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17일 대구광역시에서 영아가 처음으로 홍역 확진 판정, 이후 10일 현재까지 접촉에 의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해 구강 점막 반점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증상을 보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홍역으로 인한 중이염, 폐렴,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동반 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홍역은 백신 2회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며, 접종률이 98% 이상 높은 편이나 접종시기가 안된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확산 될 수 있으므로 1차(12~15개월), 2차(4~6세) 적기접종을 실시하고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병, 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국가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협조를 받고, 단체생활에서 발생한 경우 발견 즉시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출근, 등교 중지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 K-55 정문 앞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신장쇼핑몰 일원 10만7천㎡ 규모로,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가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신장쇼핑몰을 국제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미군철도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송탄역 ~ 신장근린공원 간 약 800m 구간에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신장쇼핑몰 세계음식점에 대해서는 레시피 개발 지원 등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세계음식특성화 맛 집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국제교류센터 컨벤션동에서 ‘제2차 신장 도시재생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뉴딜공모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대표, 행정협의회 T/F, 상권활성화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11일 회의에서는 「헬로우 신장! `평택에서 세계를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 콘텐츠 및 장소의 브랜드화 전략으로 신장동 상권활성화 및 도시
수원 율천동 주민들이 11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이었다. 문명식 율천동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송정국 율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6명과 최승래 율천동장이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찾았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으로 율천동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신 공이 지대하다. 율천동 4만 7000여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새겨 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수원 성균관대역사는 개통 41년 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2014년 4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 4년 9개월여만인 지난 1월 9일 준공식이 열렸다.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있는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전철역이다. 1978년 건립한 기존 역사는 이용객 안전이 우려될 정도로 시설이 낡았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 시설도 없어 새역사 건립이 절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장으로 취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 공공,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77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한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2018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 결과 98.67점을 받아 146개 지방공기업의 종합 평균점수(81.41점)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도입 및 관련 규정 정비 등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공단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공단이 보유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1일, 「경기도형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을 비롯하여,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기복지재단 박양숙 실장, 연구수행기관인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11월 16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연구추진방향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가노인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분석결과와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민간) 및 사회복지 공무원(공공) 사례관리 직무분석결과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커뮤니티 케어는 ‘인간을
지난 12월 용인시 청소년 대토론회를 통해 얻은 청소년정책 5가지 주제를 정리하여, 제안 보고서 및 소원 트리(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 소원 나무)를 들고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찾았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난 차세대위원들은 정책제안 보고서 및 소원트리를 전달하며 ‘우리는 용인시의 주역입니다. 시장님께서 조금 더 많이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용인시 청소년 대토론회 제안으로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지원금 확대, 생활복으로 지원 등) ▲청소년복지(청소년 전용시설 필요, 청소년 예산제 실시 등) ▲청소년 선거권 ▲청소년 수련시설 증가(기흥구, 수지구에 수련관 각각 1곳 설치 요구) 등을 제안됐다. 남유현(용인정보고 2) 차세대위원회 위원은 “전달식을 통해 용인시민의 일원인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만을 위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북미지역을 방문한다. 박문석 의장과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지시각 10일 라스베이거스 ‘CES 2019’에 참여하고 있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CES 2019’는 최첨단 IT기술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박람회로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곳 전시회 성남관에는 중소‧벤처 기업 10개사, 스타트업존인 유레카파크에 창업기업 8개사 등 총 18개사의 성남시 업체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있다. 성남시 대표단은 전기차 충전기, 물류용 드론, 지문인식 센서 및 모듈 등 관내기업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성남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CES에 참여하고 있는 카이스트 교수진들과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박문석 의장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 가운데 성남시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 이번 ‘CES 2019’참가를 통해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지원 연구소”, “친구와 함께”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련관은 지역주민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분기별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작년 한해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기치 아래 관내 도로입양 환경정화 활동을 7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정자 1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로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정자 97-2, 정자일로 198번길 보행자도로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고 정기 행사와 별도로 수시로 쓰레기및 낙엽제거를 통해 인근 배수로도 함께 정비했다. 2019년에도 기존 도로입양 사회공헌활동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까지 더해 지역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2월7일~10일 송담대 맞은편 350구좌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에 조성한 시민농장 13,569㎡를 350구좌를 나눠 일반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금액은 1년에 4800원이며, 300구좌는 일반인에게 50구좌는 장애인․다문화가족․다자녀가족 등에 특별분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오는 2월7일~10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 받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 한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 오전9~18시까지 시민농장 현장사무실로 방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오늘 2월12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분양이 완료되면 4월1일부터 11월17일까지 개인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다. 시민농장은 친환경 경작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화학비료․농약, 축분퇴비, 비닐자재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또 다른 사람의 경작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키 큰 작물과 호박․오이․고구마 등의 덩굴작물,
수원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안전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수원소방서·한국전력 경영지원부(재난대응 총괄파트)·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더 철저하게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소방서는 ▲119 안전문화운동 전개 ▲취약대상별 중점 화재안전 대책 추진 ▲민간자율 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등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대형 화재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현장 초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재난취약시설(대형공사장 등) 안전점검을 하고, 다중밀집시설·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전개한 수원시는 올해 1월에는 피난약자시설에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을 비치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공급자 중심 재난 대응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해 대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