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전국 1위의 미세먼지 오염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연내 다양한 특화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위한 추경 시비 12억 원을 편성하고 국비 약 93억 원을 신청했다. 대기오염조사기관 에어비주얼에 따르면, 지난해 안성시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49㎍/m³, 초미세먼지 농도는 30㎍/m³, 초미세먼지 나쁨일수는 120일을 기록하며, 대기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의 대기오염은 평택항의 선박이나 트럭의 오염물질과 충남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직접 영향 등 대부분 외부의 요인 때문이지만, 시는 자구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저감조치 강화, ▲저감사업 확대, ▲기반시설 확충, ▲지원사업 확대, ▲시민홍보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대 분야 핵심 사업 21개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재원 12억 원을 2019년 1회 추경에 편성했다. 안성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공무원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15톤 살수차 16대가 주요 도심을 운행하며 먼지를 잡는다. 상시적으로 저감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대형
안성시는 민선7기 시장 핵심 추진사항 중의 하나로 “안성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달 5만원을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70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은 평생을 열심히 일해 자녀들의 육아, 교육, 결혼 등 가족 돌보는데 모든 일을 희생하다 보니 정작 자신들의 노후를 전혀 준비를 못한 분들이 많고, 혹 노후를 대비하여 잘 준비를 했어도 갑작스런 가족의 질병과 투자실패 등으로 빈곤하게 된 경우도 있다. 이에 안성시는 최소한의 노후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9일 제179회 임시회에서 안성시 어르신 건강지킴이 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여 제출하였으나, 재정부담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재정과 중복지원 등의 이유로 승인받지 못 해 관련조례가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보류’된 상태다. 하지만 안성시는 지난 23일, 재차 세종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조정위원회’를 방문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화폐 노인의료비 지원’에 대해 협의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4일(수) 능서면 광대리에서 맞춤액비 사용예정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물별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을 추진했다.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은 맞춤액비를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각자 재배하는 농작물에 대해 맞춤액비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교육으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학교 류종원 교수가 진행했다. 여주한돈협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맞춤액비는 일반 돈분액비에 작물생육에 부족한 성분을 화학비료로 첨가하여 양분균형을 보정한 것으로 유용미생물, 액체산소 등을 활용해 충분히 발효시킨 후, 여러 차례의 여과과정을 거쳐 점적호스도 막히지 않을 만큼의 순수한 액비상태로 경종농가에 공급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범종 주무관은 “맞춤액비에는 작물별 필요한 비료성분이 첨가되어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고,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요령을 배우고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맞춤액비 제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여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4월 24일, 한글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 찾아가 회원과 함께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앞서 3월 38일, 여주시 상인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24일, 이 시장은 여주시 내 제일시장, 점봉동상점가, 세종시장, 강변상점가, 창동먹자골, 한글시장 순으로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순회하며 상인회 회원과 함께 모여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 측은 ▲제일시장 건물 매각안, ▲점봉동상점가 점포과잉·임대료·구인난 문제, ▲세종시장 지중화사업, 하수관로, 5일장 문제, ▲강변상점가 주차, 방역, 가로등, 인도교 문제, ▲창동먹자골 지중화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가로등, 방역․쓰레기, 주차문제, ▲한글시장 인도교, 세종로 광장 조성, 아케이드, 농산물 주말장터 활성화 등 상인들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거론하며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인력이 몰려 지역 상점가에서 인력을 구하데 어려움이 많다.”, “소상공인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4일 오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균형발전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제2차 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을 논의했다. 김현수 여주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유광국 의원, 여주시의회 김영자, 박시선 의원, 여주대학교 이동선, 유재휘 교수, 이통장연합회 이홍균 회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추진됐다. 경기도 제2차 균형발전사업은 도내 낙후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로 5년간 약 450억원의 도비를 지원 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유도하거나,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그 대상으로 한다. 여주시는 대상 사업발굴을 위해 각 부서에서 11개 후보사업을 제출받아 1차심사를 통해 6개 사업으로 압축한 바 있으며, 추진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도 제2차 균형발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제1차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약 364억 원의 도비가 여주시에 지원된 바 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2019년도 여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개강식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여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40여 명의 여주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여주대학교 본관 4층 Lecture Room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관련 대표 및 교수 등 우수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적경제 창업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여주대학교 김정래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활발한 창업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실제적인 비즈니스모델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현수 부시장은 “최근 제기되는 고용불안, 세대 간 갈등 및 양극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정책의 주요 관점”이라고 말하며, “여주시도 이러한 흐름을 따라 사회적경제를 중요한 정책 대안으로 인식해 창업교육을 비롯한
성남FC가 지역 중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꾀하고자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위드맥(WithMag) FC'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위드맥 FC는 총 8주차(주 1회, 90분) 수업으로 구성되며 성남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6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이 지역밀착 확대를 위해 선발한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이 직접 기획하여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축구 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명 ‘위드맥 FC'에는 까치로 대표되는 성남FC와 함께 축구를 통한 전인적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 기술 교육은 물론, ‘협동, 존중, 공정한 경쟁’의 인성 발달도 꾀할 수 있으며 인성 함양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축구 강의들로 이뤄진다. 실제로 2018년 수강생 대상 인성검사 결과 ‘성실’, ‘협동’, ‘정의’, ‘존중’ 항목 모두 프로그램 수강 이후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구단은 클리닉에 참여한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수가 직접 코칭에 나서는 ‘일일 클리닉’과 홈경기 ‘선수 에스코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병행
경기도인재개발원의 학습 홍보단인 ‘경기도 이러닝 서포터즈’가 25일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러닝 서포터즈'는 인재개발원의 사이버․모바일 교육을 경기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서 3월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 중 이러닝 학습에 열정이 많은 6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매월 콘텐츠를 모니터링해 품질을 관리하고 인재개발원이 제작한 신규 경기도 특화콘텐츠 및 사이버․모바일교육에 대한 학습후기를 작성해 우수 콘텐츠를 추천하며, 기관 내 게시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학습자 요구를 만족하는 학습환경 조성과 이러닝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가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미리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러닝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이러닝을 홍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학습자가 만족하는 콘텐츠 제작 등 이러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아동급식카드(이하 G드림카드)’ 신규 대상자 등록 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연계해 실제 급식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상정보 입력 후 허위카드를 발급받아 부정수급을 하는 범죄를 원천봉쇄하고, 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작년 7월 도내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공무원이 G드림카드 시스템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연동되지 않는 단점을 악용해 횡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는 이후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G드림카드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연계를 추진, 지난 22일 시스템 연계에 성공했다. 도는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자인 결식아동들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가맹점 확대를 추진, 지난 1월까지 477곳의 제휴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했으며, 가맹점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는 ‘G드림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변경해 보급하는 등 이용아동들의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드림카드는 2010년도에 도
경기도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시행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대학, 대학원 졸업생이며, 졸업생의 경우 미취업자만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생활비의 2019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apply.gg.go.kr) 또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대학생 학자금’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스마트폰)로도 신청 가능하다. 앞서 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기간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확대 지원한 바 있다. 도는 2019년 상반기부터는 대학원생이 대출받은 학자금 대출이자와 취업을 하지 못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에 대한 이자지원 기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