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19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예산 소진까지 신청자에게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조 대상 전기자동차 지원차량 규모는 전기자동차(승용) 72대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최대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 등록차량으로 아이오닉, 코나, 니로, SOUL EV, SM3 ZE(18년), i3 94Ah(18년), BOLT EV, MODEL S 75D, MODEL S 90D, MODEL S 100D, MODEL S P100D, TWIZY, Danigo, D2F 등으로 전기자동차 승용으로 분류된 차종이다. 신청 자격은 하남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단체이며, 신청서 접수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대리점에서 대행하고 자동차 제작사별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하여 하남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차량 등록)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며, 자동차등록증 또는
수원시가 4~11월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추진할 주민 단체·협의체를 공모한다. ‘자동차 없는 날’는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시작된 주민주도형 생태교통문화 사업이다. 2014년 4개 지역에서 2018년 1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되는 등 ‘생태교통 수원’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동차 없는 날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이동을 통제한다. 주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자발적으로 자동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생태교통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거리문화 행사, 알뜰장터 등을 연다. 수원시는 3월 중 주민참여도·적정성·효과성 등을 평가해 10개소 내외의 개최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지역에는 1년간 행사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5인 이상 주민 단체·협의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추진주체 소개서 등을 작성해 18일부터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자동차 없는 날’
수원시가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다용도 수납함, 나무 도마, 의자, 연필꽂이 등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지난해 9월~11월까지 진행된 무료 시범운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어 올해는 프로그램 횟수와 참여 인원을 늘렸다. 수시형(매주 화·목·금, 오전·오후 각 20명), 정기형(매주 수·목, 각 20명), 주말 가족형(매주 토, 오전·오후 각 가족 8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시형은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고, ‘정기형’은 총 4회에 걸쳐 1개월 과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료는 소품 1000원, 중품 2000원, 대품 3000원이며 재료비는 3000원~3만 원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올라온 ‘목공 체험장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원·환경미화원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공동주택 중, 경비실·용역원 쉼터 내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다. 지난 2017~2018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3월 4~13일까지 대상을 모집한다. 총예산 1억 원 범위에서 단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가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 올라온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 게시물을 클릭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경우 주민동의서)와 설치내역서(현장 사진·도면·견적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3월 13일까지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단지 안 좁은 공간에서 일하는 경비원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에어컨 설
수원시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수원시는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위험물을 시설 노후도, 사고 발생 현황 등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한 후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건물 관리 주체가 자체점검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련 기관·전문가·시민 등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대상 건물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 시설, 생활 여가 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교통 관련 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7개 분야, 32개 유형의 200여 개 시설물이다. 유치원, 고시원, 전통시장, 공연장·영화관, 고층 복합건축물, 도로·교량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험요소는 보수·보강·사용제한 등 행정 조치를 한다. 또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수원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 주재로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부서·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2019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계획’을 알렸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한 이번 종합계획은 ▲오래되고 낡은 공중화장실 시설 개·보수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전문용역 운영 ▲공중화장실 입구 남녀 분리 ▲봄철 해빙기(3월), 수원화성문화제(9~10월) 앞두고 일제대청소 ▲유지관리 지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관내 148개소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전수조사해 노후화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수리·교체 등 개·보수를 한다. 관내 공중화장실 가운데 설치연도가 10년 이상 지난 곳은 96개소로, 전체의 65%에 해당한다. 건물 외벽을 도색하고, 파손된 타일·변기를 교체하고, 영유아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화장실 안전지킴이’(가칭)도 운영한다. ‘화장실 안전지킴이’는 공중화장실(여성화장실 950칸)과 민간 개방화장실(여성화장실 105칸)의 여성화장실 1055칸을 대상으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알렸다. 책임연구자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수원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야야 한다. 연구는 ‘국내외 대표 고령친화도시 사례 분석’, ‘65세 이상 노인 실태·고령 친화도 조사’,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설문조사·포커스그룹 인터뷰), ‘제2기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노인 관련 환경(주거·생활·시설 등) ▲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 ▲수원시 노인실태·고령친화도 분석 결과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선진사례 ▲수원시 특성 등을 반영해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수
수원시가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뮤지컬 제목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독립투사를 비롯해 이름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바친 수많은 민중의 염원과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과 배우 한인수(고종 역)씨·권재희(윤현 역)·김다현(김구 역)씨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현’은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독립군’은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월요일 제외)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화·수·목·토·일요일은 15시, 금요일은 19시 30분 시작된다. 입장권은 3월 11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 인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대부도 소재)은 수련활동이나 공공사업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대학생 등 14~24세 청소년으로,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1일까지다. 선발된 20명의 청소년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프로그램 기획, 우수청소년수련시설 탐방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위원에게는 다양한 청소년 공공사업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우수위원 표창과 봉사활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larodtwo@ggyc.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청소년은 3월 5일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32-886-2915, 070-5029-2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도예인 창작교류 및 마케팅 활동 활성화를 통한 도예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마케팅 행사지원 사업은 국내 도예인들이 국내외 도자전시 및 마케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작품을 홍보하고 상호 교류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4년 11개 팀 432명에서, 지난해 13개 팀 800여명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등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5인 이상 등록도예인 및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10여 팀에게 행사장 임차비, 홍보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행사별로 200~400만원, 전체경비의 최대 35%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도자분야 발전기여도 ▲언론 및 홍보마케팅 효과 ▲문화취약계층 참여행사 ▲신규 지원대상 등 조건에 따라 우선 선정대상으로 우대한다.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의 접수는 내달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