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각 구청 등 4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관내 주요 산림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 40여명을 집중 배치했다. 또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의 신불진화 장비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기동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 진화헬기 1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입산지와 산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림 주변의 낙엽‧잔가지‧쓰레기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예방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이 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고 건조한 날씨에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한다”며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도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 실버인력뱅크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14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족 취지와 역할을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높은 성취감 제고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27개 사업, 1천571명이 참여하게 되며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 1천273명, 사회서비스형 104명, 시장형 94명, 인력파견형 100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시장형 사업단을 기존 3개 사업단에서 5개 사업단으로 2개 사업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 신규로 개설된 사업단은 백자의 고장 광주의 특성을 살린 ‘흙토람 광주 도예공방’과 지역농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건강한 먹거리 사업인 ‘건강즙이야기’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전문 직종 사업단이다. ‘흙토람 광주 도예공방’은 새로운 어르신 일자리로 도예공방 체험교실을 같이 운영함으로써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사업진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사업이며 ‘건강즙이야기’ 사업은 과일, 야채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원재료로 건강즙을 제조·판매해 농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4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방제를 위한 광주 포럼”에서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 으로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동 포럼은 작년 2회에 이어, 이번까지 3회 개최되는 것으로, 김현삼 의원은 3회에 걸쳐 모두 토론자로 나서 소나무 재선충병의 원인 규명 및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현삼 의원은 “경기도 광주시에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재선충병의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예방 매뉴얼을 제작·보급토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김현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준 것으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소나무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월 14일(목), 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2019년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의 운영 실태를 보고 받고, “불법 다단계 하도급 실태가 합법 단계인 1차 하도급 업체의 이사가 개인적으로 실행소장에게 내리고 또다시 개인적으로 오야지라고 부르는 팀장에게 내리는 다단계를 거치며 말단 건설노동자는 1차 하도급업체의 직원으로 등록이 되어 밖에서 보기에는 합법으로 보입니다. 다단계과정에서 불법 임금 착취가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법 다단계 사례가 신고된 적이 있습니까?”라고 질의하였고, 이에 대해 정용식 건설국장은 “그러한 불법다단계 하도급 사례는 신고된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러한 사례는 내부고발자를 통해서 제보가 가능하니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하여 제보를 받아 강력히 근절하도록 대책을 세울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하였, 정용식 건설국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불법외국인 노동자 실태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건설외국인노동자는 대략 35만명이고 이중 합법이 6만명 불법이 29만명이나 되는데 불법다단계하도급의 말단 팀장아래 10명 내지 50여명이 조직되어 있
이천시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19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1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벼 매입비, 농산물 가공 등 농·축산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000만 원, 단체 2억 원으로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업인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는 1%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이천시는 2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의거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 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이천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더라도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시설자금의 경우, 사업시행 후 사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로부터 성남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권락용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서현2동 양영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비 5억 원이며, 도비 확보를 통해 그동안 시설이 노후해져 발빠짐 등 안전문제가 우려되었기에 시급히 정비될 전망이다. 권락용 의원은 분당구청 이성록 공원과장, 이시연 팀장, 윤상수 동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답사를 통해 기존방식의 놀이터가 아닌 언덕과 굴, 둔턱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몸으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했다. 권락용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더 좋은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밝히며, “향후에도 아이들이 시설물이 아닌 자연에서 뛰어노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작더라도 실천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정심사에서 관내 마을기업 2개소(연대리영농조합법인,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자원(농산물, 향토 등)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이익창출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대리영농조합법인(이무권 대표)과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김광원 대표)으로, 두 기업 모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고루 갖추었기 때문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해당 기업은 마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바,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점 에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신규마을기업 선정으로 각각 금년도 사업비로 5천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공동체성에 기반을 두고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마을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14개소의 마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마을기업 신청은 매년 11월 중 시․도 공모를 통해 가능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제20, 2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10개 농업인단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임기를 마친 구종서 회장은 “보람차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하며, 지난해 전국 최고의 쌀값을 받는데 우리 농단협 회원님들이 적극 협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단협으로 거듭나 여주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발전하는 여주시 농단협이 되기를 당부했다. 제21대 여주시 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는 서재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구종서 이임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주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인단체간의 보다 유기적이고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선임회장 뜻을 이어받아 각 단체의 화합과 단결에 힘쓰겠으며 더욱더 발전하는 농단협이 될 수 있도
수원시 곳곳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를 내용으로 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시 곳곳에서 풍성한 기념행사가 마련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전개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시민참여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화성행궁에서 주제공연과 100주년 기념식, 전시·체험행사 등 수원지역 3.1운동과 독립 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3월 1일 정오부터 수원에서 가장 처음 3.1운동이 전개됐던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종로, 화성행궁까지 일반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2300여 명의 ‘독립군’이 만세 행진 퍼포먼스를 한다. 수원역에서는 15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일제강점기 수원소년군을 재현하는 ‘평화군’을 이뤄 대규모 만세 행진을 연출한다. 오후 2시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전문배우와 일반시민이 참여해 김세환, 이하영, 조안득, 박선태, 이선경, 임면수, 김향화, 김장성, 홍종철 등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을 기억하는 주제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
백운석(오른쪽) 수원시 제2부시장이 14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 두 번째)와 함께 수원역 환승센터를 찾아 현장 관리자들로부터 환승센터 운영실태,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수원역 환승센터에 이어 광교중앙역 환승센터도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살펴봤다. 2017년 6월 문을 연 수원역 환승센터는 지상 2층 버스 환승정류장, 지상 1층 택시‧자전거‧승용차 환승구간, 지하 1층 1호선과 분당선 지하철역으로 이뤄져 있다. 광교중앙역 환승센터는 2016년 4월 개관해, 지하 1층 버스환승정류장과 지하 2·3층 신분당선 지하철역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