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9년부터 상담사의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와 콜센터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의 소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서의 소리는 신규 및 변경 정책 사항에 대해 실무부서 담당자가 콜센터에 직접 방문해 정책 내용에 대한 교육은 물론 정책의 취지, 관련 법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전파하고 공유해, 상담사의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8년 1일 평균 1,268건 중 시청 424건, 직속기관 11건, 사업소 203건, 3개 구청 494건, 유관기관 7건, 기타, 아웃바운드콜 등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이나, 민원인들의 문의가 많은 분야 위주로 강의 내용을 선정했으며, 소관업무 부서별 14개 부서의 강사 선정 및 교육내용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14명의 소관업무 강사들에겐 1시간의 교육훈련시간을 인정하여 준다. 오는 2월 1일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여권민원, 경기도청년배당, 아동수당, 지방세, 성남사랑상품권, 각종 복지정책 등 총 14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관한 교육이
“미세먼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시민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세요.” “종이를 낭비하지 않으면 나무를 덜 베도 돼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원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을 주제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시민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와 시민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주부, 음식·농업·운수업 종사자, 공무원과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를 줄일 방안을 고민했다. 토론은 10명씩 10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들은 ▲미세먼지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의 주된 발생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심해진 이후 눈·코·기관지 건강이 나빠졌다”면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각도로 정책을 수립해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쏟아냈다. 한 시민은 “‘공원에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수원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안전 관련 정책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안전 관련 사업부서 44개 담당팀장은 지난해 추진한 4대 전략 14대 중점추진과제 등 69개 종합안전사업을 보고했다. 4대 전략(4S)은 ▲SEE(안전사고 예방) ▲SAFE(안전체계 구축) ▲SMART(안전시스템 운영) ▲SOFT(안전문화 실천)다. 지난해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카메라 숫자는 9693대를 기록했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카메라 숫자는 민선5·6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8년 만에 18.2배 늘어났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 단체 가운데 단위면적 당 CCTV 카메라 숫자가 가장 많은 수치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CCTV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들은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112상황실에 알린다. CCTV 카메라 외에도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가정생활 안전점검, 어린이 보행 안전 옐로카펫, 독거노인 응급알림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며 여성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30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설맞이 후원물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백미 20kg, 라면, 휴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20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박스 10개로 나눠 담아 포장해 수원시 거주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200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수원시 거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제’와 정읍의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등 양 도시가 펼치고 있는 청소년 정책 노하우를 공유해 청소년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양 도시에서 만든 즐거운 추억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자산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 간 문화체험 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수원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청소년 교류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면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는 3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주거복지 정책·사업·학습·홍보 교류’, ‘수원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 장미선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동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다리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수목원을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여가·교육·휴식 등을 제공하는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수목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수목원 조성 방향을 알렸다. 실시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한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민들이 여가·휴식·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수목원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 버들정원·억새정원·수국원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선다. 전시온실·겨울정원·장식정원 등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시민참여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설계를 맡은 ㈜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수목원의 규모·배치·형태·공사방법·공사비·유지관리 등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한파특별관리대상 노인 500명에게 온열 내의와 담요 등의 보온물품(한 명당 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보온물품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1만583명) 중에서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다. 지원 기간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164명)가 대상 노인 댁을 찾아가 온열 내의와 담요를 직접 전달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한파 대처 요령을 안내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월 1일 은행2동에 사는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보온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성남시는 시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확정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강관석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 도가 추진하는 각 분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는 ‘풍요로운 삶의 질을 골고루 누리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라는 비전과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7대 목표’, ‘68개 세부 목표’, ‘138개 지표’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및 평가지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4대 전략으로는 ▲공유와 상생의 녹색혁신 경제로의 전환 ▲포용과 배려의 사회통합과 복지공동체 조성 ▲생태계 서비스 가치 증진과 기후 회복력 강화 ▲참여와 파트너십에 의한 시민과 정부의 역량 배양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17대 목표’로는 ▲사회보장 ▲먹거리 ▲건강서비스 ▲교육 ▲여성 ▲하천 ▲대기 및 에너지 ▲일자리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공동체 ▲녹색경제 ▲기후변화 ▲해양 환경 ▲생태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34번지 일대에 서현도서관이 건립돼 1월 30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 250명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지역주민에 개방했다. 서현도서관은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305억원이 투입돼 4222㎡ 부지에 연면적 1만2599㎡,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장애인열람실, 일반열람실, 소모임 공간,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전자정보실, 다목적실, 휴게실, 180대 주차 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3만8000여 권의 책과 1200여 권의 DVD 자료 등이 비치됐다. 다른 도서관 자료를 서현도서관에서 대출 신청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뤄진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현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