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3월부터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소방 3대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을 앞둔 가운데 사전 홍보를 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2월말까지 불시단속 조사 대상인 도내 11만9,507개 건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각 시군 소방관서 홈페이지, SNS, 포스터 등을 통해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 119소방안전패트롤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소방안전 저해행위 단속을 전담하는 팀으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도내 34개 소방서별로 2∼4명씩 모두 80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용소방대원도 1명씩 배치됐다. 지난해는 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다중이용시설, 피난 약자수용시설 2만4천곳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개 안팎의 시설을 돌며 3대 불법행위 여부를 살폈다. 지난해 단속 실적은 조치명령 640건, 기관통보 443건, 과태료부과 625건이다. 주요 사례로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복합건축물의 경우 지하2층 계단 방화문을 제거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층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역학조사관’이 경기도에 정식 임명됐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 유행 및 확산을 막는 전문가로 중앙부처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정식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현재 활동 중인 6명의 수습 역학조사관 중 1명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을 충족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아과 전문의인 김준재 조사관(59세․ 의무 5급)을 지난 9일 역학조사관으로 정식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라 2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 간 교육은 물론 3주간의 기본교육(1회), 6회의 지속교육(각 3일 이상) 등을 이수해야한다. 이밖에도 학술지 논문 게재 또는 학술 발표를 진행해야 하며,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와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를 각각 2편 이상씩 제출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현재 대다수 시·도에서는 2~6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활동하고 있지만,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정식 역학조사관은 이번에 임명된 김 조사관이 처음이다. ‘역학조사관’은 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
남양주시 묵현천이 수해예방 능력이 강화된 하천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추진해온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착공 5년 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은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및 창현리 일원 3.73km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 7월 공사 착수 후 2018년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363억 원이 투입됐다. 하폭확장에 따라 교량 2개소를 재 설치함은 물론, 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고 원활한 내수배제(저류조 등의 물을 배출하는 작업)를 위한 배수구조물 30개소를 설치해 하천의 재해예방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0년 빈도 홍수발생 시 묵현천 수위상승에 대한 제방안정성을 확보하고, 제내지(하천 제방에 의해 보호되는 지역) 측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예방과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 통행이 차단되곤 하던 무시울교 (L=48m)와 창현2교(L=53m)의 재 가설 작업을 실시해 도민의 통행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아울러, 제방 관리용 도로를 평상시 산책
민선7기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도비 97억 원 등 1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개선사업을 펼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의 일환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를 위해 민선7기 4년(2018~2022) 동안 도비 97억 원 등 총 1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사업, ▲광역 자전거도로망 연결사업, ▲공공시설 자전거 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사업’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중 시설기준이 미비한 구간을 정비·개선해 사고예방은 물론, 친환경교통 체계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선 7기에서는 김포 등 5개시 7개소(총 연장 8.44㎞)를 선정, 총 5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유효 도로폭(1.5m 이상) 확보, 표지판·노면표시 훼손시설 정비, 이동 동선 연결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까지 김포·여주 2개소는 정비를 완료하고, 파주 1개소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평택시 1개소 0.98km 구간을 대상으로 4억9천만
1. 14(월) MBN에서 방송한 『2층버스 안타요....텅텅 빈 이유 알고 보니』 뉴스 보도와 관련하여 일부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설명내용 (보도내용) 2층버스 67석이 빈 채로 운행... ⇒ 수도권 광역버스 특성상 낮 시간 대는 2층버스를 포함한 일반 광역버스 모두 이용승객이 적음 ※ 2층버스는 출․퇴근 시 만성적인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일반버스 보다 더 많은 승객 수송 중 ‣ 2층버스 도입노선의 입석률 평균 32% 감소(’18. 3.) ‣ 이용 노선 탑승객 대상 도민 만족도 76% (’18. 7.) ‣ 출근시 일반버스는 승차정원(39~45인) 초과 입석 운행으로 대형사고 우려 ⇒ 출근 시 2층버스(68~72인승) 평균 탑승객은 일반버스 대비 130~140% 수준 (보도내용) 좁은 좌석 간격 65cm... ⇒ 볼보사 및 MAN사 납품한 2층버스 차량의 좌석간격은 관련규정을 준수(65cm 이상)하여 제작됨 도입초기 운영 과정에서 볼보사 차량의 좌석이 좁다는 불편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 좌석수 관련 지침을 개선했으며 신규 제작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SOC 추진단 구성회의를 진행하며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체계를 갖추었다. 생활밀착형SOC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생활밀착형SOC와 관련된 분야의 부서장들로 구성했고, 각종 공모사업, 보조사업 등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밀착형SOC란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SOC관련 투자 확대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 사업이다. 정부는 2019년에도 8.6조원의 예산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농촌뉴딜, 복지시설 기능보강, 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여주시도 이에 발맞추어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여주시는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여주역세권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여주시 부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정책뿐만 아니라 시의 자체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시 강원향우회 봉사단이 지난 12일 사암리 소재 새빛요한의 집에서 시각 장애인과 기관 종사자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향우회봉사단은 짜장면 100인분을 직접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배식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사 전 색소폰 연주와 노래로 흥을 돋우기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강원향우회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평소 외식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14일 김량장동 소재 용인대호랑이태권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은 도장 원생들이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 모은 것으로 종류가 각양각색이어서 더운 훈훈한 느낌을 주었다. 기탁된 라면은 역삼동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복지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장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주위사람들과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익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도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에 동참해 감사하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 점자도서관은 2019년 매달 테마가 있는 독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의 독서 이벤트는 1월 14일부터 25일이며, 주제는 「시작, 처음, 다짐, 도전」이다. 주제에 맞는 독서 다짐 이벤트에 응모하여 선정된 지역아동과 주민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이벤트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하여 전시한다. 점자도서관 사서 심정아는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2019년에는 유아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성인 독서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점자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점자도서관(031-725-9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 점자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프로그램을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6~9세까지의 성남시 거주 지역아동이다. 1차 활동(8세~9세)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2차 활동(6세~7세)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다. 활동비는 무료이며,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겨울방학 독서프로그램은 동화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으로 독서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점자도서관으로 전화(031-725-95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마음 점자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기존의 유아들 뿐 아니라 독서이벤트, 독서 특강 등 성인들의 독서 프로그램도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