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부 3공수여단 장병들이 9일 오후 이천시 양각산 내원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막대한 산림자원을 보호했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9일 오후 4시쯤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3공수여단은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군 장병을 긴급 투입했다. 3공수여단 관계자는 “이천시 원적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전에 장병 320명을 투입했다”며 “장병들은 등짐펌프와 소화기, 삽 등을 활용해 잔불 제거 작업을 하며 화재 진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산불은 산림 0.16㏊를 태웠지만, 더 이상 번지지 않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군과 이천시 공무원, 소방대원들은 진화 작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혹시 숨어 있던 불씨가 강풍을 타고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상황을 접수한 후 재난대응반을 가동시켜 산불 진화와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며 “3공수여단의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에 산불을 제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0년 만에 성남종합운동장으로 돌아가는 의미의 ‘BLACK TO THE RETRO’ 컨셉. 다양한 패키지 구성, 14일(월) 14시부터 인터파크 통해 구매 가능. 2019시즌 K리그1 무대로 복귀하는 성남FC가 2019시즌 시즌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성남은 14일(월) 14시부터 2019 시즌권 온라인 판매 창을 오픈했다. 2009시즌 이후 10년 만에 성남종합운동장으로 잠시 돌아가는 성남은 이번 시즌권 키워드를 ‘레트로(RETRO)’로 선정, 새롭게 해석한 레트로 스타일의 그래픽과 레트로 비디오테이프 케이스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 성남의 시그니처인 옥스포트 블록 완구상품도 부활한다. 지난 2017년 필드세트와 벤치세트, 선수 피규어를 출시하며 축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블록제품이 올 시즌엔 블랙테이너와 까오 피규어로 패키지에 포함되어 팬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상반기는 성남종합운동장, 하반기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구역별 시즌권 가격은 두 경기장 모두 동일하게 형성되었으며 가격은 연령과 좌석 등급에 따라 4만원부터 30만원까지 책정되었다. 온라인 구매자 대상 선착순으로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019
육군 제 7기동군단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여주(남한강 웃바우)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계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단 자체훈련으로 군단의 주요 부대와 장비들이 참가한다. 7기동군단은 훈련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 장비, 군 차량이 3번․84번 국도, 335번․531번 지방도 등을 통해 이동함에 따라 해당 도로에서 교통 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기간 중 훈련관련 문의나 주민 불편사항은 육군 제7기동군단 주민 불편 신고센터(031-641-1540)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미 지역을 순방중인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현지시각 11일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마리 광장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를 찾아 참배 및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이종걸 국회의원, 안상석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이웅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이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2년여 간의 모금운동과 작품 제작 등을 거쳐 2017년 9월 미국 내 공공부지로는 8번째이자 미 대도시에서는 최초로 설립됐다. 이 기림비는 한국과 중국,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세 명의 소녀상과 함께 1991년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박문석 의장은 헌화를 하며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역사 속에 사라진다.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교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티센그룹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1일 곤지암밸리 힐링센터에서 광주시 도척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26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탁은 아이티센그룹의 제7기 공채 신입사원 25명이 창의, 열정, 봉사라는 그룹의 핵심가치 체화 프로그램 중 연수 소재지 관내 홀몸어르신의 복지 증진차원에서 마련됐다. 아이티센그룹은 해마다 신입사원, 직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임직원들이 항상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빵 만들기’, ‘소외 계층 아동 자전거 기증’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SR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종구 도척면장은 “우리 지역의 홀몸어르신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봉사로 시작하는 아이티센그룹의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국가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곤 아이티센그룹 상무는 “신입사원의 봉사활동 체험은 업(業)을 통해 국가
광주시 초월보건지소는 ‘2019년 건강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운동교실은 ‘건강UP’, ‘초월9988’, ‘청춘근력’ 등 총 3개반으로 20명씩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1기 참여자는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월보건지소 3층에서 주 2회로 운영된다. ‘건강UP’ 운동교실은 65세 미만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산소, 유산소 서킷 트레이닝을 통한 다이어트 효과와 기초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며 ‘초월9988’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통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로 체지방 감량효과와 근력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청춘근력’ 운동교실은 고령자 및 체력저하로 일반 운동교실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리근력강화, 하체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유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1대 1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 대상과 시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며 시간제 정부지원 시간도 기존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나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650원이다.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의 정기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양육 공백시간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 최소화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필영)는 지난 11일 1월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돕기에 써달라고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통복동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적립한 회비로 마련했으며, 매년 기탁 선행을 하고 있다. 허필영 협의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이 겨울철에 더욱 힘들고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통복동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재 통복동장은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한정주 고전연구가를 초청해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라는 주제로 보통사람들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진행된 보통 사람들의 인문학은 2019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을 초빙해 시민들에게 알찬 인문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월 인문학은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역사평론가이자 고전연구가인 한정주 작가가 강연한다. 저서로는「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문장의 온도」, 「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글쓰기 동서대전」등 다수의 책이 있다. 한정주 작가는 전국 도서관에서 300회 이상 강연하고 1만 이상의 수강생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사기 인문학」의 저자로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4월에 4회의 <사기 인문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1월 인문학 강연 시 특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1월 야간 인문학 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 ptlib.go.kr/slib) 공지사항 및 전화(031-8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부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위반한 무보험운행 차량에 대한 수사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시는 경찰청무인단속기에 적발되어 자동차 무보험운행 통보로 인지된 차량 연 500건의 자료를 국토교통부와 기관 이송으로 접수했으며, 무보험운행 차량 운행자를 소환, 조사해 총 695건을 검찰 송치 및 범칙금 징수 등으로 처리했다. 올해도 시는 통신사, 경찰, 기관 간 촉탁수사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출석을 독려할 계획이며, 주중 생업을 이유로 출석이 어려운 자를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해 목요야간조사실을 운영한다. 목요야간조사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사전예약을 통해 공휴일에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에 보험미가입 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적극 단속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