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 경기도교육청 사일육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을 맺은 김포시와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맞춤형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도교육청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용인’을 비전으로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아이와 함께하는 인성캠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배움이 있는 교육과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업추진과 관련된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교육협력지원센터 건립 등 효율적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힙을 합쳐야 할 때”라며 “용인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용인3)은 1월 22일 경상남도 김호대 의회운영위원장 방문을 맞아 경기도의회 청사 안내 및 의회운영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 하였다. 이날 김호대 위원장은 타 광역시도의 의회운영 및 의정지원과 관련한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경상남도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및 입법예산분석담당관실 관계 공무원도 동행하여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경기도의회와 공유 하였다. 진용복 위원장은 의회도서관,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 청사시설의 이용 및 운영 현황을 하나 하나 소개 하면서 “원활한 의회운영을 통해 도민을 위한 효과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도민과 소통하고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시·군 지역상담소‘, 142명 도의원의 4,194개 공약 관리를 위한 ’공약관리 TF발족‘ 사례를 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 지원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도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정
지난 22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동탄 1권역 지역회의’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자 순식간에 거대한 아고라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말 지역위원 선출 이후 사실상 첫 회의였던 이날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대중교통개선방안’브리핑으로 시작해, 시민들과 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교통문제가 제일 힘드네요, 광역버스 확충이 절실합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은 매우 파격적인데 요금체계가 변경되나요?”,“인근 망포역, 상갈역까지도 마을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주제토의가 끝나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자’라는 의견이 나오자 시민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의자를 움직여 지역별 소단위 모임을 꾸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다란 원형 3개가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와 소감·비전을 공유했다. 시가 민선 7기 비전으로 꼽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지역회의’가 단발성 간담회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지역회의는 시와 직접적으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 이하 체험관) 입주기업인 (주)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22일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맛상쿡123’ 창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주)사랑과선행의‘맛상쿡123’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창업정보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은 주로 요양기관 관계자로 총 60여명이 참여해 국내 최초로 사업화한 시니어 식사배달 서비스 프랜차이즈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맛상쿡123’은 (주)사랑과선행의 고유 브랜드로, 어르신들의 연하기능 곤란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음식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제공되는 ‘시니어 전문 식사 배달 서비스’이다. 전문 영양사들로 구성된 고령식품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총 100여개의 레시피를 통해 ‘보통식’,‘건강플러스식’,‘영양죽식’을 제공한다. 특히,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등 노인전문가 ‘맛상케어맨’이 직접 식사를 배달하여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성남시(정자동, 도촌동)에서 대리점을 운영하여 성남시, 용인시 전역과 서
자치분권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사무 권한 재정립 필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민선7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공동현안 사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낼 지혜를 모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책협력위원회’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열렸다. 이 때문에 논의 안건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협력해서 풀어내야 할 주제들로 채워졌다. 협의회 제안 안건으로는 △‘자치분권 차원의 도 사무 시·군 이양’, △‘자치분권 차원의 도 시설물 관리권 시·군 이양’ △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관련’ △‘어린이집 보육비 운영지원’ 등 4건이 논의되었다 기초지방정부인 시·군은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주민들에게 발송할 긴급재난 문자조차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치분권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행정과 사무 권한 범위는 그 기준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는
이항진 여주시장은 1월2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괜찮아 지구야’출범식에 참석, 명예지구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허석 순천시장 등도 참석해 함께 명예지구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이를 SNS로 확산 시키는 실천 캠페인으로, 처음 시도되는 환경 캠페인이다.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의 지구지킴이들은 전국에 4세~13세의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아이들에게 미래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지구지킴이 어린이들은 SNS를 기반으로 지구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구지킴이 어린이와 부모님 등을 초청해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명예 지구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지구를 보호하고 치료해 줄 때 여러분 부모님들도 아프지 않고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지구 생태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2019년 1월 22일 보훈복지타운에서 고령 무의탁으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보훈가족에게 설 명절을 계기로 한화갤러리아 수원점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과 함께 만두 빚기 및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만두빚기 행사는 보훈복지타운 거주자들과 한화갤러리아 및 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두를 빚고 한국무용과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명절을 계기로 전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짧은 시간이나마 보훈가족들은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과 연계한 촘촘한 복지연결망을 구축하여 보훈가족이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대비해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특별사법경찰은 일반 경찰과 다르게 소방법을 적용하는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수사 중점단속사항은 ▲자체점검 이행실태 ▲소방시설관리사 등 기술인력 점검 참여 여부 ▲관계인 및 소방시설 점검업체 등 거짓보고 여부 ▲소방시설 정비·보완 등 조치사항의 적법여부 ▲소방시설 조치명령 및 이행여부 확인 등 적정성 등이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안전을 위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시정 명령·보완 및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 기관통보 등 적법조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흥1동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22일 오전 11시경,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이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선물 상자를 전달하였다. 선물상자 안에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보탬이 되면 행복입니다”라는 편지 한 장과 총 3,857,780원의 지폐와 동전들이 가득 담아져 있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간직코자 신분 등을 물어보았으나 마음만 받아달라면서 본인들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다. 이번 기탁 성금은 신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계좌로 전달되어 신흥1동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가족 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나 특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2월12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이용 신청을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정해 현금이 아닌 지정업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상자가 직접 서비스와 업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우리아이심리지원, 통합가족상담, 맞춤형재활보조기구렌탈,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아동정서발달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등 7가지 서비스이다. 시는 올해 1000여명의 시민을 선정해 이들 분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각 서비스별로 정해진 연령이나 소득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할 수 있는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소득관련서류, 사업별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가 지정한 업체(현재 66곳)에서 익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