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4일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과 토론 성분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적으로 수거한다. 이번 수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판매한 침대 모델 중 일부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했다며, “해당모델을 전량 수거할 것”을 명령했다. 수거대상은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최근까지 판매 한 356종 모델 가운데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 등 6종이다. 수원시는 해당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가 수거를 요청하는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전담민원창구를 마련하고, 제조업체로부터 리콜 자료를 건네받아 매트리스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마스크와 장갑을 낀 5개 수거반(1개반 2명)이 해당 매트리스를 비닐로 밀봉해 수거한 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로 옮긴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침에 따라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해당 침대 제조업체 본사에 “직접 수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사후 보상·교환 과정에서도 시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을 협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모든 시민 대상으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을 보면 ▲용인시 평생교육진흥 조례로 제명 변경 ▲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 정책 수립·시행 ▲평생교육기관의 운영, 평생교육진흥사업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평생교육진흥사업 실시 또는 지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직 위원에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추가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를 용인시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평생교육진흥사업의 위탁 ▲평생교육진흥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에 대해 포상 등이다. 이은경 의원은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이 시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용인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인 제1교육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교육감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 및 사업 등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런 성별영향평가가 대상 정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 정책 및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것이다. 또 도민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정책 사업에 대한 도민 모니터링, 도민제안제도 활용 등 교육감의 책무 △성별영향형가의 대상 및 평가의 고려사항, 시기, 평가결과의 반영 △특정성별영향평가의 대상, 위원회 심의, 결과의 정책 반영 △위원회 설치ㆍ구성ㆍ회의 △성별영향평가책임관의 지정, 공무원 교육 △전문성 위한 정보 수집ㆍ보급 등이다. 황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 결과 도교육청의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이 조례를 통해 도교육청에서도 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와 꼼꼼한 성별영향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결정‧공시한 3,313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로 서면, 팩스(044-201-5536),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로 제기하면 된다. 또 시청 토지정보과나 각 구청 민원봉사과 지가관리팀을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검증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2일 확정‧공시할 예정이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확정 후 시 전역 26만2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표준지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고 일반적인 토래 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2월 13일 하이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은희)와 하남시 지역 장애인들의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장애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정신건강 사례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관련 장애인식개선 및 교육, 멘토링 지원 등 하남시 장애인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담복지전문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다양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이상담복지센터 민은희 센터장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단 한사람의 마음이라도 더 보듬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장애인 및 가족과 소통하여 대상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56에 위치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의 미션으로 재활서비스제공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
23일 오후 3시 분당 AK플라자 시계탑 광장, 성남을 응원하는 팬 모두 참여 가능 성남FC가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통해 2019시즌 출발을 알린다. 성남은 23일(토) 오후 3시부터 분당 AK플라자(서현역 위치) 1층 시계탑 광장에서 2019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한다. AK플라자 시계탑 광장은 오픈형 실내 공간으로 그 동안 성남FC의 출정식 장소이자 작년 11월 승격을 확정하고 축하 기념식을 열었던 곳으로 팬들에게 매우 친숙하며 시민들의 접근성도 좋다. 이번 출정식에는 선수단이 모두 참여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은수미 구단주와 남기일 감독, 그리고 선수단이 시즌 목표와 포부를 밝히고 새로운 유니폼 로드쇼와 신규 응원가도 공개된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 팬 사인회, 팬 밀착형 이벤트도 알차게 준비되었다. 성남FC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선수단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즐길 수 있다. 지난 시즌 성남에 부임해 팀의 승격을 이끈 남기일 감독은 “작년에 시민들과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승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제 승격의 기쁨은 접어두고 다시 전쟁터로 나가려한다. 이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용인 유치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원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는 경기 남부의 거점도시로 최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하는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구센터를 건립·운영하여 축구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축구의 메카”이기에 용인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의 적합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는 관광자원과 다양한 스포츠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어 축구종합센터와 연계하면 스포츠 관광 명소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용인시의회와 용인시는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결의했다. 용인시의회는 이 결의안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기관에 송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용인 유치 지지 결의문 작년 10월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기존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축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이 2월 14일(목)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장으로부터 ‘모범도의원 감사패’를 받았다. 박창순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주 동안 경기도 소속 공무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의원 의정 활동 수행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문성과 공익성은 물론 현장 공무원들에 대한 이해, 하위 직렬과 소수 직렬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느낀 부분들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창순 의원은 감사 인사를 통해 “감사패를 마련해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투표에 참여해준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의 건전한 견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기도민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도민을 위한 경기도, 공무원도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14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갈동 기업형 임대주택 추진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상갈동 13번지 일원은 2012년 공동주택으로 승인되었던 자연녹지 지역이었으나 갑자기 2035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로 뒤바뀌면서 기업형 임대주택 1,350세대가 들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부지는 사업승인 취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2016년 5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서를 민간업체에게 접수 받아 2017년 9월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 수용을 통지하고, 2018년 1월이나 돼서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2018년 11월 주택건사업계획 승인 취소 공문을 시행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행정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의혹을 샀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대 51%, 분양 49%로 402세대에서 1,350세대로 갑자기 세대가 늘어난 사업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안전과 교통진단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개발에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주민들간에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현재 주민들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은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감사원 감사를 받은 수지구 동천 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불신 행정을 질타하고, 동천2지구 개발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향후 동천동 개발 계획의 신중한 검토 등을 촉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동천동 지역의 난개발이 “포도 한 알 한 알은 문제가 없지만 뭉쳐졌을 때 기형적 포도송이가 되는 형태”라는 말을 들었다며, “용인시의 민낯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기형적 포도송이와 같은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시의원으로서 창피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고 “많은 시민들이 용인시 행정에 불신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천2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치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과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동천동 지역의 개발 압력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 및 “동천2지구 개발 이후 입주할 주민과 기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민 갈등을 최소화 할 수 대책”이 있는지를 물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