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설 명절 연휴인 지난 4일 의정부시 구제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련 점검회의를 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의정부시 구제역 예방 및 방역활동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설 명절 연휴도 반납하는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김상록 도시농업기술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만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농장이나 도축장에 대한 소독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구제역 농가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옥환 농협 의정부시 지부장도 함께 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적십자역삼봉사회에서 설을 앞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가정 39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역삼봉사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떡과 과일, 고기, 생필품 선물세트 등을 마련하고 선물 꾸러미를 꾸렸다. 이들은 21년째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삼봉사회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설을 맞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역삼봉사회가 설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7일, 2019년 3월 1일자 유치원과 초등전문상담교사, 중등교사(중등특수 포함), 영양․사서․보건 총 5천 86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교사전보 3천 530명, 수석교사 전보 9명, 복귀․복직 372명, 타시도 전입 116명, 타시도 전출 122명, 신규임용 1,715명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경기도교육공무원인사관리세부기준에 따라 교사 본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하여 배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2015. 7. 31.)에 따라 올해도 고등학교(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포함)의 발령교를 교육지원청에서 지정케 하여, 지역의 특수성과 학교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 과 미래교육을 단위 학교에서 실천하는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정기인사 발표를 앞당겨 학생중심교육과정을 내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2대 체육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무 기흥구청장과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유진선‧박만섭 시의원, 지역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효환 신임회장은 “서농동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늘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세척제·화장지·물티슈 등 일상 용품 관리 강화 용인시 처인구는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20개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해제품 수거·검사와 위생점검을 한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 제조 과정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세척제나 화장지, 물티슈, 기저귀, 일회용 종이컵 등 제조업소이다. 구는 이 기간 동안 품목제조보고 적정 여부, 자가 품질검사 등 제품제조관리 적정 여부, 사용할 수 있는 성분 이외의 성분 사용 여부, 생산·작업기록·원료 수불관계 서류 작성·보관 여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이행했는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생산되는 제품을 수거해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이번 일제점검에 앞서 영업주의 자율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공문을 지난 1월24일 발송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관내 업소에서 생산하는 위생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월6일까지 관내 7곳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두뇌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원삼‧모현‧양지‧포곡‧이동 보건지소와 원암‧백봉 보건진료소에서 주1~2회 12회로 운영된다. 1기 과정은 2월11일~5월10일 2기와 3기 과정은 각각 5월20일~8월16일, 9월16일~12월6일까지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90분동안 진행하며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종이접기, 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인지 손 운동 등 다양한 신체‧인지‧정서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사전‧후 치매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와 모현 보건지소에선 주1회 12회 과정의‘인공지능 로봇 활용한 뇌튼튼교실’2기 과정을 5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에선 인공지능 로봇인 ‘실벗’을 활용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처인구보건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실 한쪽에 안마의자 2대와 혈압기를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주민센터를 찾아 혈압을 재면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정부에서 발표한 3기 신도시인“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의견제출 결과 800여건이 접수됐고, 보상금 현실화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조상대대로 살던 토지의 헐값 보상을 우려한 현 싯가에 의한 보상금 현실화와 대토 및 선 이주대책 수립과 양도세 감면 등에 대한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업과 관련한 의견으로는 공장 등 기업 이주가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과 창고, 물류, 유통회사 등의 이주대책 마련 요청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집단취락 제척과 구역 경계에 저촉된 잔여 토지 포함 및 종교시설의 존치 요청, 헐값 보상금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의 어려움 등의 의견이 제출됐다. 시는 지구지정 시 제출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현실성 있는 대책 수립 및 보상 현실화,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또한, 시는 주민의견 외 별도의견으로 ▲ 신도시 개발 인접지역과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대책의 추가 수립 ▲ 공공시설 건립부지 확보 ▲ 지구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평택시에 소재한 공군작전사령부(근무지원단)는 지난 1일 평택시 신장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신장1동 주민센터(동장 오경준)에 전달했다. 공군작전사령부(근무지원단)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지만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오경준 신장1동장은 “힘겹게 사는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4일, 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홍범도 장군묘역 참배 설날인 5일, 우즈벡 타슈켄트 고려인1세 요양원 방문 이우현 수지(병)지역위원장은 지난 4일 중앙아시아 카자하스탄 크질오르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설날인 5일에는 우즈벡키스탄에 위치한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하여 고려인 1세 노인들에게 세배와 급식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3.1 운동·임시정부100주년 특별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위촉된 이 위원장이 중앙아시아에 산재된 독립운동의 흔적과 강제이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국내·외 독립운동을 정리하는 특위활동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 위원장은 4일 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중앙공동묘역의 홍범도장군의 묘역을 참배하고 인근 홍범도 거리를 찾아 홍범도장군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사의 빛나는 전투인 봉오동 전투의 총사령관으로서,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인물이었으나, 1937년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이주 되어 노년에는 정미소 노동자 등으로 일하다 76세로 서거하셨다. 정부에서도 훈장 등을 추서하고 그 업적을 기리고 있으나 보다 높게 평가되어야 할 인물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