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관내 식당인 도둑골화로구이에서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과 선생님 등 약 50명을 점심에 초청해 돼지갈비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푸짐한 점심 대접을 해오고 있다. 도둑골화로구이의 강복용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웃을 돌아보며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관내 식당에서 꾸준히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포근한 포곡읍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4일 총연장 33km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부분 3.74km가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 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km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
주식회사 쿠우쿠우(회장 김영기)가 설 명절을 맞아 수정구 수진1동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등이 포함된 이웃돕기 물품 150박스(58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1월 21일 주식회사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 수진1동장(양시섭)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구 수진1동에 위치한 성남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외로움 속에서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매년 물품 전달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큰 도움을 많은 분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며 뜻을 밝혔다. 주식회사 쿠우쿠우는 2001년 설립되어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점하는 등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포함하는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증받은 물품은 쿠우쿠우의 뜻에 따라 수진1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150가구에 전달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24일 오후 본부 소회의실에서 북부권역 11개 소방서 구급대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일선의 구급대장들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뤄졌으며, 특히 119구급서비스 고도화 방안과 효율적인 구급업무 추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개 소방관서 78개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부분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소방서장 직속의 119구급대를 편성한 상태다. 아울러 구급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장을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상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구급대장과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2019년 황금돼지해,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10년 보수기득권 정권 하에서 우리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으며,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노후 문제에 전전긍긍하는 국민들에게 추석, 설 등 명절 특수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에, 국민의 열망을 담아 촛불로써 세운 정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외에도 민생경제 수뇌부들이 모두 참석한 올해 첫 당정청 협의회의 결과로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작년보다 6조원을 더 풀겠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 비와도 같다. 좋은 정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구분이 없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조를 맞춰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면 좋은 정책이 더 좋은 정책으로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더더욱 많은 국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최대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도 차원의 설 민생안정 경제활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변경과 관련하여 어제 명칭변경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서울시의회의 발표를 환영한다. 국토교통부의 예규에 따르면, 노선의 지역적 특성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를 얻어 도로의 명칭을 변경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미 명칭변경에 동의한 마당에 이제는 서울시의 결단만 남았다. 문재인 정부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가치를 중요시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또 지방정부 간 협치를 강조하는 현 시국에서 이번 도로명 명칭변경 문제는 2,600만 수도권 시민의 화합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날 시대정신인 ‘화합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서울-인천 3개 광역자치단체 간 명칭변경 협의창구를 조속히 마련하여, 명칭변경 추진을 순조롭게 이끌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며, 평가하는 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민관협치위원회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의 빠른 대처를 환영하는 바이다. 도민이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된 안건을 경기도가 적극 수렴해 정책을 마련하는 민관협치의 취지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민관협치위원회에 참여하는 대신 위원회에서 제안한 안건들에 대하여 1,340만 경기도민을 대신해 충실히 심의하고, 의결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의 상생발전 협치기구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를 창구로 도 집행부와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대의기관이자 견제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민, 의정부3)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 박래혁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정책 현황 및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 적기 대응을 위한 ‘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통국 관계자들은 “ ‘19년 본예산 요구액 대비 지원금 축소와 미반영 등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일어날 상황을 예측하고 적자누적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운행감축 방지와 버스분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증액 수준에 맞춰 예산 편성방향을 제시하고 사업별 추경예산 편성액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이에 권재형 도의원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도입이 완료됨으로써 버스업계의 운영관리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 감독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하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모범적인 대중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민,의정부1) 제1정조위원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립유치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정부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일부 사립유치원 비리로 인해 사립유치원 설립의 특수성(개인이 부지매입, 건축비용 등)을 인정하지 않고 사립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도입의 불합리성과 사립유치원의 학급운영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미가입시 학급운영비 지원 제외의 부당함 및 시민감사관 증원 관련하여 사립유치원보다 공립유치원 감사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제1교육위원회 제1정조위원장으로서 사립유치원이 그동안 유아교육 발전의 기여에 공감하고 상반기 중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운영현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위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유순)는 24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시복)에서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5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에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만두를 부녀회원들이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유순 총회장은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이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드시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월 2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설에는 만두를 추석에는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