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홍역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긴급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홍역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홍역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홍역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1134개소), 유치원(194개소)을 전수 관리하며 홍역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홍역 예방 지침’을 만들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역이 발생하면 2016년 제작한 ‘감염병 위기 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감시·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를 철저하게 관리해 확산을 방지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홍역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MMR 접종 후 업무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홍역 의심환자를 위한 음압병실을 확보에도 나설 예
용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수지구청‧기흥구청‧청소년수련관 등 3곳에서 운영한다. 장터는 28, 31일 수지구청 광장, 29일 용인시청 청소년수련관 앞, 2월1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채소류, 버섯류,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20여가지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다. 경부선 상행 방향 죽전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8일부터 2월6일까지 ‘설맞이 감사 선물세트 기획전’이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설 선물 모음전이 열려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난 12월24일부터 1월21일까지 한 달여 동안 1천7백여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민단체를 비롯해 개인,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 31건, 성품이 10건 등 총 41건의 성금‧품이 접수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각각 61만원과 20만원을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멸치 140세트를 전달했다. 기업과 종교단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신협 수지상현지점에서 성금 200만원을, 상현골프클럽에서는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룸교회는 성금 150만원과 겨울내의 33벌을, 방주교회에서는 잡곡 10kg짜리 10포와 귤 1박스를 기부했다. 예스병원에서 쌀 20kg 짜리 5포를, 주민 안동관씨가 쌀 10kg짜리 10포를 전달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33통 반장들도 20만원 상당의 주방키친타올을 기부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분들이 있어 상현1동이 더 따뜻한 마을이 되고 있다”며 “기탁 받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1일, 호텔 리츠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가 주최한 신년회에는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시‧군 대의원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신년회는 지난 1년 동안 땀 흘리며 일한 생생한 보육현장을 담은 수기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또한 가정어린이집 관계자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보육을 위해 애쓴 경기도가정어린이집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 및 보육교사들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는 젊은 세대가 마음 놓고 애를 낳아서 편하게 키울 수 있는 그런 보육환경 조성과 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기도가정어린이집 회원 분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실천』 슬로건 아래 연구용역 실행과 20주년 기념사업 추진하고 민관학기업의 협치를 위해 공동회장제로 출발 오는 24일(목)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는 110여명의 위원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실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 및 연구용역 수립등 2019년 사업 승인을 가질 예정이며, 환경, 경제, 사회 분야로 위원회가 재구성되어 본격적인 SDGs를 향해 한걸음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기념 사업 승인과 더불어 행정·학계·재계·여성계·시민사회계등 5개 메이저 그룹과 함께 하기 위한 공동회장제의 승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협의회 손의영 회장은 2018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평택형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앞으로 더욱 중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특히, 협의회가 금년 스무살 생일을 맞는 청년으로 성장한 만큼 민·관·학·여성·기업체 등과의 강한 Partnership을 십분 발휘 할 것과, 봉사와 강한 사명감을 갖춘 더욱 노력하는 협의회가 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일정은 24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용인시민체육공원 회의실에서 시민평가단이 배석한 가운데 전년도 업무성과를 분석하고 새해 분야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 창립 후 처음으로 시에 10억원의 이익배당을 했으며, 전년에 이어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 산하기관 부패방지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시스템 정비와 서비스 품질 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시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시민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건설개발 분야에선 신규 산업단지와 기흥역세권 인접부지 개발, 처인구 도심재생 등에 착수하고, 기흥역세권이나 역북지구, 용인테크노밸리 개발 등의 잔여공정을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분야에선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 개설, 교통약자 자동배차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휴양림 통합 플랫폼 등을 도입하고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한섭 사장은 “시민에 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시에 이익배당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신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6개 시군과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모든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학습생태계와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새로운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마을과 함께 꿈을 빚는 행복한 이천교육”으로 정하고 ▲함께 빚는 아트 이천교육 ▲마을과 학교를 이어 꿈을 키우는 이천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3대 추진과제로 지역 특색에 맞는 30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특색 교육활동 운영 사업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특색과 학교 특색을 살린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천혁신교육지구 주요사업이며,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사업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여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나들며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난 2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학부모강사 17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19년 오산교육재단 학부모강사 기본교육과정은 2월 1일까지 8회차로 학부모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법, 비전수립, 감정코칭,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까지 팀별로 진행되던 학부모강사 교육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강사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의 학부모강사는 2011년 공부하는 학부모 모임인 학부모스터디라는 모임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오산교육재단의 학부모강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오산시 혁신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누고 있다. ‘오산시 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나누미강사,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리내일학교’학부모 진로코치 등 학부모강사는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오산시 교육현장을 누비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혁신교육의 중심에는 공부하는 학부모가 있으며, 학부모의 성장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도 같이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시복, 민간위원장 신한호)는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청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제도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무릎담요, 황사마스크, 우산, 다용도 밴드)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청북읍행정복지센터로 문의 및 연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한 신한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청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꾸준한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서정동 관내 정육업체인 ‘대왕축산’(사장 임영혁)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사골 150kg를 서정동에 전달했다. 대왕축산 임영혁 사장과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뜻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했으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영혁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관내 어르신들께 올해도 어김없이 애써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영혁 사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