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9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특수교육 지원 강화) 공모에서 특수교육 직업교육 중점학교 운영교로 선정되었다. 특수교육 직업교육 중점학교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장애학생 미래생활 역량강화를 위한 국가시책사업 중의 하나로써,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졸업 후 사회에서 요구하는 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현장중심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장애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길학교는 ‘한길의 잡(job)다(多)한 이야기(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란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과 관련된 교육활동을 직업, 마을, 기업 등 3가지로 구성하여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내용을 각각 하나의 이야기씩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로와 직업교육은 학교(배움), 마을(삶), 기업(일)이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가야 함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라벤더를 활용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송편 빚기, 기업견학 및 멘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1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주)진한, (주)케이엠디에스 등 관내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그동안의 소강상태에서 벗어나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 개최 등 비핵화 협의 및 북미간 관계개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철저한 북한의 핵 폐기가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제적 안정과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국토방위의 최전선에 있는 군인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군 복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하여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의 대입제도개선연구단(단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고교-대학이 연계하는 대입제도 개선 포럼을 2월 21일 경남교육청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1차 포럼(1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의 교육감들과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이번 포럼에는 교원,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의회-연구단의 개선안에 대학의 목소리도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과 박정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은 미래교육의 비전을 세우기 위한 고등학교의 변화에 대해 기조강연과 발제를 하였다. 주 교장은 “고등학교 교사와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역량 중심의 신학력 개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박 회장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바람직한 운영에 초점을 두어, 실질적인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과 김정현 경상대 입학정책팀장은 새로운 대입전형의 모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임 사정관은 “수시·정시 통합의 입시체제, 공공입학사
수원제일평생학교는 21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54회 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과 교육 수료생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후반기 졸업자는 초등과정(초졸 검정고시) 24명, 중등과정 19명 등 43명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과정 등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93명이었다. 증서를 수여한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은 “배움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오늘의 졸업이 배움과 나눔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3년 개교 이래 누구에게나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제일평생학교는 ‘문해(文解)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46명의 교사가 재능기부로 어르신을 위한 문해 교육, 검정고시 과정,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교육,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56년 동안 졸업생 6000여 명을 배출했다.
수원시가 2월부터 8월까지 4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를 연다. 수원시 자원순환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과 함께 환경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7개월 동안 43개 동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 회의가 진행될 때 자원순환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전개하는 폐기물 감량(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등 3R 운동을 설명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빈용기 보증금 제도 ▲일회용품 사용 억제 ▲생활 폐기물 배출 요령 등 자원순환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비닐봉지 사용 금지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가 자원 절약·환경 보존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3R’을 실천하고, 환경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청 이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법조로 진·출입구 교차로를 신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는 21일 팔달구 알렉스 72호텔 콘퍼런스룸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수원고법·고검 개원·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법조타운을 거치는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청사 주변 부설 주차장 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고법·고검 청사 내 지상 주차면 중 민원인 전용 주차장은 293면이다. 수원고법·고검은 주민 편으로 위해 주말·공휴일에 지상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호매실지구·수원역·법조타운·상현역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7번) 노선을 신설하고, 법조타운을 경유하는 3개 노선은 버스를 증차할 예정이다. 현재 법조타운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7개다. 또 법원·검찰청 청사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7대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할 예정이다. 법원·검찰청 청사 전면 법조로 방향 출입구에는 교차로를 설치해 후문으로 출입하는 차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민원인을 위
수원시는 21일 팔달구 화서동 나모카페에서 ‘일상학습공간 학습둥지’ 현판식을 열고, 학습둥지 12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학습둥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관내 카페, 공방 등에서 공간을 기부받아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학습둥지에서는 어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모임을 할 수 있다. 원하는 학습 분야를 선택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강사를 섭외할 수 있다. 강사비는 최대 20시간(시간당 4만 원 이내)까지 지원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학습 동아리(5인 이상)를 구성해 이용신청을 하고, 가까운 학습둥지를 이용하면 된다. 학습둥지별로 정해진 시간에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학습둥지’ 배너를 클릭해 확인하면 된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학습둥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하며 느끼는, 배움의 즐거움이 나눔의 즐거움으로, 나눔의 즐거움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
수원시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수도권에 처음 실시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수원 시청을 비롯해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 산하 공공기관들은 지난 20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과 21일 재발령에 따라 20~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의무이행 대상이 아닌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유아동승차량, 장애인차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2부제를 지켰다. 일부 2부제를 지키지 않은 운행자에게는 예비저감조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 시는 20일 예비저감조치 발령 즉시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대기오염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관광‧문화‧체육시설의 야외 프로그램 운영을 자제할 것을 전달했다. 발생원 저감조치로 시내 주요 도로에 미세먼지 분진흡입차를 연장운행하고, 자원회수시설 등 시 운영 대기배출사업장 가동률도 하향조정했다. 시 운영 건설공사장에는 토목작업 중지와 작업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고, 민간 건설공사장·대기배출사업장에는 운영시간 단축 참여
박옥분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교육협력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21일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사무실에서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원아감소와 이로 인한 고용불안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장안구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는 조리사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환경 안정화와 지역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럼에도 최근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혼율 증가, 저출산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문제와 어린이집의 원아 감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조리사 및 보육교사 인력채용 문제 등이 겹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어린이집 종사자들은 “올해부터 최저 인건비 인상, 가속화된 원아 감소 등으로 운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조리사 및 보육교사 등 인력채용에도 영향을 미쳐 다시금 고용불안이 찾아오게 되었고, 인건비 인상수준에 비해 보육료 인상이 못 미치는 현상이 연이어져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박 위원장은 “안정적인 영아수당을 지원하고 최저인건비 수준에 맞는 보육료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고용불안이 안정화되고 건강하고 안정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보
남태평양 국가 지도자들이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HWPL이 제시한 평화 국제법(DPCW)에 동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의 UN 결의안 상정과 채택을 위한지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주 의사당에서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주최로 ‘2019 시드니 태평양 평화 지도자 회담’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깁스 살리카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장, 마셜제도 전 대통령 등 태평양 국가 고위직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담은 다가오는 UN총회에서 전쟁종식 세계평화선언문(DPCW) 결의안 상정과 채택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족, 국경의 경계를 넘어선 평화문화 전파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평화세계 구축을 위한 국제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마셜제도 전 대통령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장 및 대법원장과 3명의 장차관들은 ‘HWPL-남태평양 포괄적 합의서’에 서약했다. 이는 남태평양에 속한 8개국 12명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평화의 정신으로 D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