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운동상담실에서는 20대~40대 고도비만자를 대상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위한 ‘2019 몸짱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월 1~2회, 총 6개월간 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와 상담식으로 진행하며, 체성분검사와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체성분, 질환 및 체력적 특성,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여 근본적인 문제점 파악 후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에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전체 비만율은 36.9%로, 2015년 34.1%보다 2.8% 포인트 증가하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44%, 여성은 28.9%의 비만율을 보였고 특히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49%로 가장 높았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등 비만 관련 질병 때문에 드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한 해 11조 4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몸짱운동교실’을 통해 고도비만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상자의 체력적 특성을 고려한 운동처방 및 상담은 물론, 체성분 정상화 후에도 대상자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자가운동 및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887-6321,363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고도비만자가
서울 종로구가 지난 1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개최한 가운데 자매도시인 여주시도 탐방에 동참했다. 이번 탐방은 종로구 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여주시를 비롯한 5개 자매도시 총 18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여주시에서는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환영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큰별쌤’ 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100년 전 3·1운동이 그린 오늘’이란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태화관, 3·1운동의 진원지인 탑골공원,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됐던 서대문 형무소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여 3·1운동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종로구와 여주시의 자매도시 관계를 돈독히 할 뿐만 아니라,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확고한 독립의지,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에 참가한 여주시의 한 학생은 “3·1운동의 역사적
여주시는 올해 3월부터 직장 및 학교 내 금연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여주시 전체 연령 현재흡연율(조율)은 2017년 전체 22.7%로 경기도 20.7% 대비 높은 편이며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39.9%, 여자 5,3%이며 연령별로 30대가 33.7%, 70세 이상이 8.8%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30대의 흡연율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사업체 및 학교(고등학교 이상)등 8개소이며 선착순으로 2월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금연전문상담사가 6주(주1회)방문하여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행동요법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은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등록 시 금연상담은 물론 각종 보조제와 행동요법제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연 성공 시 각종 성공자 기념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87-3620, 362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시민은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8일, 이마트 여주점에서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겨울철 민간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및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공무원, 여주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의 안전점검 생활화, 안전신문고 및 7대 안전무시(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민간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니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하면서 “또한 겨울철 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으로 영농환경 개선 여주시는 경지정리지구 내 정비가 필요한 수리시설(용·배수로) 및 배수불량구간에 대해 주민건의사항을 접수⋅조사해 약 30곳의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도비 4억 4천만원, 시비 19억 4천만원 등 총 2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수리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파손, 통수능력 부족, 배수불량 등으로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및 유실⋅매몰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대상지를 선별해 농업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영농편의를 제공한다. 원정석 농정과장은“수리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우기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여 줌으로써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예술의 전당 기본설계를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다울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평화의 숲(Culture Canopy)’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평화의 숲(Culture Canopy) 당선작은 고덕신도시의 중앙공원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가능한 완벽한 성능의 다목적 공연장은 물론 자연과 조화로운 공원의 일부로 모든 시민에게 열린 새로운 문화중심지를 표현했다. 정 시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및 중부지역인의 문화·예술 쉼터로 평택시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예술의 전당은 국비 750억원을 포함한 총 852억원이 투자되며, 20,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5,789㎡로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400석의 소공연장과 함께 전시시설, 문화편의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19년 상반기 중 인구 50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매력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택시는 문화기반시설 취약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불만이 잠재돼 왔던 지역으로서,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올 상반기 인구 50만 시 진입을 시작으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90만의 경기남부 광역 거점도시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계획을 마련하고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분야별 추진사업은 시민과 함께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2020년‘평택문화예술재단 출범’, 지역문화 5개년 계획수립 및 문화예술재단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지역문화 진흥종합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올해 완료 할 계획이다. 가장 취약했던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0,000㎡, 건축연멱적 6,500㎡)에 대한 문체부 사전평가(‘19.7월 예정)를
젊은이가 주축 된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오는 23일 정식출범 지난 18일 이천에서는 민족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가칭, 이천항일민족운동기념회”추진협의회(추진협)가 23일 정식출범을 앞두고 그 기초를 다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모인 추진협 60여 명은 이천지역에서 활동했던 항일 애국지사들의 종적을 발굴, 보존하고, 충의 구국정신을 후세에 선양하면서 쇠퇴의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민족정기의 회복을 우선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최의광(공주대겸임교수, 문학박사) 추진협의회장은 “오랜 숙고끝에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활동을 준비하고 올해들어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말한다. 더욱이 올해는 3.1만세운동이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그는 먼저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러 다녔다. 현재 100여 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다가올 2월중에는 결성총회를 거쳐 반드시 ‘이천시항일민족운동기념회’를 법인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굴곡진 역사속에서 방치되다 시피했던 우리 이천민족운동의 애국지사들은 약 80명 정도로, 그동안의 발굴미진과 올바른 대우도 없이 쓸쓸하게 묻혀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겨울을 목전에 둔 2018년 11월 19일 늦가을 아침. 여든이 넘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는 도움을 뿌리치고 리어카를 이용하여 새 보금자리로 이삿짐을 나르고 있었다. 세교 2지구 사업 공사로 왕복 2차선 도로의 임시 인도는 매우 비좁아 리어카는 도로의 끝으로 다닐 수밖에 없어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다. 담당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이 고집을 피우며 리어카를 끌고 가는 이 씨를 따라가 겨우 설득하여 리어카가 아닌 차량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도 없는 4층 연립주택에 이삿짐을 옮겨 주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019년 2월초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증을 찾으러 온 민원인 차○○씨가 민원실에서 갑자기 구토를 하며 어지러움을 호소하였다. 이상 징후를 보인 민원인을 초평동행복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가장 먼저 발견하여 부축하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도와주었고 민원실에 널부러진 구토물을 전부 치웠으며, 민원인을 인근 마트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이는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김재성(24)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일화다. 그는 군복무 중 2017년 10월말 개인 사정으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재배치를 받았다. 특유의 성실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디킴과 정인의 히트곡과 엄주빈 밴드가 선보이는 재즈음악으로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슈퍼스타 K4로 신선하게 음악계에 데뷔하여 고막남친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킴은 그간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밀당의 고수’, ‘이쁘다니까’등으로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독창적인 음색과 감성을 가진 국내 대표 여성싱어인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하여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작업을 하였고, 2010년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국내 가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과 리메이크음악을 선보인다. 여섯명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연주단체 엄주빈 밴드는 프랑스의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엄주빈이 리더로 활약하는 아주 특별한 감성연주단체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