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지역특산물 체험·실습장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상수원보호구역의 소득기반시설 대상에 농림업에 종사하는 자가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물의 체험·실습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100㎡이하(환경정비구역은 연면적 200㎡이하)의 건축물을 포함하도록 정한 것이다. 다만, 체험·실습과정상에서 오·폐수가 발생될 수 있는 조리시설, 주방시설, 주거시설, 휴게시설 등의 설치는 제외하도록 했다. 이창균 의원은 “지역특산물의 체험실습장의 건축이 가능함으로써 상수원보호구역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림등 조성 및 관리 조례안」과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3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도시림등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은 도시림, 생활림,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10년마다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경기도 도시림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설치, 구성,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유사위원회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경기도 도시림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원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도시림·생활림·가로수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심규순(더불어민주당, 안양4)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은 2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조례안은 공사중단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을 조성하여 공사재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훼손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정비사업의 기간·공사중단 건축물의 정비 여부 및 정비방법 결정기준 등을 포함하는 경기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을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을 설치하여 정비계획 수립비용·공사비용 보조 등을 지원하도록 정하고, - 장기방치 건축물 관련 전담조직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 금융·법률·부동산·회계 등 해당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도록 정했다. 심규순 의원 자료에 따르면, 道내 공사중단 건축물은 18개 시․군에 소재한 42개소다. 장기방치 건축물 중 60%인 26개소가 10년 이상 공사 중단된 상태이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19일 수원시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학업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준 수원시 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도 여성리더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설립됐다. 해마다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심폐소생술 교육, 광교산 정화운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1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하였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방문한 안성병원에 이어 병원 증축으로 정원증원 요청이 큰 이천병원을 다시 찾아 인력 운용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천병원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총 5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643㎡에 지하 2층, 지상 6층, 모두 319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축중이다. 3월부터 이전이 시작되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신축병원으로 이전후의 인력운용 계획에 대해 이문형 이천병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병상운영 계획 및 적정 간호인력 수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은 2016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의료원 특성화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한데, 6개 의료원의 특성화사업 인력 재배치를 검토해 볼 것을 주문하였다.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의원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시군에 심혈관센터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하였다. 특히 보고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지역 성수석(더민주, 이천1), 김인영(더민주, 이천2) 도의원도 참석하여 이천병원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재위원들에게 요청하였다. 정대운 위원장(
용인시는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르신들이 초‧중등 과정을 이수하는 성인문해학교 3곳의 합동졸업식을 열고 3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문해학교, 정평초등학교 문해학교, 민간 문해교육기관 ‘용인시민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이들 교육기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초등학교 교육과정 240시간을 이수했다. 시는 이들에게 개근상, 공로상, 솔선수범상, 고진감래상 등의 특별상을 수여했다. 올해 최고령 졸업생인 김모 어르신(84세, 용인시민학교)은 80여년만에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 화제가 됐다. 김모 어르신은 “어릴 적 학교에 다니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맺혀있었는데 졸업장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자신감을 갖고 또 다른 배움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동안 끈기와 인내로 배움의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시 직영 문해학교를 포함해 민간기관 등에서 36개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령기에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용인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시정업무보고와 조례안 9건으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 심의·의결 처리하고 폐회했다. 장인수 의장은 “9일간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등에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여러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업무계획을 성실히 보고해 주신 부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곳곳에서 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윷놀이대회가’열렸다. 수지구 성복동은 19일 7개 주민단체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합동으로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센터 풍물반 수강생 공연, 지신밟기, 윷놀이 등을 즐기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인열 통장협의회장은 “눈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동은 18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 주민들은 팀을 나눠 윷놀이를 즐기고 귀밝이술을 나눠 마시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앞선 17일에는 기흥구 보정4통 주민들이 윷놀이 대회를 열고 상품으로 마련한 쌀 20kg짜리 1포와 잡곡 5kg짜리 2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37개 지방정부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 확대를 요구하는「서울선언문」채택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9인의 지방정부 대표가 낭독에 참여했다. 「서울선언문」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방자치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자치분권 개헌 논의를 요구하고 지방세 비율을 높이는 재정분권을 촉구함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지방정부의 실질적 권한이 올라가고 이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37개의 지방정부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