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선7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심의를 비롯해 시군 공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국회 사정이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당초 용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의 요청으로 ‘기본소득 박람회’ 일정에 맞춰 함께 열리게 되었다. 이날 논의 안건으로는 △‘2019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실태 및 문제점’ △‘소상공인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의 조속한 시행’ △‘통·이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현실화’ △‘복권기금지원 양성화 복지시설 근저당 해지’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사업 지원’ △‘학원체육시설업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 설치비 지원’ △‘농민수당 국가지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관련 규제 완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 관련 법령 개정’ △‘구로 차량기지 광명시 이전 대응 공동노력’ △‘한강~평택호 자전거도로(Gre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특화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증진 프로그램 “HI-FIVE”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미) 주최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등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1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여자대학교 연구진이 함께 협력하여 연구 및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역량 증진 프로그램 “HI-FIVE”』연구결과를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개발되어진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우선 “중증발달장애인 대상 HI-FIVE 시범사업 성과 및 과정 평가에 대하여 발표하신 서울여대 정소연, 서홍란 교수와 사업추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에 특화된 연구결과 공유 및 보급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공무원이 딥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적 민원 해결법으로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전국대회까지 나가게 됐다. 용인시는 토지정보과 김정대 실무관(시설7급)이 지난 25일 경기도의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해결 방안’이란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과제로 6월중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지적 연수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무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신기술인 딥러닝 프로그램으로 6만여 개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특징을 액셀 파일로 정리하고 데이터를 쌓아 가면서 비슷한 유형별로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 시·군에서 인력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하던 수많은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관련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지적 분야 연구 성과가 경기도 대표 과제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적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드론 등 신기술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제도개선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봄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봄철 산불예방 홍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 등을 전통시장 이용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강화된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관련 개정된 법령 내용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은석 서장은“소방차 길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라는 생각으로 시민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고자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것으로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 현안문제를 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의원들은 수정‧중원‧분당 3개 구별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를 만나 시민들이 겪은 불합리한 행정처분이나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 수렴하여 이를 6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업무청취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8대 성남시의회는 그동안 문화, 체육, 환경, 의료 분야 등의 각종 협회, 단체들과 40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1,5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며 시민들이 지적하는 각종 시책이나 개선이 필요한 불합리한 제도, 생활불편사항 등을 듣고 이를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등을 통해 조치되도록 집행부에 촉구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수렴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문석 의장은 “시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예산집행이 시민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온도차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7일 오후 2시에 위례 근린9호공원(학암동 674)에서 하남위례 유치원·초·중·고생의 가족과 함께하는‘2019년도 가족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이 선정한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왕벚나무 등 2종의 나무 120본을 2,000㎡의 공원에 식재했으며, 각각의 가족들이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걸도록 하여 수시로 내 가족이 심은 나무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A씨는 “하남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위례동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해 준 하남시에 고맙게 생각하고 가족나무를 수시로 볼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3일 미사강변도시내 미사숲공원에서 「2019년도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에 500여명이 참여하여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행사도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석가탄신일(5월 12일)을 대비하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사찰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사찰은 연등 설치,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위험이 더욱 높으며, 또한 원거리에 위치하여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 건축물과 보존해야하는 문화재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우려되어 화재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문화재 보유 현황, 위치, 보존 중요도에 따른 반출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화재 시 지붕 내부 불길을 잡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강회 설치 여부를 파악하는 등 소방차량(굴절·고가사다리) 진입 및 부서여건을 확인하여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소방서장을 비롯 각 119안전 센터장은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18개소 현장 지도방문을 통한 관계자 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목조문화재(보물)가 있는 전통사찰에
용인시, 5일 어린이날 ‧ 8일 어버이날 기념…곳곳서 축하 행사 용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5월 한 달간 곳곳서 진행한다. 시민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할만한 이색적인 축제도 준비했다. 먼저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4~5일 재개관 기념행사를 연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기존 개념을 숲으로 변경해 리모델링하고 코딩, A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컨텐츠를 추가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전용 화장실과 가족휴게공간도 늘였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AR큐브 만들기 키트를 나눠주고 3D펜아트교실, 코딩, 마크라메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일 시청광장에선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코코몽이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 ‧ 뮤직쇼가 열리고 신기한 마술쇼, 중국 전통무용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장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카네이션 꽃병 만들기, BR 뇌교육, 스포츠는 살아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남부청사에서 ‘e-DASAN현장지원’(http://edasan.goe.go.kr/) 운영위원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교무학사, 행정 분야에 역량 있는 실무자로 인정받아 위촉된 ‘e-DASAN현장지원’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다. 운영위원은 교원, 행정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19년 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협의회 주요 내용으로 ▲‘e-DASAN현장지원’시스템 활용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내용 공유 ▲시스템 개선요구 및 활성화 방안 논의 ▲‘e-DASAN현장지원’홍보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DASAN현장지원’은 경기도내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과 행정 직원의 업무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된 ‘통합검색·질문답변 서비스’이다. 현재 ‘e-DASAN현장지원’에는 지침 1,274건, 질문답변(FAQ) 1,461건, 감사사례 175건을 제공하고 있다.(19.4.23일 기준) ‘e-DASAN현장지원’은 학교 현장 업무(교무학사, 행정/일반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행정업무경감과 학교자율경영을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e-DASAN현장지원’은 ‘신규길라잡이멘토단’운영으로 신규임용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수원시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채명기)’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수원시 공동주택의 비율이 88.5%에 도달한 가운데, 지난 2006년부터 수원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연구단체에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정비대상과 수요를 조사하고, 수원시와 타 지자체의 공동주택지원제도 운용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적정 지원대상과 규모에 대한 정책결정자료와 제도 보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수원시는 거주용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이 노후화되어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본 연구회는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조사된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지원 대상 및 규모의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