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광주시 부시장은 연초를 맞아 지난 22일과 24일, 25일 사흘간 관내 노인복지관 등 10개 주요시설을 찾아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이 부시장의 의지로 성사됐으며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각종 복지시설과 적사장,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시설을 중점적으로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각각의 시설 마다 전반적인 현황 및 사업 소개를 듣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 시설운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부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시설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2019년도 중요 사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관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5일 오전,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을 비롯하여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 (가칭)경기원폭피해자지원평화연대 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내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축사를 통해 “한국 원폭피해자 문제는 단순히 ‘원폭’이라는 사건에 박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식민, 이주, 분단, 근대국가 형성이라는 역사적 과정을 통해 동태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제라도 우리 정치권과 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토론회에서 원폭피해자 관계자분들의 이야기와 담론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정책적으로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남재 합천평화의 집 원장은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에 과일, 떡국떡, 국, 약과, 식혜 등의 설 명절 상차림 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50가구를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이날 전달한 식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받은 동 예치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을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에서 9월까지 화성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궁평해수욕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화성시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화성시 궁평해수욕장의 방문객수는 70만5,042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제부도가 64만9,886명, 주말농장 한식마을 62만8,25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화성시 55개 관광 클러스터를 방문한 전체 방문객수는 약11백만명이었다. 도는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의 카드사용정보와 통신사 데이터, 방문지 현황 등 빅데이터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빅데이터 조사 결과 활용을 위해 지난 17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빅데이터 분석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이날은 오전 11시부터 화성시청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관광지와 함께 화성시내 CCTV설치현황과 농경지별 가뭄분석에 대해서도 분석결과를 설명했다. 도는 올해 화성, 안성, 평택, 이천, 여주 등 5개시를 대상으로 가뭄예측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화성시내 관정, 저수지, 양수장 등 각종 수자원 정보와 기상정보를 토대로 올해 화성시내 가뭄 예상되는 지역에 물백, 긴급
성남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이 모바일(전자화폐)로도 발행돼 오는 4월부터 일반에 상용된다. 종이(지류)로 발행되는 성남사랑상품권과 달리 스마트폰 앱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하거나 가맹 신청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월 25일 오후 1시 50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상품권 사용 플랫폼을 성남시에 적용한다. 소비자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가맹 점포별 고유 QR코드를 발급해 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사려는 물건 금액을 입력한 뒤 지문이나 간편비밀번호(PIN)로 인증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끝난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앱인 ‘착(CHAK)’을 깔면 상품권 판매처인 농협은행(27곳)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 이체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살 수 있다. 가맹점 또한 ‘착(CHAK)’을 통해 결제 대금을 환전받을 수 있고, 카드 결제 때와 달리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이 플
건설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나서 숙련된 건설기능인력 교육 훈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숙련된 건설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건설현장의 고령화와 높은 임시·일용근로자 비중, 숙련자 부족, 내국인 감소 등의 문제점을 진단, 근본적인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실제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건설근로자 수급실태 및 훈련수요조사’에 따르면 올해 도내 건설근로자 수요는 45만 2천명으로, 외국인을 제외하면 오히려 5만 2천명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 유입이 급격히 줄어 숙련 기능인은 빠르게 고령화 되고, 낮은 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는 꾸준히 유입돼 건설노동시장에 국내 기능 인력이 자리 잡기가 어려워지는 등 건설 산업의 고용구조가 왜곡되고 있다. 문진영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기존 인력양성 프로그램들은 생계비 지원이나 취업연계효과가 미흡할뿐더러, 대부분 현장에서 비공식적 방법으로 기능을 습득하는 등 전문적인 훈련기관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 건설분야 직업훈련 체계의 약점
용인시, 25일 처인구서 축사악취 처리·교통수단 확충 등 논의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3개구의 주요업무를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챙기는 순회방문에 나섰다. 일선 공무원들에게 민선7기 시정방침을 주지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포곡읍을 비롯한 읍면지역의 축사악취 처리와 지역 교통수단·도로망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장들은 관리상태가 미흡한 관내 읍면지역 국도와 관련해 관리청에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청하고, 남사 아곡지구에 마을버스 증차를 검토해달라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의를 했다. 백 시장은 “올해는 교육, 복지, 문화, 주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옮기는 첫해”라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28일에는 기흥구청, 30일에는 수지구청으로 순회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행정소송대리인 이준형 변호사, 민변출신 이재원 변호사 및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과 함께 상동지역 특고압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조례 제정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동지역 특고압 결사반대 시민단체원에서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345kV특고압 설치공사가 상동지역의 경우 지하 8m깊이(기존154kV의 고압선이 지나는 구간, 실제측량결과 4m)로 매설됨에 따라 전자파에 대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전력구가 지나가는 인근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 환경권을 위해 전력구를 우회하거나 우회 불가시 최대깊이로 매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에 경기도의회에서 특고압 관련 조례제정을 위해 추진하였으나 보류되어 왔던 것을 재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임성환 도의원은 “상동지역 인근학교 등 일원 한전의 특고압(345kV)지중화사업을 철회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상위법이 필요하다.”며 “전자파위험에 노출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지원조례제정을 검토해서 지원하는 데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암로타리클럽(회장 이종영)과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복지관과 용암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8-19 총재 공식방문 주회 및 지구보조금 사업 전달식’과 처인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초당 정병성 총재와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이선덕 관장, 용인시 처인구 지역 장애인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용암로타리클럽은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초청하여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휠체어 11대와 전달식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방한화 100켤레를 기증했다. 지구보조금 전달 외에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300여명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암로타리클럽은 2013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결연후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지원, 장애인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더민주, 농정해양위), 김인영 의원(더민주, 건설교통위), 허원 의원(자유한국, 경제과학기술위)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시 유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23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의 출범식 및 가두행진 참석에 이어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아 도의원 공동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손피켓 준비, 절차 검토, 일정 등 세부 협의를 거쳐 28일(월) 분수대오거리에서 첫 거리 홍보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수석 의원, 김인영 의원, 허원 의원은 “현대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36년 동안 이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는 동안 어려웠을 때 이천시민이 함께 응원했던 이천지역 대표기업”이라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