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문화·다양화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 배치, 공모사업 확대 등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장애특성에 따른 전문화를 위해 보다 수준높은 평생교육사를 채용해 지원한다. 기존에는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만 있어도 채용했지만 이번에 특수교육 자격증을 가진 평생교육사를 시비로 3명 추가 채용한다. 또 프로그램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대상 사업체를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에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대상 제과제빵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6,288만원(▲1억 3,004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 중 장애인 비율은 3.2%에 달한다”며 “장애인의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장애인의 학습여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3개소를 민간보조사업으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기초문해, 인문교양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월 20일(수) 오후 3시에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성남형 주민자치회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박문석 의장은 환영사에서 주민자치회의 지역공동체 구심적 역할이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길이며 성남형 주민자치회를 꽃피우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와 같은 경험이 축적되어 우리시 주민자치회의 자양분이 될 것이며 진정한 주민자치회의 기초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센터 김필두 소장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의미와 정책적 과제’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하경환 과장이 ‘주민자치 실태와 사례 및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패널 토론시간에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장동석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최종성 성남시의회 의원, 지혜연 사단법인 마을 이사, 유일환 분당신문 편집장, 이현용 법무법인 새실 대표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최인수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생활폐기물(재활용, 대형 포함) 수거 및 노면청소 대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올해 달라진 대행업무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노면청소 업체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효율적인 청소행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8개 업체에 담당지역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토록 하고, 별도로 4개 업체에 노면청소를, 또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과 동물사체 수거 등은 각각의 대행업체에 맡겨왔다. 그러나 수거되지 않고 남은 폐기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시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8개 위탁업체와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지역별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가로청소, 동물사체 수거를 전담토록 했다. 다만,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별도 위탁업체를 정해 시 전역에서 수거토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18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박문석 의장과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성남지회 임원진,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 관계자,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 CEO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박문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각종 규제 등으로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성남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와 시 출연금 증액을 요청하였으며, 근로자 타 지역 이탈 방지를 위한 아파트 공급 활성화, 공단지역 교통대책 마련 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안광환 위원장과 시의원들은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논의된 내용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 관련부서와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성남출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성남1 최만식, 성남2 박창순, 성남3 조광주, 성남4 국중범, 성남5 임채철, 성남6 권락용, 성남7 이나영, 성남8 최세명)들은 2019년 경기도 및 도교육청 대상으로 성남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도비 포함 약 5,9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련 국·도비 등 예산으로 도비부담 및 보조 805개 사업에 1,400억 원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이는 성남시 일반회계 예산의 6.7%에 해당 된다. 국·도비보조 1,051개 사업까지 포함하면 5,968억 원에 이른다. 이는 성남시 일반회계 예산의 28.5%에 해당되는 예산액이다. 국고보조금 4,464억원, 지특회계 보조금 104억원, 도비부담 및 보조 1,400억원이 해당된다. 성남시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 중 예산총액 40억 원 이상 사업현황으로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보조)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시설급여 △누리과정운영 △아동수당 지급 △청년배당 지급 등 38개 사업이 해당된다. 2019년도 성남지역 주요 SOC사업으로 △광역급행철도 A노선(삼성~동탄) △동막천 자방하천 개수사업(자
수원시가 ‘수원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부서별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실·국·소장,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렴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을 비롯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 강화’, ‘공직자 친절 교육 등으로 친절도 향상’ 등이 청렴도 개선책으로 제시됐다. 각 실·소·관 주무팀장, 인사·예산·회계 팀장 등으로 구성되는 ‘청렴 실무협의체’는 각 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 시책 운영 실태를 발표해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지속해서 발굴한다. 각 구청은 별도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수원시는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간부회의·월례조회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고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 평가지를 공유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친절도 향상 방안으로는 ‘공직자 친절 교육’이 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지포럼(회장 김은주,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경기도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인식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3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최종 보완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지포럼의 김은주 회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축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공공화는 현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성장의 실현과 그 맥을 같이하는 연구주제”라고 밝히면서 “사회서비스 공공화는 고용 창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복지 체계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임정빈 교수의 보고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참석 의원들은 ▲ 기존 민간에서 제공한 사회서비스의 한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필요(구조적 요인, 경영능력 요인), ▲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하향식 방식의 정책추진 지양, ▲ 기존 틀 내에서 추진되는 사회서비스 공공화의 문제점 보완, ▲ 사회서비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18일(월)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명륜보육원’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에 전쟁고아 돌봄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800명의 아이들을 건전한 국가관을 지닌 사회인으로 자활시킨 곳으로, 현재 약 4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제1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장애 판정 경계의 아이들 보호와 주52시간 근무실시에 따른 복지사 인력확충 및 재교육 방안, 청소년기 학생들의 감수성에 적합한 시설환경 구축 등 보육원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확인하였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제1교육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원생들의 생활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단순 자활을 넘어, 미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제공되면 좋겠다.”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고찬석 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적극적 의미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연다.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증․위탁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손질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교복을 위탁․기증하려는 학생․학부모는 19일까지 수지녹색가게로 방문 접수 하거나 20~21일 수지구청 대회의실로 접수하면 된다. 교복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2000~7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블라우스․셔츠 2000원부터, 재킷 4000원부터, 스커트․바지 3000원부터, 체육복 상․하의 2000원부터) 행사가 끝난 후 남은 교복은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에서 연중 상설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시에서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참여인원이 줄긴 했지만 여벌교복을 마련하거나 사이즈 교환 등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2018년 청소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시행계획과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위원회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청소년 전문가 등 청소년육성위원회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청소년 정책 비전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용인, 청소년을 존중하는 용인’으로 제시했다. 또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활성화 및 권리증진, 위기청소년 예방․보호․자립을 위한 종합지원 등 4개 분야 27개 주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분야별 종합 지원과 청소년시설 확충 등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