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종교단체, 시민단체,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잇달아 이웃돕기 성품이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의 동도사(주지 도원스님)는 29일 이동읍사무소에 4kg 쌀 200포와 라면 60박스, 휴지 100박스 등 55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이나 김장김치·생필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처인구 유림동 비전교회(담임목사 신현모)도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선물세트 150박스를 유림동에, 50박스를 포곡읍에 각각 기탁했다. 비전교회는 신도들이 모은 성금이나 성품으로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모현읍에선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20가구에 각각 10kg 쌀 1포와 김, 떡국떡 등으로 만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도 매년 명절이면 이웃돕기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50여명의 회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원삼면사무소 직원들도 29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빛요한의집을 찾아 쌀과 라면, 무릎담요 등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지난 2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1월 28일과 30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와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가 각각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31일에는 김홍성 의장을 비롯하여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와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의 복지시설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 소외되지는 않는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을 둘러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30일 수원향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26여 명은 수원향교의 역사를 알아보고, 조선시대 선비, 다도(茶道) 등을 체험하면서 전통 예절을 배웠다. 이날 교육은 전통 절하기, 전통 차 예절·효(孝) 예절 바로 알기 등으로 진행됐다. 예절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절을 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재밌었다”면서 “그동안 전통예절은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오늘 교육으로 전통예절이 평소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가 운영 중이다.
수원시가 권선구 ‘자목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영통구 ‘수원박물관지구’는 사업지구 지정을 취소했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과 ‘수원박물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취소’를 심의·의결했다. 자목지구 사업대상은 호매실동 627번지 일원 290필지(11만 5749㎡)로 지형변동형 지적불부합지(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다. 집성촌 자연취락으로 형성된 마을이 지형변동으로 인해 실제 사용되고 있는 건물·구조물 등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으로 토지 경계를 조정·확정해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지적 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전액 국가보조금으로 추진된다. ▲측량 대행자 선정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경계 결정·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지정 취소된 수원박물관지구는 이의동 1088-10번지 일
용인시, 읽은 책 1페이지 2미터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 더 많은 시민 책 읽기 참여 위해 5km·10km 코스 신설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1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8개월간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빗대어 참가자가 읽은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코스를 정해 신청한 뒤 완주를 목표로 책을 읽으면 된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완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만 참가하도록 한 거북이코스(10km)와 토끼코스(20km)를 제외하고 걷기코스(5km)와 단축코스(10km)를 신설했다. 올해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코스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 등이 있다. 이와는 별도로 0~7세 이하 대상 유아코스(130권 이상 도서대출) 초등학생 대상 독서노트코스(80권 이상 도서대출·독후기록 50개 이상 작성) 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한 개 코스를 선택해 대회 기간 동안 책을 읽고,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감상평은 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시대를 여는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3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출범식을 갖는‘경기도교육청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추진위원회(이하 특위)’는 역사연구가, 역사정립 실천가, 문화운동가를 비롯해 교원,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 등 작가 조정래 씨를 포함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범하는 특위는 2019년 12월까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가온머리(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학교, 지역이 주도하여 기획한 기념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료와 사례를 개발하여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지원한다. 특위에서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적 연속성에 바탕을 둔 목표를 설정하여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선조의 발걸음을 이해하는‘과거’와, 오늘까지 지속되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 연기 확정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안성시 상반기 GAP 기본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교육 진행 시 관내 축산농가의 참여율이 높은 만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계획되어있었던 GAP교육 및 축산, 경종농가 미생물교육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였다. 이경애 소장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 할 예정이다.”라며 “교육은 추후 확정하여 진행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안성일자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일자리센터는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안성시청내 민원실, 공도읍사무소, 대덕면사무소, 죽산면사무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안성일자리센터에서는 안성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취업지원과 안성지역 구인기업의 구인정보 홍보 및 맞춤형 인재알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3일 중장년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다 많은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안성시청 창조경제과 김진관 과장은 “안성시청 내 민원실에 개설된 일자리센터에서는 민원업무와 구인·구직 상담은 물론, 매주 목요일은 21시까지 야간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1일부터 지역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안성맞춤 청사초롱 프로젝트’ 참여자(청년·기업) 모집〔기업접수 : 2019. 2.1 ~ 2.15〕/〔청년접수 : 2019. 2.1 ~ 2.20〕을 시작한다. 관련 문의사
㈜토담은 설명절을 맞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지난 29일(화)에 떡을 2,500kg을 기부하였다. 이날 기부된 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의 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시설 22곳에 배부되었다. 이태엽 대표는 “안성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나눔을 통해 기쁨을 함께하는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담은 미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냉동면, 떡류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맞이 어려운 이웃 살피며, 온정 베풀어... 한전산업개발 안성지점(지점장 백정현) “나누리봉사단”은 30일 설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가구 5가정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하여 전달한 것으로, 작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자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뜻을 가진 직원들 31명으로 구성 된 안성지점 나누리봉사단은 관내 복지시설의 전기설비 점검, 행사지원, 김장, 물품 나눔, 소외이웃 방문 등 10년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은 전기계기 검침,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전력산업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2015년 8월 안성시와 복지 및 범죄 사각지대 발굴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