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를 통해 마련한 정책제안에 대해 도의회는 심의에 최선을 다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이 주체가 되어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협치의 장, 이른바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불통과 독선의 10년이 지나고, 소통과 협력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한 촛불정권, 바야흐로 협치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저출산·고령화 문제, 일자리 문제, 청년실업 문제 등 현재 닥쳐오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관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협치를 통해서만 해결 가능한 것들이며, 여러 부서와 기관, 특히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국민 의견 수렴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국가 정책은 그 성과 또한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처럼 지자체에서도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며, 평가하는 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민관협치 기조를 확립하고, 오늘 민관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킨 민선7기 경기도의 발빠른 대처에 경의를 표하며, 민관협치위원회 구성·운영과 관련하여 도민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민관협치위원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쉽게 파괴할 수 있는 경량 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화재 시 출입문으로 탈출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이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46조에는 공동주택 중 아파트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공간 설치 면제 방안으로 경량칸막이를 설치토록 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고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아파트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를 선반이나 물품을 적재하는 수납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 홍보 할 예정이다. 정귀용 서장은“아파트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경량칸막이가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물건 적치 등을 삼가고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서 한복입고 절하기 ․ 떡국만들기 등 진행 용인시는 29일 예절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 명절 상차림 등을 배우고 떡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미즈마이쿠미(34)씨는 “한복을 입고 새배하는 법을 배웠는데 이번 설에 시어머니께 새배를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설울 앞두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문화를 미리 익혀 가족 간 유대감과 화목을 도모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9일 기흥구에 위치한 AK& 기흥점에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면적이 넓고 개방된 구조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우려 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동두천, 양주시와 ‘양주ㆍ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두천 생연‧송내 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 하패리 축사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대책으로 양주 하패리 일대에 물류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용덕 동두천 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이성호 양주시장 대신 참석)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 해소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폐업을 원하는 축사에 대한 보상 추진 ▲폐업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한 기술적,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악취 저감 및 환경오염예방 ▲지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으로 동두천 신시가지에 악취 문제를 야기했던 양주시 하패리 축사에 대한 폐업 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양주, 동두천시와 보상비 등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폐업을 원하는 축사 소유주에게 적절
수원시가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인 최희준 지휘자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과 재위촉된 장용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신임 수원시향 예술감독은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지휘자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관현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뛰어난 음악성과 경력, 교향악단 운영능력이 검증된 최희준 지휘자는 수원시향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최 지휘자와 수원시향이 수원시에 클래식 붐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올해 1월 1일 전환 채용된 신규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공직 태도 등을 알리는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 2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직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교육은 ▲혁신도시 수원의 정체성과 공무직 공직자의 역할 ▲수원시의 격을 높이는 CS 감성소통 ▲공무직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와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대표원장 등이 강연을 맡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채용된 공무직 직원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시민 응대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공무직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1일 시설물 청소, 경비, 도서 자료정리, CCTV관제, 콜센터 전화상담 등 9개 직종의 용역근로자 255명을 수원시 소속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 채용 바 있다.
수원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나설 안전관리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새로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토목,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단은 시 소재 건축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단 단장, 부단장 선출이 이뤄졌다. 김희철 경희대 교수가 단장에, 정춘병 ㈜화신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이 부단장에 선출됐다. 김희철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재해사고의 적절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 등 기술적 전문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125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월 28일 오후 10시 40분 향년 93세를일기로 별세했다. 성남시는 1월 29일~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추모행사는 성남시평화의소녀상지킴이(대표 류재순)가 주관한다. 행사기간에 시민 누구나 헌화에 참여할 수 있다. 정의기억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故김복동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넷째 딸로 태어나 학교에 다니다 그만두고 집안일을 돕던 중, 15세 때(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돼 미군포로수용소에서 지내다가 22세(1948년)에 귀국했으며 이후 위안부 피해자 평화 인권회복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 이로써 위안부 피해자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피해자 240명중 23명이 생존에 계신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일분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해 추모행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청와대를 찾아가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배제’와 ‘트램 실증노선 공모 탈락’ 등으로 인한 수원시민의 성난 민심을 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만나 “신분당선 호매실연장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서 제외한 것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기조와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면서 “호매실 택지개발 당시 정부 약속을 믿고 주민들이 분담금을 납부한 사업을 예타 면제 사업에서 배제한 것은 정부가 수원시민과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1시간 30분여 동안 이어진 면담에서 염 시장은 “호매실연장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에서 배제되고, 정부가 팔달구를 투기과열지구로 판단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수원시민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불합리한 차별을 즉각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트램 실증노선을 비롯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서 수원을 배제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수도권 역차별에 대한 실질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염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