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교육청 직속기관장 등 16명이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전라남도학생교육원장 등 직속기관장 13명과 진행요원 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 16명(단장 박석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2019년도 전라남도 교육청 직속기관장 합동연수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배우기 위한 기관 방문으로 오산 교육현장을 방문하였다. 오산시는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오산시만의 이야기로 소개하였다.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혁신교육지구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설명과 오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여 온 1인1악기, 토론수업문화 활성화,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 이야기, 1인1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소개하였고, 혁신교육 사업에 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수단장인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우선시 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느꼈고, 다른 지역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시청 광장에서「2019년 오산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산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한신대가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경동나비엔, 이화다이아몬드, 쿠팡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이 참여하였고, 당일 참여한 500여명 중 310명에 제조 및 생산, 서비스, 사무직 등 취업을 알선하여 재면접을 포함한 8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업체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카드,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기비정규직단체의 노동상담,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이 적성에 맞는 기업과 인연 맺기를 기대하며, 면접응시자 가운데 채용이 안 된 분에 대해선 관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 중1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정규 수업시간에 뮤지컬을 배운다.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이 주관하는 공연예술체험교육 ‘뮤지컬 라이프’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나를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오산시는 지난 2019년 3월 13일부터 오산 관내 9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한 학기(총 17회, 34차시)에 뮤지컬 수업을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역할을 분담해 참여하고 발표회를 갖는 예술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초등 5·6학년 8개교에도 오산문화재단에서 파견한 2명의 뮤지컬강사가 구체적인 활동 가이드북을 가지고 뮤지컬 수업을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뮤지컬 라이프’ 키워드는 ‘나를 사랑하자, 발견, 역할, 문화예술 경험, 진로 체험’이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작품을 함께 만들어 발표하는 과정에서 개별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협력적 인성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뮤지컬 강사와 함께 예술 멘토가 코티칭(co-teaching)을 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극본으로 구성해 연기와 노래, 춤으로 연습한 뒤 발표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한다. 오
인사혁신처는 2017년부터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가적으로 활용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기 퇴직공무원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분야, 32개 사업에 170명의 참여자를 추가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는 국가보훈처 소관 '이동보훈팀 운영지원사업' 참여자로 2017년부터 위촉되어 경기동부보훈지청 관내 여주시, 하남시, 성남시, 안성시, 이천시, 광주시 등 6개 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월 2회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며, 보훈제도 전반에 대한 상담과 각종 신청서류 접수, 자동차표지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재가복지대상자의 노인생활지원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6.25 전쟁과 월남참전 관련 국가유공자가 많기 때문에 신청서 작성과 서류 준비,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민원처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이 분들을 세심히 배려하여 서류작성에 도움을 주고, 가능한 한 여러 가지 민원을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훈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지자체나 타 부처 소관 제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도 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3일과 25일 관내 식당인 황소고집에서 홀로 어르신 9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초대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기와 밥, 국수 등을 들고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이 식당은 매년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10월부터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씩을 모현읍에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식당의 서상숙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노동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제129회 노동절(5월 1일)을 앞두고 26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장기적인 저성장,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속에서 지역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황종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운주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 갈등을 줄이고, 고용안정과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주민 생활과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고자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것으로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 현안문제를 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의원들은 수정‧중원‧분당 3개 구별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를 만나 시민들이 겪은 불합리한 행정처분이나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 수렴하여 이를 6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업무청취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8대 성남시의회는 그동안 문화, 체육, 환경, 의료 분야 등의 각종 협회, 단체들과 40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1,5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며 시민들이 지적하는 각종 시책이나 개선이 필요한 불합리한 제도, 생활불편사항 등을 듣고 이를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등을 통해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수렴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문석 의장은 “시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예산집행이 시민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온도차가 있
평택시 송탄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박금란)는 지난 25일 성광요양원을 방문하여 흥겨운 기타연주와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송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관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나눔센터 운영위원들의 기타공연과 자치센터 난타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 된 위문공연은 모두가 하나 되어 신명나게 즐길 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 위문공연에 참가한 난타수강생 김옥란 위원은 “봉사라는 것이 멀게만 느껴지고 참여할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우리 주변에도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배움의 즐거움이 나눔의 즐거움으로 성장하여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나눔센터의 활동으로 우리 송탄동이 따뜻한 마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본받아 동민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송탄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나눔센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8년부터 활동해온 나눔센터회원들은 관내 주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EM효소 제작 및 나눔행사’ 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기아자동차 임원,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평택지점에서 자동차 1대를 기중하는 ‘체육진흥후원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종호 부시장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원배 수석부회장은 ㈜기아자동차 경기남부 지역본부 조애순 상무, 평택지점 유한철 지점장과 기아자동차 판매지회 윤운기 경인분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받았다. 이종호 부시장은 “최근 인구 50만을 달성한 평택시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선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토속 기업들의 많은 후원으로 장애인 체육시설과 용품후원을 이끌어 내어 장애인체육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17년과 2018년에 각 5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에 기아 레이자동차를 기증하여 장애인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축하내빈과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평택시지회 회원 약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평택농업 기술자대회 및 농민대학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 된 평택농업 기술자대회 및 농민대학은 김오곤 한의사의 ‘100세 시대 건강재테크’강의 및 농업기술센터 원정원 팀장의 슈퍼오닝쌀 생산 재배 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방법 및 쌀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기술 습득 등 회원 역량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전국기술자협회 평택시지회 회원들에게 평택농업 변화의 기점에서 농업인들의 기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실감하고 있으며, 나아가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자협회 평택시지회는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이라는 설립이념에 맞춰 선도 우수지회 견학, 농업기술자협회 단합 전도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 및 기관 간 돈독한 유대를 강화하여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