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교통분야 교수, 연구원, 기술사 등 전체위원 20명을 위촉했다.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15조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사업에 대해 승인·인가·허가 또는 결정전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시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장애 등 교통상의 각종 문제점 및 그 효과를 예측·분석하고 이에 합리적인 교통처리 방안을 수립,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편익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의한다. 심의위원회 운영은 전체위원 중 회의 때마다 9명을 무작위 선정하고 위원장은 매회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한다. 의결은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지며 매월 1회 수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기도에서 이뤄지던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자체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절차 간소화에 따른 소요기간 단축,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사업 등 교통대책 수립시 적정 기반시설 설치와 시 여건반영 및 의견의 일관성 확보 등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시장은 “내실 있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시가 안고 있는
용인시는 지난 8~12일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89건 6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세계 4400여개 이상의 생활용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매해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대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 코멜코리아를 비롯해, 밀폐용기 생산업체 동양케미칼, 스텐레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한일프리머스, 김서림 방지필름 생산업체 비즈클루, 자개 주방용품을 만드는 더 자개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뛰어난 밀폐력의 용기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은 동양케미칼은 총 225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통 자개장식이 들어간 주방용품을 선보인 더 자개도 230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5개 기업에서 41건 234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회 참가시 부스임차료, 장비,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문화학교」에서는,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제24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풍물, 오리뜰 농악, 가야금’은 특화된 강좌이며 이 외, ‘경서도 민요, 한문 서예, 문인화, 사군자, 한국무용, 판소리, 한글 서예’ 9개 강좌 16개 반으로 운영된다. 성남문화학교는 지난 1996년 개교되어, 1999년 문화관광부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차별화된 전통 문화 강좌로 운영되어, 지난 23년간 총4,2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성남시민을 위한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학교 수강회원이 되면 각종 문화특강, 문화탐방, 졸업작품 발표회 등 문화가족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대진 원장은 “문화학교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차별화된 문화 강좌를 운영하여 성남지역사회의 성인들에게 취미 생활 및 교육기회를 제공 하고, 문화원 사업 목적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강좌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쉼터의 장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 및 사무국(756-1082)으로
여주시는 노인 여가활동 및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 여가복지 증진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2019년 여주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행단체(기관)를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대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단체(기관)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3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복지과(☎887-2268)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권재윤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산림공원과에 산불종합상황실을, 읍 행정복지센터 및 9개 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로 여주시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세워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과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80명을 고용배치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해 계도 비행하는 한편, 산불진화차와 산불지휘차, 산불장비운반차 등 산불예방 인력 및 진화장비를 확충해 산불예방·초기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의 공조 진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접 양평·이천·용인·광주·원주 등에 비상시 헬기지원 요청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해 수시로 계도비행을 실시하고, 산불발생시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과 조기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여주시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도 전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道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여주시에서 2018년부터 ‘보통리 고택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고택 복원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굴한 조성환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기획한 뮤지컬<임정의 불꽃, 조성환>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마침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임정의 불꽃, 조성환>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국가민속문화재 제126호 보통리 고택을 본가로 둔 ‘조성환’ 선생의 3.1운동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과정을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보통리 고택을 매각하여 군자금을 마련하고 무기를 구입하여 일제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독립운동사에서 여주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에 이어 또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여주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월 15일 대신면 계림2리 마을회관에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마을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자리는 시에서 추진 중인 대신면 계림2리 일대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양해를 구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림2리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을 위해 마을내부에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2.0km를 매설하는 공사로, 공사가 완료되면 약 40가구가 지방상수도 공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계림2리 외 2019년 사업대상지 대신면 당남리, 상구리, 능서면 백석2리, 강천면 적금1리, 강천리, 가야리, 흥천면 대당리 등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한 지방상수도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는 여주시 공립박물관인 명성황후기념관을 통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는 인문정신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국 공, 사립, 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사업 참가기관을 공모하였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새로운 교육, 체험과 공연의 복합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난달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했고,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새 프로그램의 주제는 “명성황후 이야기”이다. 본 프로그램은 총 4기수로, 1기수당 7주차 교육과 1주차 공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명성황후와 일대기를 중심으로 기념관 상설전시 관람 및 ‘나만의 명성황후 스토리북 만들기’교육프로그램과 명성황후 이야기 인형극 공연을 위한 ‘인형극 소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8주차에는 명성황후생가 문예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명성황후 인형극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주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명성황후와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시키고, 인문학과 공연예술의 만남을 통해 많은 흥미를 줄 것으로 기대할 것”이며, “여주시 어린이와 시민들, 명성황후생가를 방문하는 관광
엄태준 이천시장이 2019년 읍‧면‧동 연두순시의 일환으로 ‘지역현안 중심 타운홀미팅’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에 나섰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요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 방식이다. 의례적이고 관주도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현안중심으로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각 읍면동의 현안 문제를 함께 진단해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날 진행된 부발읍 타운홀미팅에서 엄태준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발읍의 현안인 “무촌지구 미니도시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회를 펼쳤는데 참석 주민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함께 모여 진단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함께 모여 활기찬 토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일제강점하 피해 위안부할머니들을 기리는 사업지원근거를 이천시가 마련하였다. 또한 사과를 모르고 망언을 계속해온 일본에 대해 이천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이천시 일제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제정안’은 2월19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8월에 시작하여 13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이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활동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 서학원의원은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참여해오고 있다. 서의원은 금년 1월부터 동 조례안에 대한 면밀한 법리적 검토 끝에 심사숙고하면서 의원발의로 결국 조례제정을 관철시켰다. 서의원은 “소녀상건립을 염원하고 피해할머니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시민들의 뜻을 받아 이천시의원님들께서 적극 수렴 만장일치로 동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하였다. 소녀상추진위원회 강연희대표는 “ 지난 2월15일 작가 12명이 현장설명회에 왔고, 그들의 공모를 4월 1일~2일까지 접수하여 작가를 선정한 후 위안부기림일인 8월14일에 소녀상을 설치할 계획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