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축산농가, 가축 살처분 매몰 작업 참여자, 공무원, 수의사,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리적․신체적 증상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빠른 대처로 정신건강 회복 및 정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678-5361∼7) 또는 24시간 핫라인(1577-0199)으로 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고자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차량을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로 전환 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사업비 2천만원을 편성. 총 5대를 지원하며, 경유차량을 조기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일괄 접수 후 생계형 소유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대상자를 선정하여 다음달 5일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하남시청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조기폐차 관련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공사 추진 일정이 잔여예산과 중장기적인 예산 확보계획을 검토한 결과 공사일정을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2019년 1월 착공에서 오는 6월로 착공시기를 조정하여 추진하며 준공은 2021년 5월 예정이다. 시는 시청 부지 내 전면 공사 중 예산상의 문제로 공사가 정지 될 경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어, 시공사 등 계약체결 후부터 책임감리원, 현장소장, 관계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는 6월 실 착공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증축공사는 시청사는 연면적 14,652㎡(지하2층, 지상5층), 의회청사는 연면적 1,224㎡(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이다. 공사가 준공 되면 사무 공간 외에 지상 1, 2층은 문화강좌실, 시민홀 등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의 확충과 주차장 282면이 증가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가 기대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참여자의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 복무교육을 통한 근무적응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 사업 현장의 고충사항 등 의견 청취로 안정적인 근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으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강사를 초청해 ▲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 성희롱 예방교육 ▲ 보건안전교육에 대한 교육도 병행을 했다. 김윤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민간 일자리로의 전이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지난달 1월채용하여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유형별로는 일반형 33명, 시간제 11명, 복지일자리 67명, 직무지도원 1명 등 총 112명이 참여 중이며, 시청·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장애인단체등에서 근로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대청로 9)에서 초기치매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두뇌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뇌건강학교는 초기치매환자의 인지재활 및 정서지지를 위해 하루 3시간씩 주5회로 12주간 운동·미술·음악·인지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실제 인지능력과 우울감이 호전되는 결과를 보였고, 만족도도 매우 높아 지난해 8주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12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치매 인지재활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수준의 강사들을 준비하였다”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뇌건강학교는 하남시 거주 치매환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 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상호)는 지난 7일 기해년 첫해 초월읍 대쌍령4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쌍령4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회에는 정종해 마을 노인회장, 김홍덕 마을이장, 윤상호 주민자치위원장, 이강건 초월읍장, 대쌍령4리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6년에 처음 시작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미술 표현활동을 통한 정서 교육을 매주 1회 3개월간 실시해 치매, 우울증, 뇌졸증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정서안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윤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훌륭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대쌍령4리에서 먼저 시작하게 됨을 축하드리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는 지난달 30일 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소외감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노승렬 경기광주지사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만큼 광주시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광주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밑반찬 배달과 광주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구제역 확산방지와 AI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8일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 등 11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발생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전파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16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내에는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 연천, 파주, 가평, 고양, 광주에 각 1개소, 안성, 용인, 양평, 양주, 여주에 각 2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되어 총 16개 시군 24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2019년 2월 8일 기준). 경기도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란다”며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의 도자제조업체를 한 곳에 모은 도자문화콘텐츠 단지다. 이천시는 도자기 중심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도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과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도자의 메카를 넘어서 세계적인 도자문화 예술의 플렛폼을 기대하며 이곳에 입주했다. 현재 공방 170곳이 들어섰으며 85%가 입주 완료한 상태다. 시는 애초 예스파크 조성으로 연인원 1000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63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보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내다 봤지만 공방마다 관람객이 하루 평균 1~2명 수준에 머무르면서 우리 도예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해 2018 이천도자기축제를 예스파크에서 개최하면서 홍보에 주력했지만 그때뿐으로 예스파크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입주자들은 장소적 특성에 맞는 도자기축제의 행사구성이 부족했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이 없어 예스파크가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이 아닌 평시 운영기획안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래도 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공유지의 무단 점용과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유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휴토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일제조사는 미대부중인 유휴토지 100여 필지에 대하여 4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안내표지판 설치, 위반자에 대한 원상회복, 변상금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도 “공유지는 눈먼 땅”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무단 점유와 사용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유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된 사유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지 무단사용은 처벌이라는 행정처분 위주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선행적으로 공유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 이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적법사용 절차 및 무단 점․사용 시 불이익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공유지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