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8일(월)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및 부럼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750여명의 어르신들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시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사전에 참가 접수를 한 24팀(96명)이 척사대회에 참여하였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선보이며 젊은이 못지않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울러, 3층 경로식당에서는 점심식사로 오곡밥과 여러 가지 나물반찬을 준비하고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나눠드리는 등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기해년 한 해의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하였다. 김기태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유 풍속을 살리는 척사대회 및 부럼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한 해도 무사태평하고 무병장수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이천 관내 교육을 신청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양성한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들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인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호원 2개 마을, 신둔면 5개 마을, 호법면 5개 마을, 율면 12개 마을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뿐만 아니라 우울증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 으로 의심되는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노후 교육은 노인 우울과 자살의 특징, 징후, 올바른 대처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노인 자살 예방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 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노후 교육은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전화(033-637-2331)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교육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상담 이외에도 자살위기자 및 유가족 상담,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 하고 있다. 관련한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으며 상담의 경우 전화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4차 산업혁명의 집합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T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날로 심화되고 있는 도시의 교통 혼잡,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안전문제, 범죄발생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제시하였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이 “도시기능의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편의제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산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사업에 스마트시티 사업이 최적화 되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부터 관내 결식아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매일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를 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10가구로 시작하지만 차츰 대상가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2월 18일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이 조성됐다.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운동장, 양지동 양지공원,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다. 관제공역 내에 드론 시험비행장이 생기기는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동해 시험 비행을 하던 성남시내 56개 드론 기업의 불편 해소와 함께 관내 드론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 성남시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이런 내용에 합의하고, 이날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차재훈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부단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 16개 드론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성남 기업의 드론 시험 비행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드론 시험 비행장 중에서 코이카 운동장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바로 옆이다. 판교에 입주한 22개 드론 기업이 무인동력비행장치 개발과 시험 비행에 드는 시간, 그에 따른 비용 절감을 고려해 시와 공군이 협의 선정했다. 3곳 시험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아파트 경비원 배려와 상생을 요청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453개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경비원과 입주민 간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경비원, 든든한 우리 단지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을 단 이 포스터는 경비원의 휴식시간 존중, 고용안정 노력, 경비외 업무 요구 자제, 경비실 환경개선, 인권 존중 등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017년부터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나서 인권존중과 처우개선, 고용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 시행해왔다. 구체적으로 경비원 고용안정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배포하고, 아파트 경비원 휴게공간 개선 단지에 모범단지 선정이나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또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 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경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9명의 우수 경비원을 표창했고, 올해도 우수 경비원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비원들이 행복해야 시민의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임업발전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여주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여주3개 지사무소(중부목재유통센터,임산물유통센터,산림버섯연구센터)와 함께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주시 산림.녹지 분야 협업시스템 구축은 3개 기관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수차에 걸친 협의회를 거쳐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 강화,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관내 조경수 등 임산물 우선구매, 실무협의회 상시운영, 산림사업 추진 등 협업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4일 협업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협업시스템을 통해 2월 8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여주시산림조합에서 주최한『산림경영지도의날』에는 관내 임업후계자, 임업 경영인협회 회원, 귀산촌인 등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산촌에 적합한 소득사업【(주)성심건업 최원규 대표】, 여주시 산불예방대책 및 농민수당 관련 임업분야 안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산림소득분야) 설명【산림공원과 장홍기 산림자원팀장】, 작약재배기술【나주시 생약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등 피부에 닿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임업인, 귀산촌인이 임산물을 이용한 소득증대 방
여주시는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19년 2월 일자리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드림데이는 여주시와 여주일자리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인업체 면접관과 구직자 간의 1:1현장 채용면접 및 구직상담을 알선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원시티, 이레인, 가나안복지센터 등 지역의 3개 기업이 참여하여 물류직 ‧ 요양보호사 ‧ 장애인활동보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이력서·증명사진을 지참하여 2019년 2월 22일(금) 오후 1시 30분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3층)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1 ~ 2회 정기적인 일자리드림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의 취업률 증대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일자리센터(031-887-2691 ~ 269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여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15일부터 3월5일까지로, 파견지역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이며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5개 기업을 파견한다. 참가자격은 여주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파견 예정인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비력이 향상되면서 내수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젊은 인구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여주시는 올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5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11월 동남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총 2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여주소식 공고 게시판), 여주기업SOS넷(yeoju.giupsos.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여주시 지역경제과 기업팀(031-887-303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 1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여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