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15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6개 주민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동절기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인 신갈오거리 일대, 주택가, 가로변 등을 중심으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종류와 납부시기를 한눈에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구청과 9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가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납부기한도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고 납세자들이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금)을 부담하는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안내문은 A4 사이즈 규격으로 월별로 신고․납부해야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관련 주요내용, 담당부서 전화번호 등을 기재했다. 구는 앞선 1월 관내 전 세대주와 사업장에 안내문 13만건을 발송키도 했다. 수지구의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건수는 안내문 발송이후 4930건이 증가해 5만7261건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활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고양시, CJ케이밸리주식회사가 한류 콘텐츠 산업 육성과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이 핵심으로, 관련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케이밸리주식회사 대표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관계기관 의견 조율과 기반시설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K-컬처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K-컬처밸리 관련 건축계획 인허가 등 행정사무를 지원하고 한류월드 내 한류천의 수질과 입지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CJ케이밸리주식회사는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영상・영화・문화산업 발전과 책 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유일한박사에 관한 책들이 몇 권 발간된 바 있다. 이는 후대의 경영자들에게 유일한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이 전달되어 기업경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되는 바이다. 그런데 이 책들은 유한양행에서 발간한 책자, 언론 기사, 원로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저술되었다. 한 사람의 사상과 인생행로의 발자취를 오롯이 선각자로서 추앙을 받는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 왜 그리 하였는지를 그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기독교인이며, 항일운동 서북지역 재정책임자인 부친 유기연의 결단에 따라서 아홉 살에 혈혈단신 낯설고 물설은 미국으로 가서 학비를 벌어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미국에서 기업을 일구어 자본을 마련하여 귀국해서 윤리경영을 실천한 상징적인 기업가로 잘 알려진 유일한박사의 꿈은 기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1926년에 유한양행을 창립하였다. 국제화, 세계화를 염두에 두어 바다(洋), 갈(行)으로 양행이라 이름 지었다. 농기구, 염료, 의약품 등을 취급하였으며, 화문석, 자개, 인삼 등을 수출하였다. 10년 뒤에는 주식회사로 전환하였다, 종업원에게 주식을 배분하여 종업원지주제를 실시하였다. 그는 항일운
(주)태그앤(대표 김기성)은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대표 이서원)과 2월15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반 ‘힐링FM명상프로그램’ 과 ‘태그온’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동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양사는 힐링FM 의 빅데이터 분석 명상프로그램 과 ㈜태그앤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온라인 기반 명상 서비스 개발 협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은 명상센터나 수련원에서 지도자와 수련생의 1:1수련패턴을 AI인공지능을 통한 온라인 1:1 수련방법으로 접목하였다. 힐링FM은 명상수련 효과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플랫폼 가입 회원개인의 성격.심리 분석 검사를 실시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 데이터에 ‘빅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도입하였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영국 옥스포드 대학 및 MIT출신 세계 최고수준의 박사들이 5년여 기간, 개발에 참여하여 완성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힐링FM이 제공하는 빅 데이터 분석프로그램은 고성능 서버, 스토리지를 활용하는SQL DB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2월 15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회의실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후 자문위원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김기호 협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아 임기 2년의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자문위원 회의를 주재하고 협회 소개와 주요 사업 내용을 청취하였다. 또한 협회의 현안인 △협회 사무실 환경개선 △시군 고령장애인지원센터 설치 △공공형 장애인택시회사 설립 △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제도 및 정책개선 등 안건에 대하여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오늘 논의한 현안은 앞으로 자문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며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문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회는 도내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회 운영의 자문을 목적으로 경기도의회, 학계와 유관기관 등 위원 16인으로 구성되었고, 도의원은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 의왕1),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
용인시는 15일 시장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관내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는 용인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끌어올리고 인문정신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특강 등을 기획‧제공키로 했다. 용인시는 한국외대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외대는 우수한 강사진과 연구성과를 활용해 용인시민이 원하는 인문학 강좌 커리큘럽을 제공하고, 시가 요청하는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앞서 한국외대는 지난 2017년부터 수지도서관과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소속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20여회의 인문학 강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글로벌캠퍼스 내에서 모현읍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2년여 전부터 운영해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국외대가 시민들의 품격 높은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수원시는 14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착한 에너지를 위한 지구환경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지구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생태·환경 교육가와 사회단체 활동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2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경과 적정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줄넘기 발전기, 나무 햇빛 건조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지구환경 강사 19명은 3월 21일 개관하는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구환경 분야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3월 개관하는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동수원권 환경교육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생태 복지를 누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활동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내 위치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영통구 광교호수로 131)은
수원 영통구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업체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기념 상징물 건립기금 731만 원을 전달했다.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131만 원)와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주)·강남여성병원(이상 100만 원), 가보정 갈비(300만 원) 등 5개 단체·업체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는 131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100주년과 3.1절을 의미하는 액수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자취를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상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2019년 8월 15일(광복절)에 준공할 계획이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농어촌 민박, 영화관, 급경사지 등 100여개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발생 관련 시설 및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노후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안전대진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그 아래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관리주체가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해 왔으나 자체점검의 부실 문제 등이 지적되어 올해부터는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될 시에는 보수 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질 높은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