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가 2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애쓰는 용인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소방서 현안업무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역북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은석 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백군기 용인시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고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련 활동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은 방학을 맞이해 여가를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으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시설 전면 리모델링으로, 2018년 4월 새롭게 개관해 쾌적한 환경으로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체험공간, 문예창작공간, 문화생활공간으로 크게 나눠진다. ▲문화체험공간은 PC존, 문화감상실, 음악실,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방문해도 타 이용객으로 인한 시설이용에 큰 제약이 없어 놀이로 시간을 보내려는 청소년의 사용이 많다. ▲문예창작공간은 무용연습실, 음악창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등 무대 참가로 안무 연습을 원하는 청소년 단체의 인기를 얻는 중이다. (1팀 1일 2시간까지 이용 가능, 예약 필수) ▲문화생활공간은 동아리방(2개), 문화강좌실,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부방, 회의공간으로 사용을 원하는 청소년에게 개방되고 있다.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주말(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
22일 은행2동 첫 새해인사회서 지역주민과 ‘치매안심마을 조성’ 주제로 토론 은수미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체...의제 합의하면 시가 응원하고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2019년 첫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시민과 색다른 소통을 시도했다. 은 시장은 이날 저녁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의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마을 현안을 공론화해 지역 주민이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나해리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장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기조발제 한 뒤, 김준호 은행2동 마을계획단장, 안승희 제2복지회관장, 전수진 성심재가 장기요양기관장이 ▲ 의제 선정 과정 ▲ 은행2동 치매노인 현황과 실태 ▲ 치매환자 사례 관리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은 시장은 이들 4명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안심 마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 주민들은 마이크를 들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관리 사례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건립 중인 성남시의료원, 판교의
용인시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기업인 행복한사과(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과 100상자(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사과는 용인지역자활센터, 미혼모시설, 이주노동자시설, 장애인시설 등 20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원환 행복한사과(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과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한사과(주)는 과즙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줘 고맙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23일 기흥라이온스클럽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라면 2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관내 6개동 경로당 120곳에 2상자씩, 사회복지시설 4곳에 10상자를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2년에 (사)대한노인회기흥지구와 자매결연을맺고 매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흥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조치에 나섰다. 23일 현재까지 성남시 내 홍역 의심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홍역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가택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홍역 등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23일 오전에는 은수미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 감염병 차단 비상대책반 운영 철저 △ 영유아어린이 중심 확산 방지 △ 홍역 예방수칙 홍보 △ 선별진료소 안내 △ 의심환자 접촉자 모니터링 철저 등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의심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 접촉자를 역학조사해 감시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의심환자의 가족, 병원 방문 당시 접촉 의료진, 동시간대 진료를 본 환자 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대 잠복기간인 3주 동안 이들의 증상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감염병 예방 대책은 과할 정도로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홍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병배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추가운영비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주 의원, 유승영 의원을 비롯하여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및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에 인건비와 운영비, 프로그램비가 포함되어 있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인건비 지급 및 프로그램비 지출 후 운영비가 부족하게 되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관계자는 “경기도 내 15개 지자체에서 지역아동센터 기타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경우에도 2019년 추가 경정 예산에 기타운영비를 반영하여 줄 것”과 “2020년에는 일반회계 예산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청 관계자는 “의회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으로 타 시설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지역아동센터를 기준으로 상향 평준화 될 필요가 있다”며,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3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평소 고등학생의 높은 헌혈 참여율이 겨울방학을 맞아 헌혈 참여가 급감하여 혈액수급이 어려워졌고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시청 직원을 비롯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시청 현관 앞에서 실시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오산시민들과 시청 직원분들의 헌혈로 모은 혈액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며 “누구든지 수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할 때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해 적극적인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무료로 실시되고 본인에게 통보됨에 따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이 동절기 헌혈자 급감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상황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오전 별관 3층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주)스펙스, (주)정광 등 10개 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2018년 제대군인 채용기업에 대한 감사 및 2019년 1社1제대군인 채용 활동 지속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일 행사를 주관한 김용복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2019년 기해년 새해도 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과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 추천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9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임지지 않았던 국가폭력, 용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10년 전, 뉴타운이라는 허울을 덧씌운 무분별한, 무책임한 개발정책으로 인해 용산참사가 벌어졌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에 역행했던 이명박 정권, 오세훈 시정은 경찰 1명과 철거민 5명, 도합 6명의 시민을 화마로 사망하게 하였다. 당시 검찰은 화재의 원인을 철거민들의 화염병으로 단정 지었고, 철거민들에게 공권력을 상해한 죄, 살인의 죄를 국가가 씌웠다. 살인진압의 책임자였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되어 “참사 당시 선동세력이 섞여 있었으며,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으며, 다시 한 번 유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지난해 9월,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용산참사 당시 경찰청 지휘부의 무리한 작전지휘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음을 인정하였다. 조사위는 순직 경찰특공대원과 사망한 철거민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철거용역의 폭력에 대한 예방 및 제지 지침 등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조사위의 권고사항을 실천하고, 적절한 때가 되면 사과를 표명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