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정비구역해제 신청기한 구체화 및 해제동의서 철회시기에 관한 사항 △조합 사용비용보조 관련 기준에 관한 사항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관련자료 공개 수수료 기준에 관한 사항 △채권 손금산입을 위한 제출서류에 관한 사항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및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 이날 상임위에서는 개정안의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을 법원의 1심 선고 기준에서 확정판결 결과 기준으로 변경하고, 조례 시행일 기준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구역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에 따르는 것으로 해당 조례안을 수정·보완했다. 이 의원은 “정비구역해제 신청기한과 해제동의서 철회 시기 등 정비구역해제에 관련된 기준을 명확하게 해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문화복지위원장은 ’수원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상위법에 따라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림의 날로 하도록 했으며 기림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 및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 등에 관한 사항 △사업경비의 보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으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과 기념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피해자의 인권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6일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이달 1일부터 출시된 지역화폐 ‘수원페이’이용 활성화를 위해 권선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수원페이 사용법과 혜택을 홍보했다. 이날 권선시장을 찾은 조명자 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발급받은 수원페이를 이용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고 상인·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직 많은 시민들이 수원페이 발급법과 사용법에 생소하다는 반응에 의원들은 “수원페이는 모바일 앱 '경기지역화폐'를 다운받아 카드 신청과 금액 충전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관내 기업은행을 직접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고 적극 홍보했다. 조명자 의장은 시민들에게 “수원페이에 금액을 충전하면 6%의 추가금액을 제공하며 특히 5월 한 달간은 가정의달을 기념해 4%를 추가해 10%의 혜택을 제공하니 놓치지 말라”며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의원들은 시장 상인들과도 소통하며 수원페이 이용현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도 했다. 조명자 의장은 "최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은데 지역화폐 출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보다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이며, 지난 3월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4개 지자체를 찾아가서 전문가 특강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화성시 교육에는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도시재생과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는 “도시재생사업과 이해”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도시재생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선 지역활성화센터의 오형은 대표는 “주민 참여와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이를 견인할 플랫폼 형성이 중요하다” 며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화성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재생 출발이 늦었지만 시작이 반인만큼 앞으로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가 29일 오전 이천시민단체들과 함께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인 복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시의회 의장,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장과 이규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한영순 회장을 비롯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복하천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이천시가 자리를 마련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김동승 회장과 회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크린이천,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복하천과 중리천을 3개(총 5㎞ ) 구간으로 나눠 수중부유물질 및 주변 쓰레기를 3.5t가량을 수거했다. 엄태준 시장은 "각종 규제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도권 시민들의 맑고 깨끗한 물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중앙정부 등에 건의를 통해 보다 나은 이천시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규현 본부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이천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도 더욱 밝아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3일‘2019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3,71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33억 원 등 본예산 15조 4,177억 원 대비 총 2조 5,906억 원(16.8%)을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1,748억 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877억 원 ▲체육관 신설 관련 466억 원 ▲미래교육환경 조성 445억 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158억 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업 14억 원 ▲학교 신·증설 2,761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1조 4천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무상교육과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지원해 교육복지정책 전면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에듀파인시스템을 사용하
더 가까이 더 안전하게 꼼꼼한 준비로 공공의료의 모범이 될 것 성남시의료원은 4월 2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의료원 운영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열었다. 이중의 신임원장은 이날,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공병원을 달성하겠다”며 성남시의료원의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의료원은 의료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장치 역할을 다하고,높은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불평등 해소 등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지역책임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 보건당국 및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하고 시민과의 소통,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중의 원장은 의료원이 지역사회 내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입니다. 새로이 잎들이 돋아나고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 언론인들을 모시고 우리 의료원에 대해 브리핑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의 기존 시가지 지역에 사시는 시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와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500병상 규모의 큰 공공병원을 직접 설립한 경우는 성남시의료원이 최초일 것입니다. 우리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공병원”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미션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병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첫째, 성남시 보건당국 및 3개 보건소와 협력하여 같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보건의료 목표를 선정하고 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참여하는 공공병원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공공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다른 공공병원들이 배우러 오는 병원, 또 더 나아가 공공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까지 발전하고 싶습니다. 둘째, 우리 의료원을 서울 및 경기남부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응급의료기관으로 만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이 4월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생활인권과와 사단법인 고양마을 이현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의 문제를 갈등조정 등 교육적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 교육적 해결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고, 학교의 갈등 조정 및 해결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의 갈등 조정 및 해결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2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갈등조정 자문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 내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하는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논의를 진행한 방재율 의원은 “증가하고 있는 학교 내 갈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갈등조정 전문가가 필요하며, 이들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연수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를 더욱 성
용인시는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미래역량 향상 교육을 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련 분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전종현 성결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강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19 월드IT쇼’ 전시장에서 새로운 산업과 기술, 제품 등을 익히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이나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사회변화를 제대로 읽고 대응할 수 있어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