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개구청과 각 읍․면․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업밀집지역, 주택가 등의 대청소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처인구에선 구청직원들과 중앙동․역삼동 주민센터 직원,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청소했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중앙시장사거리, 술막다리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수지구에서도 구청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수지구청 일대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 주요 도로변을 청소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기흥구에선 30일 양진철 제1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등 120명이 참여해 구청 일대 대청소에 나섰다. 이들은 공원,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구청 앞 상업지역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캠페인을 했다. 시 관계자는“명절에 용인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했다”며 “각 읍면동 에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에 나선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주)는 1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전기버스 100대 보급’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여객이 전기버스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 북부공영차고지 부지를 사용하고,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한다. 수원여객은 버스를 새로 들여오거나 대·폐차를 할 때 전기버스를 우선으로 구매한다. 또 북부공영차고지에 대규모 전기버스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전기버스 차량 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보급 표준 모델을 발굴하고, 홍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의 전기버스 보급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며 수원시와 시민, 기업이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전국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동
㈜KCC 수원공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심재국 ㈜KCC 총무·인사 총괄 임원은 3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KCC는2019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수원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에 9억 7000만 원을 배분해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두고,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가구가 삶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일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두 달여 동안 펼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을 넘어서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31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 11월 20일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11억 원을 모금을 목표로 73일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종 모금액은 13억 2000만 원으로 목표의 120%에 달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들이 기부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로 지정 기탁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걸그룹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은 가족과 함께 키운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고, 금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부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행사 후원자들을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경기도가 생활적폐 청산을 통한 공정한 경기 구현을 위해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31일 오전 임종철 기획조정실장과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임원단 등을 구성했다. 생활적폐는 ‘불법인줄 알지만 이득을 위해 법을 지키지 않는 행위’를 말한다. 경기도는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불법행위 예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는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외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6명, 변호사 1명, 인권 활동가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활적폐 과제별 추진성과 점검, 신규과제 발굴, ▲민·관 협치를 통한 문제 해결 모색 및 문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종철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민관 협치를 실현해 나갈 공동위원장으로 이현용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어 위원회는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식품 유통기한 위·변조 등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24개 과제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도민이
분당구청 공무원들이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홍보에 나섰다 분당구직원들이 1월 21일부터 인터넷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을 통해 숨은 맛 집과 특색 있는 집을 소개하고 있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젝트 ‘우리동네 맛 집·멋 집, 유별난 집’은 2019년 분당구청 특수시책으로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무원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가볼만한 동네 점포를 홍보하여 침체된 동네상권을 활성화하고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분당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공무원들은 동네 구석구석 순찰을 다니기 때문에 모르는 게 없어 맛 집은 물론 동네 유래나 단골집의 사연까지도 알고 있어 이런 점을 시민들에게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하면 동네 상권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분당구청에서는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서나 호응도가 높은 글에 대해서는 직원복무평가 등에 가점을 주기로 했다. 성남시에 맛 집·멋 집, 유별난 집이 궁금하다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에‘김주사의단골집’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임승민)는 2017년 2월부터 추진한 갈현1지구(중원구 갈현동 249-10번지 일원 256필지 207,000.3㎡) 및 갈현2지구(중원구 갈현동 354-8번지 일원 224필지 238,170.9㎡)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 이다. 중원구는 갈현1‧2지구 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지역의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역의 지적도면을 정비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고 측량결과에 따라 경계조정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였다. 사업 담당자는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토지경계의 분쟁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라 지적공부 및 등기부를 정리 할 예정이며, 4월까지 조정금 산정‧지급을 마칠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일대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신갈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따라 주민설문 조사, 민간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 시민 참여과정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사업체 수 감소 지역,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에 지정할 수 있다. 시는 신갈오거리 일대 30만3천여㎡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정해 구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 보도환경개선, 주차공간 확보 등의 세부계획을 세웠다. 특히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공간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주차복합타워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후 보완작업을 거쳐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
성남시가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하는 ‘첫출발 책드림 사업’은 책 읽는 성남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입니다. 성남지역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대출하는 만 19세 청년에게 1회에 한해 2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원 대상을 만 19세 청년으로 정한 이유는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인생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책 한 권을 지원하자는 뜻에서입니다.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인한 실제 도서 구입 문제와 관련해서 성남시는 6권 이상 책을 대출한 청년에게 지역상품권이 아닌 도서교환증을 주고 지역서점 30여 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정책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지역서점과 실질적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0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독서 동아리 예산 반토막’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도 BOOK극성 독서 동아리 지원사업의 총 예산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8억1400만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1월 30~31일 2일 동안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좌상방위 인근)에서 ‘2019년도 동계수난구조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및 양주소방서·연천소방서 구조대원 7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수난사고 관련 이론교육 ▲텐더-다이버간 소통 ▲사다리·수난구조 들것 활용 인명구조 ▲수중인명 탐색 ▲비상상황 응급처치 ▲본부-소방서 구조대원간의 합동수색 등 실전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위험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본부와 소방서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 대원들의 팀워크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홍건표 특수구조팀장은 “겨울철 경기북부지역 한탄강 등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지역행사가 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 라며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전문화를 높이고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