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이 2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망포·매탄지역 주민대표, 대중교통과 담당자들과 버스노선 증설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망포지역과 매탄지역에서 광교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부족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버스노선 필요성을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윤응로 대중교통과장은 “망포지역 입주와 광교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중앙역 등의 수요로 많은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에서는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버스 노선 신설을 포함해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사업을 올해 안에 보여드리겠다.”고 계획중인 버스노선을 처음 공개했다. 양진하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으니 준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3회 임시회 기간중인 26일 ‘수원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과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창성사지 발굴조사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과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기념사업 추진과 사업경비 보조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이날 위원회 심사에서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김기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는 장애등급제 폐지 등 상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내용을 반영하고자 시에서 상정한 ‘수원시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체류형 관광이 부족한 수원시 관광산업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단체는 통계분석, 타시 및 해외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관광객 유치 효과가 큰 예술을 활용하여 수원시 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혜련 대표의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인프라를 변화시키고 도시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회는 예술을 활용하여 수원시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장기적으로 수원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이혜련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김기정, 이재선, 문병근, 유재광, 이미경, 윤경선, 한원찬, 유준숙, 조미옥, 송은자, 이병숙, 박태원 의원 등 총 14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노인체육 연구회’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개발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관심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인체육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연수활동에 착수했다. 향후 연구단체는 수원시 노인체육시설의 현황과 시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사례분석과 전문가인터뷰를 통해 노인체육 활성화요인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미옥 대표의원은 “노인의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질병발생을 예방시켜준다는 것이 여러 선행연구결과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며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연구회’는 조미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식, 김진관, 김미경, 김정렬, 박명규, 강영우 의원 등 총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이도)는 내달 1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제29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 부문 수상자로 이승하 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교수)과 박준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승하 시집「나무 앞에서의 기도」와 박준 시집「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이다. 심사위원(위원장 허영자, 장석주, 오형엽)은 이승하 시의 진솔한 시성, 실천적 체험과 박준 시의 섬세한 마음과 잔잔한 감성의 언어가 우리 시대의 한국 서정시가 지향하는 두 방향이라고 평가 했다. 또한, 이승하 시집「나무 앞에서의 기도」는 ‘장점과 미덕은 실제 체험과 실천적 행위 속에서 길어낸 진솔한 시성(詩性)에 있다. 생태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실천적 행위를 통해 몸소 겪음으로써 삶과 시를 하나로 일치시키는 역학이 잔잔하고 담백한 어조 속에 스며들어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박준의 시집「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는 ‘섬세한 마음을 잔잔한 감성과 담백한 어조로 풀어내면서 슬픔과 우울의 세계를 넘어 타인과 교감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라고 평했다. 이번 행사는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성시는 오는 9월부터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 수로 변경됨에 따라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추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자동차번호판이 도입됨에 따라 ▲주차단속 카메라, ▲공공·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방범카메라, ▲공공기관, 아파트, 민간주차장, 쇼핑몰, 학교 등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와 사전테스트가 필요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7월까지 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하여 번호판 체계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규 자동차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의 총 2가지로, 필름번호판 왼쪽에는 청색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대한민국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진다. 이번 새 번호판 도입으로 약 2.1억개의 추가 용량이 확보 가능하고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면서 차량 용도에 따라 119나 112같은 특수번호를 표시할 수도 있게 된다. 새로운 번호판 방식은 승용차(자가용, 렌터카)만 적용되며, 사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지난 16일 충남 당진 남산건강공원에서 특성화사업 ‘에코힐링, 자연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서의 안정을 되찾고 또래들과 함께하는 기쁨과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당진 남산건강공원의 왕벚꽃을 구경하고 폐교된 농촌학교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한 아미미술관에서 숲을 주제로 전시된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학업, 건강, 취업 및 자립지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타문의사항은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7-6151)로 하면 된다.
안성시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평생자산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서민금융진흥원 김현웅 강사가 초빙되어 가입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 및 재무설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우석제 시장은 “근로빈곤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제도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678-2255)로 하면 된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내달 7일부터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강좌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강좌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5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4부로 나뉘어 총35회에 걸쳐 운영된다. 1부는 일상속의 글쓰기, 2부는 필사의 매력, 3부는 엣지있게 글쓰기, 4부는 고전 북클럽으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속의 글쓰기는 SNS의 확대, 인터넷의 발달로 글쓰기가 보편화된 오늘의 시대에 참신한 글쓰기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배움과 지적, 문화적 체험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각 강좌는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www.anseongl.go.kr/library) 및 중앙도서관(678-53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26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관공서, 민간기관, 의료기관등을 포함한 총 41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안성시민을 위한 포괄적인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자살 없는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임명호 센터장은 정신건강 통합관리체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등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리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성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연계 하고, 안성시민의 정신건강문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