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민간단체․교회․기업 등서 성금․품 기탁 용인시 수지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민간단체, 교회, 기업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풍덕천1동은 31일 노인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내 모금함을 설치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도 회원들이 모음 성금 50만원씩을 기부했다. 죽전2동에선 로뎀교회가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는 콘서트를 개최해 모은 라면 4390개를 기탁했다. 한순교회에서도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을, 지구촌교회에서는 선물꾸러미 4개를 전달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광신 신우회에서는 백미 10kg짜리 40포를 기탁했고, 화물운송업체 은성앤진성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포곡읍 호털더숨포레스트도 이웃돕기에 동참해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한 주민은 양털외투 15벌을 기탁했고,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홀로어르신 7가정에 전달할 떡국 떡과 사골국물을 전달했다. 상현동 진짜돼지 김태섭 대표도 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1일부터‘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변경이다. ‘취업규칙’은 근로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복무규율과 근로계약의 내용이 되는 각종 근로조건에 대한 사항을 정한 규칙으로,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과의 협의와 함께 전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9월 T/F팀을 구성하여 학교현장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취업규칙 변경안을 마련했다.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체근로자의 88.7%에 해당하는 2만 8천여 명의 동의를 얻어 변경된 취업규칙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30일 변경신고했다. 변경된 취업규칙은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하여 ▲연차유급휴가 확대사항, ▲노동관계법령 개정사항과 임금체계 개편사항, ▲감사부서의 통보사항(징계사유 구체화) 등을 반영했다.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은 종전 1년 동안 10일의 연차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취업규칙의 변경으로 12일의 연차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
용인시, 통행수요 감소 기여…시설 활용 광고·임대 등 수익성 개선 박차 용인경전철이 이용객 하루 평균 3만명, 연간 1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용인시는 31일 지난해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1100만39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0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9.1%가 증가한 것이다.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2016년 2만5872명에서 이듬해 2만7636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엔 다시 3만148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월간 이용객도 급증해 비수기를 제외한 9개월 동안 90만명을 넘었고 5월(105만)과 10월(104만), 11월(102만)은 100만명대를 기록해 월평균 100만명대 진입도 머지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승객수송 효과는 버스로 하루 500회(평균 30명 탑승 가정)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어서 시 중심권의 통행수요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13년 개통 이후 누적이용객은 지난해 6월 40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오는 5월이면 5000만명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경전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1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용을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의원들은 용인중앙시장 내 머뭄카페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에 참여하여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건한 의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질 좋은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의회는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거여동에서 경기도 이천 마장면으로 이전한지 3년차에 접어든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 30일부터 부대인근 마을 위문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회억리 마을회관 등 6개 마을을 방문해 과일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이 군부대에 바라는 내용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수전사령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위문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과 같은 소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특수전사령부와 예하부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대인근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에서는 1월 29일(화) 성남시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견학은 성남시 평생학습원 관계공무원도 함께 했다. 오전 9시에 성남시의회를 출발하여 도착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그 이름만큼이나 특별함이 있었고 ‘왜, 도서관마을인가?’하는 의문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 구산동 주민들이 옆 동네에 들어선 도서관을 보고 자신들의 마을에도 도서관을 유치해야겠다는 의지로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8채를 기초로 하여 수선과 재건축의 최소한의 투자로 이룩한 도서관이기에 획일적인 모습을 탈피하여 아늑하고 포근하며 공간자체가 행복한 도서관, 열람실이 없기에 많은 종사자들이 도서관 방문객에게 올곧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배우고 적용할 것이 많았다고 했다. 아쉬운 발길을 재촉해 도착한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인구 113만명 중 26만명이 연간 7,000개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는 뮌헨시민대학을 모방하여 설립되었으나 그에 버금가는 운영이 돋보였으며 서울자유시민대학과 모두의 학교, 동네배움터 등의 프로그램은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의원들은 30일 서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지역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현판식, 기념식수, 시설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문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다.”며“시민의 염원 속에 개관하는 서현도서관이 성남시에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시의원들은 시설 곳곳을 라운딩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편, 서현도서관은 성남시 내 14번째 공공도서관으로서 4만여 권의 도서 비치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 성남시의회의장)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14차 시도대표회의에 3건의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이 중 ‘4.27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 촉구 결의문’은 원안가결 후 국회에 송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안 채택의 건’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원안가결 후 행정안전부에 송부됐다. 금번 정례회는 시도대표회의 상정안건에 대한 결과 보고 후 제141차 정례회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실질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진정한 지방분권 정착을 위한 기초의회의 위상 제고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시‧군의회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31개 시‧군의회의 협력과 협치가 있었기에 3건의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송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경기도시‧군의회의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30일 대한적십자회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고, 회비 모금을 독려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류상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들에게 가장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적십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훈동 회장은 “경기도의회에서 특별회비를 증액하며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십자 나눔활동에 항상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7년과 ’18년에 각 200만 원씩의 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이 “경기도민 누구나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시민단체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3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먹거리 위원회는 단순한 위원회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기구”라며 “취약계층의 풍성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심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민관 합동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집행부와 함께 도의회가 민관합동 거버넌스를 통해 실효성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행복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먹거리 위원회는 도민이 계층과 여건에 따른 차별 없이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민관협치 기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덕일 민간위원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정승현․소영환․김은주․전승희․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