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13일 제2경춘 국도와 관련해 춘천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번에 발표된 제2경춘국도는 노선의 80%가 가평군을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일 춘천시가 가평군과는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노선을 발표하고 원주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라고 설명하며 “가평군을 무시한 춘천시의 일방적 처사에 분노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제2경춘국도 예타 면제의 경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극단의 처방을 내놓은 것이나 춘천시의 행태는 지역의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의 사업 목적에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평군의 경우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되었고 사실상 춘천시보다는 모든 부분에서 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에 대한 배려 없이 일방적 으로 추진하는 것은 가평군민의 생사와는 상관없이 자기만 살면 된다는 지역이기주의 전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언론에서 춘천시장이 “제2경춘국도 예타 면제는 강원권을 향한 선물”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후안무치의 전형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강원권에
백군기 용인시장이 13일 용인도시공사를 시작으로 6개 협업기관을 순방하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란 민선7기 시정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각 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려는 것이다. 13일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도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 시장은 공사 사장으로부터 일반현황을 비롯해 조직운영, 경영성과,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고 각 사업별 중요현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와 도시공사는 한 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라며 “어려운 일 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정의롭게 일해 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의 시설을 위탁·관리하는 부서는 각각의 사업이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고, 개발사업 부서는 ‘사람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난개발을 초래할 정도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지 말고,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14일엔 용인문화재단을 방문하고 이어 자원봉사센터(19일), 디지털산업진흥원(22일), 용인시축구센터(26일), 인재육성재단(27일) 순으로 업무보고를 위한 방문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이번 협업기관 방문을 계기로 시와 협업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13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수련관과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처인구보건소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련관과 협의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체활동·영양·비만관리 등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방과 후 아카데미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측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 조리실습을 통한 체험영양 교육 등 재미를 겸비한 교육과 주기적인 건강측정ㆍ상담 등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들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려고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13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태현)은 성남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과‘2019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으로서,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이를 심사하여 선정, 지원한다. 성남지청 관내에서는 올해 성남시 2개 사업, 이천시 1개 사업, 여주시 1개 사업, 양평군 1개 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2억8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성남시의 ‘글로벌 게임 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며, ‘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자원인 빅데이터와 마케팅의 신기술 융합교육을 통해 성남시 전략사업인 ICT 융합산업의 특화형 전문인력 양성·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의 ‘도자특화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사업은침체되고 있는 도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2월 13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 실ㆍ국으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는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균형발전기획실, 인재개발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실ㆍ국은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집행부 보고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주문을 이어나갔다.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은 탈루세원 발굴 및 범칙행위 조사 관련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떳다방 등 불법부동산 컨설팅 행위에 대해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도-시군 합동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 몇몇 단체에 집중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행복마을관리소 추진현황을 묻고 시군과 협의, 합리적 예산 분담 방안을 마련해 사업 의 실효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으며,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은 도와 시군과 업무 협력 증진 및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고,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경기교육정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도민과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의 성공 여부를‘자녀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것’(50.6%)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자녀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컸다’(34.0%), ‘자녀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4.6%),‘자녀가 경제적으로 잘 산다’(3.8%), ‘자녀가 명문 대학에 들어갔다’(3.4%), ‘자녀가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2.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학생 주도성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낮다’(41.8%)가‘높다’(15%)보다 3배가량 더 높았으며, 이에‘교육과정에 학생 주도성 성장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92.2%에 이르렀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성 신장과 관련하여, 마을과 협력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가 운영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81.1%가 찬성, 교육과정에 주도성 성장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에 더불어 학생들의 주도성 신장 교육에 대한 강한 필요와 요구를 보였다. 하지만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몽실학교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는 의견이 8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13일, 경기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김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정책수요 발생에 따라 커뮤니티케어 정책 마련의 필요성 차원에서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기본계획의 수립, ▲ 서비스 이용대상 및 서비스 내용, ▲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 시설에 대한 비용 지원, ▲ 시설 평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은주 의원은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의 어려운 실정을 현장활동을 통해 여실히 경험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 재가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므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 재가노인들이 독립적이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은주 의원은 “앞으로 재가노인지원 관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동현 의원(시흥4)은 지난 12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18망언 3인방 제명과 자유한국당의 사과”를 촉구하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현 의원은 헌법전문을 인용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를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의원은 즉각 출당되고 제명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지도부인 나경원 원내대표의 ‘다양한 역사해석 주장’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보수정당의 다양한 스펙트럼’ 등의 발언은 반성은 커녕 자당 의원들을 옹호하는 태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동현 의원은 발언 중 1980년 6월2일 전남매일신문에 실렸던 김준태 시인의 시구절을 인용하며, “역사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망언들이 진실을 혼탁하게 하는 상황을 두고 본다면, 국민들이 피 흘려야 했던 불행한 역사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다”고 통탄했다.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갔나/우리들의 어머니는 어디서 쓰러졌나/우리들의 아들은/어디에서 죽어 어디에 파묻혔나/우리들의 귀여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부의장은 지난 12일(화) 더불어민주당 제1간담회실에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경기북부지역 노인공동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주거복지계획의 기본방향과 편안한 노후 주거 확립에 대한 노인 공동생활주택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연구수행기관 신한대학교 김향선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노인공동주택 욕구, 필요성 인식 정도, 주택 선택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심층면담의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원기(의정부4)부의장은“노인공동주택 공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7%가 ‘필요하다’로 답변을 할 정도로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대책 마련의 절실함을 말해주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최종보고회까지 노인주거개발 수요에 맞춘 전문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
이천시는 2019년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163명의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는 방치되거나 분실될 수 있는 헌혈증을 안전하게 보관하였다가 필요시 예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나 관내 저소득층 시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정별 해당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복지정책과(☎031-645-35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