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판교 삼평동 일대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에 나선다.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다. 시는 4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 발족식’을 했다. 이한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지원단은 성남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게임 기업 종사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 29일~7월 1일까지 접수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기본방향 제시, e스포츠 산업 육성 발전 방안 제안, 경기장 운영을 위한 게임방송사 등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경기장 건축·운영을 위한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되면 총사업비 250억원 중 100억원을 지원받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된다. 시는 삼평동 시유지 6959㎡ 규모에 400석 내외의 경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e스포츠 경기장에는 보조경기장,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29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중학교 무상교복 추진 성과와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무상교복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로 확대하기에 앞서 이미 올해 실시한 중학생무상교복지원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먼저 꼼꼼히 따져보고, 문제점들을 시정한 연후에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제도의 안착을 위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엄교섭 의원은 무상교복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교복품질을 담보하기 위해 납품된 교복의 품질검사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규정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입법예고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교섭 의원을 비롯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 최홍규 경기도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수원․용인․여주․고양시 소재 학교의 학부모, 군포․이천․안양시 소재 학교의 교원 및 행정실장과 시민단체 2곳의 대표, 교복관련 전국 단체인 전국학생복협회와 한국학생복산업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학교 무상교복 현물지원에 따른 문제점이
경기도의회(부의장 안혜영, 수원11)는 4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잠원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도의원 선서와 함께 “학교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자”, “학교 복도에 cctv를 설치하자”, “학교 고체비누를 액체비누로 바꾸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였다. 또한,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이 특히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안혜영 부의장은 학생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경기도의원 142명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년 제9회 행사는 4월 30일(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오후 2시, 안양시 소재 ‘이젠컴퓨터학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OA실무와 컴퓨터활용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무자동화(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사무처리능력 배양 과정으로 4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 5회(월~금)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의 90%를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 골프장코스장비관리사과정(5.13~6.4),△ 전기기능사과정(6.3~9.2), △ 여군특성화온라인쇼핑몰마케팅과정(6.13~8.6)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간호학과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29일 신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기간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등록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하여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교육을 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이며 골수와 말초혈, 제대혈에서 얻을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환우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해야하는데 환우와 기증자간 HLA형이 일치할 가능성은 부모와는 5% 이내, 형제자매 간에는 25% 이내에서 일치한다. 특히, 비혈연과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명 중 한명 정도로 매우 낮다. 간호학과 학회장 함윤지(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난치성 환우에게 새 생명을 드리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대학교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매년 ‘조혈모세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없고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범 성남 자원순환도시 T/F’를 발족했다. 성남시 8개부서가 참여하는 T/F는 중점사업 14개, 단위사업 32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녹지·자원순환 분야 전문가,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 16명이 참여하는 민간자문단을 구성하여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자문으로 최적의 방안 마련을 위해 4월 26일 민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미세먼지를 국가적 사안으로만 떠넘겨서 성남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면서 승용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용차 줄이기 시민운동을 주민자치위원, 시민단체 등에 우선 실시하는 등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있는 그 자리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음세대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 할 때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바 시민이 동의하고 스스로 동참하는 진정한 아젠다(Agenda)가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미세먼지 민감계층 범위확대,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마을주민 모니터단 구성·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고 이끌어 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6월 출범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0개 시․군 자치단체장,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정토진 전북 고창 부군수 등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협의회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낭독한 선언문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제도화를 위한 기본소득 기본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재원 마련 위해 국토보유세 도입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재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도내 30개 시‧군과 경남 고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울산시 울주군 등 모두 35개로,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오는 6월 출범을 앞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기구로, 지난해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9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강사를 초빙해 ‘아이돌보미’사업 진행시 아이돌보미들이 숙지해야하는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토의도 실시됐다. 아이돌보미들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에 대해 재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해 돌봄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및 관련 문의는 여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86-0322)로 하면 된다.
여주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를 펼치는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와 동주도시 대표 및 방문단 40여명이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여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 신동헌 광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송파구, 종로구, 보성군, 양주시는 그간 여주시와 각종 축제 상호 축하방문, 농특산물 판매, 자매도시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는 도시이다. 8개 도시 방문단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오찬회에서 교류도시 간 문화, 예술, 인적 교류 등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어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을 건너 도자기 축제장에 정박해 도예명장들의 화려한 도자 퍼포먼스로 시작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날 환영오찬을 주관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가 국내·외 자매도시와 동주도시 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의 기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7일 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시민 북셀러 15팀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리마켓은 시민들이 읽지 않는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북어게인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나눔장터를 열어 시민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이번 장터엔 가족 및 친구로 구성된 시민 북셀러 15팀이 참여해 이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가져온 중고도서 113권을 판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플리마켓을 열어 중고도서를 선순환하는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도서관은 올해 군부대, 해외동포 등에 1만2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하고 시민도서교환전을 개최하는 등 휴면도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