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조합의 임직원 등이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입후보예정자나 선거구민 등이 선거법을 몰라서 위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위원회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등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설 명절과 관련하여「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정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가 있다. 다만, ▲ 선거구 내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 금품을 제공하는
2019년 성남지역 기업체의 설연휴는 평균 4.9일로 조사 설 체감 경기는 전년보다 악화(61.2%)된 것으로 나타나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관내 기업체(67개사 응답)를 대상으로 「2019년 성남지역 기업체 설연휴 계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을 포함한 평균 4.9일의 휴무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은 2월 2일(토)부터 6(수)까지 총 5일을 계획하는 기업이 53.7%로 가장 많았다. 응답 기업의 58.2%가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었고 그 이유로는 취업 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기업(74.4%)이 대부분으로, 상여금 외 기타 편의제공(10.3%),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12.8%)으로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의 의견도 있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41.8%)의 경우, 평균 기본급 대비 56.5%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일정 금액으로 지급 예정인 기업은 평균 27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체감 경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28.4%), 전년보다 악화(61.2%)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단‘성남상의 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위원장 : 김달수)들은 23일 고양 일산동구에서 열린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에 참석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판교, 광교, 시흥, 의정부에 이어 경기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초의 문화창조허브이자 방송영상 분야 특화 창업지원시설로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스타트업이나 장비지원, 인력양성, 교육훈련, 제작․유통을 지원하며 앞으로 고양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SBS탄현제작센터, MBC일산드림센터가 있는 고양시가 앞으로 조성될 방송영상밸리를 통해 민간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양시가 대한민국의 방송영상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고양10), 안광률 위원(시흥1), 임성환 위원(부천4), 채신덕 위원(김포2) 등이 참석했다.
방송영상과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195에 위치한 SK엠시티에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과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센터다. 경기도는 2014년 판교에 첫 번째 문화창조허브를 설립한 이후 권역별 특화 콘텐츠 창업육성을 위해 의정부(2015년), 광교(2015년), 시흥(2018년)에서 차례로 문을 열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5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로 SK엠시티 6층과 7층 9층 등 3개층 793.29㎡ 규모다. 이곳에는 10개의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공동작업장 57석, 촬영 스튜디오, 오디오 믹서 등의 장비가 갖춰져 있다. 방송 영상 콘텐츠 창업 기초와 실무교육은 물론 방송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도와 고양시는 지난해 5월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그동안 청소년 1인 방송스쿨 드론 사진 영상 공모전 등 시범프로그램과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 지원사업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단체, 교회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갈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구갈동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 신세계교회는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 100만원과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용인대 석사 M&H 태권도‧점핑클럽 원생들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라면 300여개를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더욱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제8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 장동석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장(56) 추대됐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월 2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50개 동 주민 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과 출범식을 했다. 이날 안재완 7대 회장(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이임하고, 장동석 8대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취임했다. 8대 부회장은 양순이 수정구 협의회장과 김화순 중원구 협의회장이 각각 선임되는 등 모두 8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출범식을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7대 회장과 임원진 6명에 대한 공로패, 주민자치 활성화에 공을 세운 1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각각 열렸다. 장동석 신임 회장은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치사업을 발굴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면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과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이뤄 나가기 위해 50개 동별로 20~22명씩 모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로당 급식 도우미’부터 시작…다른 5개 분야는 2월 11~15일 신청받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47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어르신 3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6개 분야의 어르신 소일거리 중에서 경로당 급식 도우미 분야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성남시는 1월 23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경로당 급식 도우미로 선발된 60세 이상 어르신 400명과 지역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위생·안전교육 특강을 했다. 급식도우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340곳 경로당에서 하루 2~3시간씩,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30만원을 받는다. 다른 5개 분야 소일거리는 환경정비(2238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금연구역 지킴이(120명), 반려견 계도(25명), 복지도우미(217명)다. 이들 분야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2900명을 3개구 노인회 지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 기간에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12만원을 받게 된다. 이
김현수 여주부시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월18일 북내면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동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일정은 각 읍·면·동별 현안사항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현장 방문, 직원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현황 파악을 통해 사람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3일 가남읍 방문에서 행복나눔센터 주차장 부지 현장과 태평4리 마을회관(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AI 방역초소 3곳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가남읍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번 새해 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처리할 수 있는 책임 행정 실천하여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새해 읍·면·동 방문은 1월25일 점동면, 2월8일 능서면, 2월12일 흥천면, 2월13일 금사면, 2월14일 대신면, 2월15일 강천면, 2월20일 여흥동, 2월21일 중앙동, 2월22일 오학동, 2월27일 산북면 순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은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으로 헬기부대 이전 계획을 철회하도록 촉구하였다. 23일 박재만 위원장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의 군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가납리 비행장 시설에 항공부대 이전계획을 수립하였다. 광적면 일대는 비행안전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고도제한, 건축제한, 개발행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이다. 가납리 비행장 시설에 헬기부대까지 배치될 경우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 등 각종 환경적 피해가 발생한다. 박재만 위원장은 “국방부가 국방개혁 2.0계획에 따라 항공부대 이전 배치를 추진하더라도 지역주민과 충분한 사전설명 및 동의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시켜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박 위원장은 “1969년도에 설치된 가납리 비행장에 헬기부대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그 동안 국가안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양주시민들에게 거듭되는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성토하였다. 박재만 위원장은 “최근 양주시 지역주민은 대규모의 택지개발사업과 테크노벨리 유치 등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일방적
“수원시의 남북교류협력 준비과제는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과 역량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은 교류사업의 주체가 될 때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강당에서 열린 ‘아주(Ajou) 특별한 통일 토크’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준비의 핵심은 교류협력기금 조성”이라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 기금 활용 계획 수립 등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한 교류협력에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정부는 법적 제도와 SOC(사회간접자본)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