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원내 교섭단체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지난 2019년 1월 28일 제242회 성남시의회(박문석 의장)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박은미 의원은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하였다.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조정식 의원이 피력 한 후, 투표에 들어가기 전, 이기인 의원은 10분간 정회를 요청하였고, 이에 정회를 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정회시간을 넘겼고, 정회 30분이 지나서도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다. 박문석 의장은 여러 차례 본회의장 입장을 권유하였고, 두 차례 안내방송까지 하였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14명은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다. 이는 표결에서 불리한 야당의원들의 전형적인 발목잡기식의 구태 정치적 행위이다. 박문석 의장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회의를 속개하였고, 규정에 의거 거수투표로 결정하여, 박은미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에 대한 건은 참석의원 21명 중 반대 20, 찬성 1로 부결 되었고, 원안 가결되었다. 성남시 ‘첫출발 책드림 사업’은
용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인구 50만 명 이상인 Ⅰ그룹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청렴도시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용인시는 31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3.87점 상승한 93.08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익위는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각급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70개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영역, 4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에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5년 4등급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1등급씩 청렴도를 끌어올려 지난해 2등급을 받고 이번엔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끊임없이 부패방지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곳(조건부 13개원 포함)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되었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 검토이며, 재검토 결정 사유는 주변 아파트가 후분양 공동주택으로 착공이 되지 않아 유치원 설립시기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2015년 31%, 2016년 29%를 보이던 통과율은 2017년 64%, 2018년 69%로 상승하였고,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에서는 94%의 통과율을 보여,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취원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되는 개발지역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경기부 이현재 선수와 볼링경기부 이나영 선수가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에 선발되었다. 육상경기부 이현재 선수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원반던지기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볼링경기부 이나영 선수는 올 1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으며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볼링 6인조 금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 주민센터 1층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장터에선 관내 민간단체, 기업, 농가 등에서 기부한 딸기, 토마토, 계란 등의 농축산물과 떡국용 떡, 의류 등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힘을 보태주신 민간단체와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들이 선정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2019 도시생태농업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심 속 유휴공간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13일 사업자를 공모했고, 이날 위원회에서 응모한 사업자의 사업목적, 수행능력, 공익사업실적, 사업계획 타당성, 예산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도시농업 아카데미’, ‘스쿨팜 프로그램’은 ㈜팝그린,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에는 자연눌, ‘빌딩숲 텃밭정원’은 초록지기들이 선정돼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 지원금은 1억 2500만 원이다. 선정된 4개 단체는 보조금 집행요령, 도시농업사업 운영 요령 등 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를 주관한 오성석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 안전먹거리 확보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양진철 부시장을 비롯해 함께 협약을 맺은 12개 지자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는 물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 된 후 5년간 로컬푸드 유통 채널 확대, 한부모 돌봄 강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맞춤형 시민강사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2단계 사업에서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돌봄 공동체 모델 구축, 유아동 양성평등 강사 양성 등 여성일자리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 된 것을 계기로 지난 5년간의 경험을 양분삼아 여성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성호시장을 시장으로 모란시장까지 유관기관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재난발생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좁은 통행로와 혼잡 등으로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성호시장, 모란시장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토론회’에 참여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소득주도성장’을 이끄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며 ▲적절한 가맹점 범위 지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연말정산혜택 및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희상·김경협·김영진 등 42명의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자영업비서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 소상공인 및 자영업 단체, 소비자, 아동부모, 청년 각계각층 대표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소득주도성장’과 ‘포괄적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자본, 기술, 배움, 인구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가장 큰 원인은 자원과 기회가 한곳에 쌓여 잠자고 있는 것”이라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는 31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에서는 이천시에서 일반판매로 발행하는 40억 원 중 절반규모인 20억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키로 했다. 이천시는 29일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통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기업 등 법인도 지역화폐 구매시 6%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의결한 바 있다. 지역화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전체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이천시민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진행해 보다 친밀하게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