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역북지구 등 직접 수거…무단투기 감시도 강화 용인시 처인구는 29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 등 도심 청소취약지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업체 수거에 더해 직접 수거를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이동식 CCTV를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도 강화키로 했다. 처인구가 이처럼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기존 방식으로는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지역에선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용역업체들이 따로 수거하면서 나머지 쓰레기가 늘 방치되는데다 수거 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구는 기존에 계약한 용역업체의 수거와는 별도로 구 소속 환경미화원을 동원해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 등 도심에서 모든 종류의 쓰레기·재활용품 등을 하루 1~2차례 일괄 수거키로 했다. 또 5톤 수거차량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생활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용역업체에 수거를 이관하는 등으로 처리키로 했다. 구는 또 종전 2명이던 기간제 환경감시원을 6명으로 늘려 3월
경기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선7기 핵심기조인 ‘민관 협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문기구인 ‘민관협치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관협치위원 위촉식’에서는 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도 실․국장 6명, 민간위원 20명 등 총 28명이 위촉장을 받고 민관협치위원으로 위촉됐다. 거버넌스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도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치위원회’는 앞으로 ▲정책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정책 결정 ▲시행 및 평가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강화 ▲제도개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인데 언제부턴가 권한을 행사하는 대리인들이 권한을 행사할 때 마치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직접 민주주의적 요소를 최대한 확대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촛불을 든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경기도는 ‘촛불민심’이자 ‘민주주의의 기본 논리’를 최대한 반영해보고자 한다”라며 민관협치위원회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유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연천)은 지난 25일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 관계자들과 버스정책 현황 및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버스정책 관계자는 올 7월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으로 버스업체는 대규모 인력 총원이 필요하나 적자 누적 등 경영악화로 추가 채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인력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운행감축 방지 및 버스 분야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년 제1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 필요성’에 대하여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 비수익 적자노선 재정지원을 통한 대중교통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업체 신규 인력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교통편의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버스정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버스업체의 자발적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가 개선되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감회 운행 없이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 하였다.
경기도의회가 도유재산의 특정 업체 특혜 매각 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도유재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였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에서는 제2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하여 경기도로부터 도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를 위한 총 14명의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였다. 증인과 참고인은 전·현직 경기도 실국장 및 관계자 등으로 해당 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구)건설본부 토지 매각을 포함 경기도 도유재산 관리 과정에서 불거졌던 특혜․위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에서 보고한 도유재산 매각 등 업무 전반과 (구)건설본부의 청사이전과 토지 매각에 대하여 위원들의 질문답변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이필근(더민주·수원1) 위원은 민선4기부터 6기까지 민간에 매각한 토지에 대하여 관련 법규 저촉 여부와 계약서에 문제가 있었는지 변호사 자문을 요청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이 없었는지 확인하였다. 최승원(더민주·고양8) 위원은 (구)건설본부 토지 매각 시 설정된 특약 등기 해제 배경과 사유를 묻고 용도변경 등 관계법령의 적법성 여부를 추궁하였다. 김경일(더민주·파주3) 위원장은 "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평생학습 공동체 진흥․육성, 소외계층 사회적응, 취업능력 개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등이다. 용인에 주소를 둔 비영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단체 가운데 공모를 희망하면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시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수행능력, 공익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오는 2월말 8~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최대 500만원 내에서 강사비, 운영비, 홍보비 등을 차등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평생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도시재생과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단체에 백옥쌀 10kg짜리 11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기흥지역 장애인과 홀로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나눔공동체에 쌀을 직접 전달했다.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7년째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직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자고 시작한 것이 7년 동안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환경체육청소년 경기연맹 창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경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날 박근철 위원장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환경보호와 체육활동을 통해 ‘현존하는 미래’인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면서, 연맹이 펼치고 있는 환경보전과 청소년 체육 활동 활성화 관련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경기 연맹 창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다는 것은 경기도의 미래가 건강하다는 것이고, 환경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청소년들이 살아갈 터전이기 때문”이라며, “경기도의회도 환경보전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2005년 설립되어 서울, 인천, 대전, 강원, 경북, 전북 등에서 지역단위 연맹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여가 활동 여건 마련과 환경보전의 생활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지난 28일 복지관 내에서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기해년(己亥年) 복(福) 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어르신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크리에이션, 윷놀이대회, 입춘첩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어르신들께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더불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명절 전통놀이 윷놀이 대회로 총 48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3팀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여 우승팀을 가려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였다. 그 외에도 꿀떡, 닭강정, 수정과 등을 함께 나눠먹고 퇴관시에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사탕이 든 복주머니를 선물로 드려 즐겁고 풍요로운 설날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개관 후 처음 맞이하는 설 행사라 뜻깊고, 명절 분위기가 물씬난다.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재가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선물 나누기를 진행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영진 관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거봉산업 등 수원시 관내 13개 청소 대행업체가 28일 염태영 수원시장의 집무실을 찾아 설 명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3000만 원은 수원시 13개 청소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기 ㈜거봉산업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홍기 ㈜거봉산업 회장, 김보규 ㈜오성환경 부회장, 남창완 ㈜원천환경 총무 등 청소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시 13개 청소 대행업체는 공동주택·도로변·골목길 등 도심 곳곳에서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업체로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사랑의 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엔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지역한안 등에 대한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5일 양평상담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양평상담소는 종전까지 양평군청 내 위치하였으나, 상담실 장소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현안 상담, 정책회의 등 지역민과의 현장 소통을 활성화 하고자 군청 옆 하늘타워 건물 6층A호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더불어 개소식에는 양평군수 정동균, 부군수 최문환, 양평군의회 의장 이정우를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 황선호 의원, 전진선 의원, 양평군지부 지부장 이학용,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신낭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우, 양평군청 실·국장 등 6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나누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 양평군정과 함께 해주는 이영주,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에게 늘 고맙고 든든하다. 양평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함께 연구하고 멋진 성과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자주 만나야 한다. 양평군민을 위한 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