파악해 성남시 ICT 산업 정책에 활용
용인시, 3월8일까지…공용시설 보수비·공공임대 공동전기료 일부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노후시설 보수비용과 공공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로 15억96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희망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단, 공공임대 공동전기료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경과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에만 지원하던 공동주택 보조금을 올해부터 다세대나 연립주택에도 지원키로 하고 지난 해 13억원이던 예산을 올해 22.8% 늘렸다. 해당 공동주택에서 주도로와 보안등,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일반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50% 범위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1천만~5천만원, 국민주택 규모(85㎡이하)가 과반수이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90%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1천만∼2천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임대기간이 30년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해선 공동전기료를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용인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0개 기관 참여 용인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상공회의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과 세부 지원내용을 안내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지원시책 안내용 책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 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업마당(www.bizinfo.go.kr) 홈페이지에서도 올해 중소기업지원 시책 자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혜택 알고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과 벤처 창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서울한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순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한성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안전CCTV 설치 등 19개 사업 관련…2017년 대비 10억원 증가 용인시는 지난해 지역현안 해결이나 재난안전시설 설치 등 19개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9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에 교부받은 88억원에 비해 10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주는 재원으로 특별교부금이라고도 하는데 많이 받을수록 시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를 받은 19개 사업 중 신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과 금어천 동해교 재설치 등 7개는 마쳤고, 공세천·탄천 자전거도로 조성과 포곡읍 세월교 원격차단시설 등 12개는 올해까지 이어 진행한다. 부문별로 지역현안과 관련한 특별교부세는 광교산 너울길 정비와 탄천·공세천 자전거도로 조성, 용서고속도로 출구 소음저감시설 설치 등 4개 사업에 24억5000만원을 받았다. 또 재난안전 관련 특별교부세는 생활안전CCTV 설치에 24억원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하부 배수로 정비 10억원, 눈길 보행안전환경 정비 6억원, 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 옹벽 보수 5억원 등 15개 사업에 걸쳐 73
성남시, 국토부 실증공모사업 1단계 평가 결과 후보기관으로 선정 김병관 의원,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병욱 의원 및 은수미 성남시장과 협력하여 성남판교의 랜드마크 <트램>을 만들터’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은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극심한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공모중에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을 반드시 판교에 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국토부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을 발표하고 이에 성남시가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는데 어제(10일) 발표된 실증공모사업 1단계 평가 결과 성남시가 후보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IT및 융합기술 중심의 첨단 혁신클러스터단지로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여 2016년 기준 1,306개사에 74,738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등 근로자 수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대중교통은 이에 미치지 못하여 특히 출퇴근시에 근로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아울러 많은 근로자들이 성남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탓에 평일 낮을 제외하고는 저녁과 주말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공동화(空洞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